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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재건과 수비를 병행하는 백성 4:15~20
15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16 그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19 내가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공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떨어져 거리가 먼즉
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솔선수범하는 느헤미야 4:21~23
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22 그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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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대적의 꾀를 폐하시자 유다 백성은 성에 돌아와 각각 일합니다. 느헤미야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듭니다. 건축자와 짐 나르는 자도 무기를 지닌 채 일합니다. 그들은 어디서든 나팔 소리가 들리면 모이기로 하고, 밤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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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재건과 수비를 병행하는 백성 4:15~20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십니다. 대적들의 꾀는 수포로 돌아가고 성벽 재건은 계속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사람이 해야 할 영역에도 최선을 다합니다. 그는 자신이 데려온 군대의 절반은 일하게 하고, 절반은 백성을 호위하도록 배치합니다. 그리고 백성에게 스스로 방어하며 성벽을 건설하게 합니다. 적이 공격해 오면 나팔로 신호를 보내 백성이 모이도록 하는 방어 체계도 만듭니다. 사실 큰 공사를 하면서 수적으로 우세한 적과 맞서 싸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자신들을 위해 친히 싸워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20절).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어 과업을 완성하게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느헤미야는 만일에 있을 적들의 공격에 어떻게 대비했나요?
두어 가지 어려운 일을 동시에 감당해야 할 때 나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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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하는 느헤미야 4:21~23
성벽 재건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혹시나 있을 적의 공격을 막아 내야 합니다. 이에 느헤미야와 백성은 낮에는 성벽 짓는 일을 진행하고 밤에는 적의 침입에 대비해 수비를 강화합니다. 느헤미야는 백성에게 모두 성안에서 지내라고 명령합니다. 성 밖은 수비가 안 되어 백성을 보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일에 느헤미야가 솔선수범합니다. 총독으로서 명령만 내린 것이 아니라 그와 그의 가족과 종들도 갑옷을 입고 무기를 듭니다. 심지어 물을 길으러 갈 때도 무기를 들고 가는 등 열성적으로 수비에 참여합니다. 느헤미야는 지도자로서의 특권을 주장하지 않고 어려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백성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 냅니다.
● 더 깊은 묵상
수비를 병행하며 성벽을 재건하는 상황에서 느헤미야의 리더십은 어떠했나요?
나는 어떤 유형의 지도자를 신뢰하고 존경하나요?
한절묵상:느헤미야 4장 22~23절
느헤미야는 방해 세력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백성에게 밤낮으로 병기를 지니도록 당부했습니다. 사탄은 성도의 삶을 무너뜨리기 위해 유혹과 미혹의 전략을 사용합니다. 유혹은 욕심에 이끌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고, 미혹은 혼란을 주어서 속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종말의 징조에 관해 말씀하시며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막 13:5)라고 하셨습니다. 말세를 사는 성도에게 필요한 영적 덕목은 '깨어 있음'입니다.
내일 일을 알 수 없어 불안하고 떨릴 때, 그때가 바로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하는 순간이다. - 톰 카터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삶의 치열한 영적 전쟁 가운데서 저희를 위해 친히 싸우시는 하나님의 손을 믿음으로 붙듭니다. 한 손으로는 일하고 한 손에는 병기를 잡는 지혜를 갖게 하시고, 밤에는 파수하고 낮에는 일하는 성실함을 지니게 하소서.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으니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지헤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그 어떤 방해와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자
② 주님께 기도하면서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준비와 노력들을 해 나가고, 우리를 위해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주님께서 열어 주시는 기회와 해결책들을 찾아 나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맡겨진 사명을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③ 항상 우리 안에서, 우리 가정 안에서 싹트는 두려움과 어려움들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내 신앙을 더욱 더 굳건히 다지고, 흔들림 없이 이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도록 하자
성전 재건이 유다 백성의 신앙을 재정립하는 사건이라면 성벽 재건은 유다 백성의 삶을 온전케 하는 상징적 사건이다.외부의 위협과 내부의 좌절로 성벽 건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군사적 조치를 취하고 백성을 격려하면서 지혜롭게 일을 이루어 가고 있다.
