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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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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빠가사리 보셨나요?
공작 새 추천 0 조회 321 23.05.23 13:3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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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23 13:52

    첫댓글 오 잉 빠가두 아시넹
    참고루 신작로 군 복무시절 운전병으로
    5 군단 근무하며 철원 에서 포천까지 3년간 먼지날리며 달린 나의 나와바리죠.
    아욱 많이들어간 올갱이국 먹구싶네요.

  • 작성자 23.05.23 14:07

    흐미
    군시절 나와바리 맞네요
    그시절 군대 상상 해 봅니다
    군화 발에 까이지는 않았죠? 하하

    윗 지방은 아욱이가 들어가네요
    아랫 지방은 부추야를 때려 넣었어요
    푹 푹 고아서 진국 한 그릇 먹었더니 눈이 떠지더군요

    철원 한우 먹고 눈 한 번 뜨고
    올갱이국 먹고 두번째 눈을 떴으니 (25만 원) 여행비 아깝지 않았어요 ㅋㅋ

    언제 올갱이 정식 사 드세요^^

  • 23.05.23 15:27

    맛있는거 많이 드시면 반대급부도 만만치 않았겠어요 ㅋㅋ

    저는 돌아다니면서 먹방도 열심히 찍어야 하는데 파트너가 워낙 소식주의자라서 애로사항이 있어요
    마~ 하루 두끼만 묵자!!
    하는 지침에 찍소리도 못했어요

    어디 여행사 따라 다니나봐요?
    여기도 대한민국 온갖군데 다가는 여행사 두군데 있는데 아~ 저는 쫌 불편했어요 봄에 한번가고 안갔어요

    여기 한2년만 따라다니면 아마도 대한민국은 마스트할거 같아요
    제가 성격이 쫌 까탈스럽나봐요^^

  • 작성자 23.05.23 15:51


    가고 싶은 곳, 가는 곳에만 신청해서 가지요
    단골 여행사 없어요

    울동네 요가 팀에서 가는 여행 이번 처음 따라 갔어요
    총무가 전 번 아니까 정보는 줄거에요
    가고 싶은 곳 이면 또 갈 것이고.....
    편했어요 언니들 그리고 갑 장도 있고 멍 띠도 있고(총무)
    걸 물 총무 때 미 웃다가 주름살 생겼어요 ㅋㅋ

    전 까탈은 없고 피곤해서 자주 못 가요


  • 23.05.23 16:06

    여행하면서 그 지역의 특색 음식을 맛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입니다.
    입이 즐거워야 여행도 즐겁씁니다.

  • 작성자 23.05.23 16:22


    그렇죠
    입이 즐거워야 ... 하하
    금강산도 식후경 !

    저는 그래도 별 불만 나타내지 않아요
    그런데 연 식 있는 언니들은 달라요 많이 하하
    어찌그리 논리적으로 맛 평가와 함께 여행 전체 싸잡아 ㅇ하지요 ㅋㅋ

    가만히 관찰하면
    본인이 음식점 했던 사람들
    그리고 젼이 많은 사람들은
    꼭 한마디 평을 남깁니다 ^^
    그런데 귀여우세요 투덜이들!

    저는 즐기기 바빠서 신경 안 쓰요
    안전만 하다 면 화 낼 일은 없죠
    불 만족이면 다음에 이용 안 하면 그만이기에 ....^^

    이런 저가 더 무서운 사람 아닐지요
    투덜 대던 사람들은 다시 투덜거리며 같이 가거던요 ㅋㅋ

  • 23.05.23 16:34

    여행에 백미는 역시 먹거리지요.
    군침흘리며 읽었네요.
    지금같이 무더운 오후엔 이동막걸리 한 사발이 제격인데요.

  • 작성자 23.05.23 16:49


    사진 찍었는데 지워진
    청국장 한 뚝배기 다 먹었어요 된장 뚝배기. 돼지 두루치기
    신토불이 채소, 무공해 야채가 시선을 주더만요
    비닐 하우스가 없어요 그리하여 노지 야채 구나 알았죠 ^^

    산정호수 3분의1 지점에 떡 서 있는 이동 막걸리 입 간판에 놀랬어요
    워낙 큰 인물이라서 ㅋㅋ 이동 막걸리는 쉬이 못 사 먹나 보아요 눈으로만 ....