기회를 틈타서 예루살렘 공사현장을 급습하려던 대적들의 계획은 성공하지 못하게 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도우셨기 때문이다.
대적들이 성벽재건을 방해하려고 한다는 정보가 알려졌을 때 느헤미야와 백성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신다.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응답하시고 도와주시고 계신다.
느헤미야와 백성은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해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거나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멈추지 않았다.
성을 쌓는 일, 짐을 나르는 일, 보초서는 일 등 각자에게 맡겨진 역할을 열심히 수행게 된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하나님께 기도로 도움을 구하면서 자기 역할도 최선을 다해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다.
학생은 기도하며 공부하고, 직장인은 기도하며 일하고, 목사는 기도하며 목회를 하고 가정주부는 기도하며 집안일을 해야 한다.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은 대적의 위협 속에서도 한손에 무기를 들고 일하면서 성벽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느헤미야는 모든 일에 백성들과 함께 하면서 잠을 잘 때도 옷을 벗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용기를 북돋우고 있다.
공동체가 역경에 처했을 때 방관자가 되지 말고 뛰어들어 본을 보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믿음의 실천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교회에서나 선교지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 주인의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고 하용조 목사님께서는 “손님”은 책임도 없고 권리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직분자들이 그것을 계급으로 받아들인다면 중세의 가톨릭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장로님들이 교회에서 때론 화장실 청소를 하고, 권사님들께서 모임 때마다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을 하시고, 새신자들과 교회에 익숙하지 않는 이들을 정성껏 섬기시는 것은 받는 것보다 주는 그 은혜가 더 크다는 것을 너무도 오랫동안 신앙적인 체험을 통해 깨달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충분히 명령하고 자신은 뒷짐지고 다니거나, 그늘에서 먼 산을 바라보며 시간을 때울 수도 있는 위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향해 전심으로 기도하고, 패배의식과 손님 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유다 백성들을 그 현장의 중심에 서도록 힘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무기를 들고 일을 할 때, 그 역시 옷을 벗지 않고 경계를 서고, 만약의 사태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상세하게 지침을 내리며 백성들의 안위를 면밀하게 살피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신실한 느헤미야를 하나님의 나라의 주인으로 사용하시고, 그를 따르는 다른 이들도 주변인의 위치에서 일어나 중심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 가운데 나그네로 오셨고, 머리 둘 곳도 없다 하시며 결국 십자가 위에서 고개를 숙이셨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그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셨고, 제자들보다 더 새벽 미명마다 기도하시고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세상 앞에 본을 보이셨습니다.
세상에 보내어진 믿음의 사람들이 그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느헤미야의 삶을 통해 더 깊이 깨달아지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 십자가를 바라보는 인생이 얼마나 큰 축복과 위로를 누리는지 더 깊이 체험하는 복된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5~23절 음모가 좌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느헤미야는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절반은 성벽 공사를 하고, 절반은 경계를 서도록 했습니다. 백성들에게만 짐을 지우지 않고, 자신은 더 애쓰고 수고하는 자리로 내려갑니다. 그에게는 하나님이 한편이 되어 싸우신다는 확실한 믿음과 옷을 벗지 않는 지극한 헌신이 있었습니다.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는 이런 지도자의 믿음과 헌신이 꼭 필요합니
다.
이런 훌륭한 대안이 제시 되었을 때 하나님도 도우셔서 대적의 꾀를 폐하시고(15)
좌절하며 불안해 하고 낙심하고 절망했던 유대 백성들이 본연의 일로 돌아온다.
그때부터 절반은 성벽을 계속 쌓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를 가졌고(16)
한손으로 일하며 한손에는 병기를 잡았고(17)
무리의 절반은 동틀때부터 별 나기 까지 창을 잡았으며(21)
밤에도 깨어 보초를 서고 낮에는 성벽을 쌓았다(22)
모든 백성들이 옷을 벗지 아니하고 물을 길으러 갈때도 무기를 잡았다(23)
한 사람의 영적 지도자의 영향력을 본다.
때때로 인생길에서 낙심이 되고 좌절이 되고 절망이 될때도 있다.
그러나 바로 자리에서 세상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 보고
참으로 두려워 해야 할 분을 두려워하고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에
위측되지 않는 당당함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싶다.
바로 주님이 서 있으라 명령하신
바로 그자리에 서 있고 싶다.
느헤미야4:15-23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과 동시에
인간의 책임을 다하는 균형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에 하나님의 능력은 다하지만 실제로 인간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능력은 믿지 않고 인간의 노력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두 유형은 균형잡히 믿음이라 말할수 없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15절을 보시면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다"고 말합니다
산발랏 일당이 물리적으로 위협할때 느헤미야는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였고 그 결과로 산발랏 일당의 계획을 물리쳤습니다
느헤미야는 그 결과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다고 말합니다
느헤미야의 믿음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고 느헤미야는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16절에 그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으 뒤에 있었으며 여기 그때로부터라는 말은 산발랏일당의 물리적인 위협을
이겨낸것을 말합니다
그후에 느헤미야가 한 것은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지고
지키게 한 것입니다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만약 16절에 그때로부터 여기 그때로부터는 앞서 말씀을 드린대로 산발랏 일당이 물리적인 위협을 해올때 믿음으로 물리친 사건을 말하는데 다시말해 하나님의 도움이었는데
만약 그런 일이 있고나서 하나님의 도움만을 믿고 자신들의 할 일에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느헤미야는 균형잡힌 믿음의 사람이라 할수 없을 겁니다
본문은 다시한번 느헤미야가 균형잡힌 사람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20절에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이런 말입니다
만약에 산발랏 일당이 물리적으로 공격해 오면 나팔을 불어라 그러면 가서 함께 싸우겠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표현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라는 말입니다
느헤미야는 인간적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균형잡히 믿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이런 균형잡힌 믿음이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느헤미야의 솔선수범입니다 느헤미야의 솔선수범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음을 볼수가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형제들과 종들과 함께 하였고 옷을 벗지 않고 사람들을 지켜주었다고 하였습니다
느헤미야의 솔선수범은 이스라엘이 하나가 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모범중 하나가 솔선수범이라는 것을 봅니다
느헤미야를 통해 균형잡힌 믿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솔선수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한손에는 짐을 한 손에는 창을
느헤미야는 산발랏의 침략에 대비하여 절반은 무장하여 적들의 공격에 대비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성벽 쌓기를 쉬지 않고 진행하였습니다. 짐을 나르는 자들도 한 손에는 짐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일을 하게 하였습니다. 산발랏의 일차적인 위험 요소는 사라졌결코 느헤미야는 방심하지 않고 철저하게 적의 공격에 대비하면서 일을 하였습니다. 느헤미야의 정신은 사단의 공격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영적 자세와 같습니다. 사단은 언제 어디에서 우리를 공격할지 모릅니다. 항상 영적인 긴장을 늦추지 말고 사단이 공격할 수 있는 빌미를 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사단이 공격할 수 있는 틈을 주고 있지는 않은가?
2.함께 싸우는 백성들
느헤미야는 각자의 처소에서 흩어져 있다가 위험을 알리는 나팔소리가 나면 한자리로 모여서 함께 싸우도록 하였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함께 모여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지혜로움의 모습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 되어 중보함으로 대적할 때에 무서워하게 됩니다. 공동체에 어려움이 닥칠 때에 혼자 힘으로 감당하려고 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팔소리 아래 모여서 함께 해결하는 지혜로운 성도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다른 사람과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하고 있는가?
주의 부르심은 기쁨으로의 부르심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요? 승리할 때 기뻐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에서 승리하면 경기를 뛸 때보다 더 뛰어다니며 기뻐합니다 그러므로 주의 부르심은 또한 승리로의 부르심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 적군을 이김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대하20:27)
그러나 싸움 없이 승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앞에 믿음의 선한 싸움이 있는 것입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딤전1:18~19)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건축한다는 소식을 듣고 원수들이 분노하며 도발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들의 꾀를 폐하셨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원수들이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물러갔음에도 한 손으로 일하며 한 손으로는 병기를 잡고 이길 준비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느4:15~18) 왜 이렇게까지 합니까?
이길 준비가 된 자에게 승리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백성들로 예루살렘 안에서 자며 밤에는 파수하고 낮에는 일하며 옷도 벗지 않고 물을 길으러 갈 때도 각각 병기를 잡아 이길 준비를 하게 했습니다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느4:20)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전신 갑주를 취하고 깨어 기도함으로 이길 준비를 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3~18)
참으로 세상을 이기신 주님이 우리를 승리로 부르시고 계시니 주의 이름으로 원수를 이기고 그 승리로 인하여 기쁨을 누리기 원합니다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시44:5)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이 대적의 꾀를 폐하시자 유다 백성은 성에 돌아옵니다.
느헤미야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무기를 들고,
건축자와 짐 나르는 자도 무기를 지닌 채 일합니다.
어디서든 나팔 소리가 들리면 모이기로 하고, 밤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철저한 대비(4:15~20)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는 성도는 철저히 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유다 백성은 성벽 재건을 방해하는 세력들의 계략을 간파했고, 이를 무산시키신
하나님의 은혜로 대적의 위협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수하의 절반은 일하게 하고,
절반은 무장시켜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일반 백성에게도 한 손으로는 일을 하고
한 손에는 병기를 잡게 하며, 나팔 소리를 들으면 모두 모여서 싸울 수 있도록 대비시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의지했고 그분이 백성을 위해 친히 싸워 주실 것을 철저히 믿었습니다.
동시에 백성도 위기에 대비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깨어 있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믿음과 깨어 준비하는 삶은 하나님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두 바퀴입니다.
- 묵상 질문: 느헤미야는 대적의 공격에 어떻게 대비했나요?
- 적용 질문: 지금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믿음과 철저히 준비가 필요한 사역은 무엇인가요?
밤낮을 이어 가는 헌신(4:21~23)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위해 헌신하는 공동체를 기뻐하십니다.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 성벽 재건에 동참한 백성은 하루 종일 공사에 임했지만 성벽 경계도
게을리할 수 없었습니다. 파수하는 자들은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 경계하고,
성벽을 쌓는 자들은 힘을 다해 건축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동틀 때부터 초저녁까지 쉬지 않고
몸과 마음을 다해 헌신하는 공동체를 통해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고 있었습니다.
지도자와 백성이 하나가 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을 아끼지 않는 공동체는
어떤 위협과 공격에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의 헌신을 통해 그분의 일을 시작하시고,
헌신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를 통해 그분의 위대한 일을 완성하십니다.
- 묵상 질문: 하루 종일 성벽을 중수하고 밤에도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 백성의 삶은 어떠했을까요?
- 적용 질문: 피곤하고 힘들어도 내가 감당해야 할 책임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보호하시면 어떤 대적도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음을 힘 있게 선포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날마다 깨어 사명에 충성함으로 승리의 깃발을 흔들게 하소서.
은혜와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태초부터 우리를 계획하시고
그 생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일에 초청해 주신
그 놀라운 섭리와 은혜를 다시 한번 기억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느헤미야가 낙심한 백성들을 일으켜
귀한 부르심에 인생의 자리로 초청한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푯대를 따라 하나님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거룩한 군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모든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주님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손길로 덮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의 하나님의 경외하고,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여 신실하게 행하며
담대하게 전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