    이 시간 쯤 이동 막걸리 아니라도 한 사발 들이키면 요기도 되고
    살 짝 인생이 즐거울 수도 있겠지요 ?

    몇 병 재겨 놓고 투명한 컵에 한잔씩 하세요
    친척 어르신이 평생 막걸리 좋아라 했는데
    무병 장수 중이에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5.23 17:30

    흐미
    거의 작성 다 한 댓글이
    카카오톡 공지로 날아갔어요
    불가능 이에요 그대로 쓰기 하하

    충성심으로 수족관 빠가사리 손으로 건지다 다치고
    그래도 씩씩하게 좌초지종 알림하는 귀여운 부하들!

    훌륭했다고 하시니 잘 수습이 된 듯 합니다
    진짜 사나이들 ! 멋져요

    빠가사리 추억이 온전히 존재 반갑습니다 하하
    한탄강에서 동강으로 따라 간 듯 합니다

    오늘 저녁은 매운탕으로 션하게 맛있게 드셔보세요 ^^

  • 23.05.23 17:11

    어린시절 물가에서 좀 놀았다면 >>>>>
    빠가사리에 손바닥이 찢어져 피좀 흘려본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
    그렇지만 맛은 정말 최고지요~~
    배를 따는 방법은 메기와 같이 아가미 쪽에서 찢는 겁니다 ^^
    우리고장 에서는 < 동자개 > 라고도 불렸습니다
    아마 이이름이 표준말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5.23 17:35


    그렇게 흔한 민물 고기였군요
    빠가사리는 새우 처럼 생겼네요?

    은근히 맛이 있다니 것도 신기 합니다
    고기 손질 법도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동자개 보다 빠가사리가 입에 착 달라 붙어요 ㅋㅋ
    오늘도 수고 하셨다면 매운탕으로 땀을 빼고 건강하세요^^

  • 23.05.24 05:06

    @공작 새 색깔이 다르고 지느러미가 뾰족한 칼날처럼 생겼지만
    모양은 작은 메기와 오 히려 비슷 합니다 ~~ ^^
    맛으로 치자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쏘가리 다음 이더라구요~~

  • 23.05.23 17:19

    매운탕 중에 빠가사리 매운탕은 최고입니다.
    메뉴처럼 메기와 섞어서 많이 들 탕을 끓입니다.
    아고 먹고 싶어라.ㅎ

  • 작성자 23.05.23 17:39


    정말 입니까?
    조기 매운탕이 제일 인줄 아는데요....

    아 ~ 메기랑 빠가사리 공동 협업으로
    맛을 내는군요 하하
    들 탕 이라면 큰 통에 끓인다는 말씀 ?

    많이 알고 즐긴 사실 증명 됐습니다 하하
    아고 어쩝니까 드시고 싶을 때를 놓치면 안되는데요 ....

    조만간 들 탕 한번 시도 하십시요^^

  • 23.05.23 18:40

    충북 옥천 청산이 시댁인지라 저 빠가사리 압니다~~
    메기보다 귀한대접 받지 싶어요~~
    동서가 요리 해주는 도리뱅뱅이 끝내줍니다~~

  • 작성자 23.05.23 19:03


    아 ~!
    빠가사리가 윗 지방에서 대접 받는군요
    메기 보다는 잘 생기기도 했지요 하하

    집안에서도 빠가사리 교류가 상당 합니다
    도리뱅뱅이 빠가사리 가명 인가요?

    한자리에서 뱅뱅 도나 봅니다
    오늘 공부 많이 합니다

    매운탕 이번주 한번 드셔야 겠습니다^^

  • 23.05.23 20:19

    빠가사리는 매운탕으로 끓여 먹고요~~
    작은 민물고기로 도리뱅뱅이 만들던데요~~
    이렇게 가지런히 기름에 바짝 튀겨서 양념해서 먹어요~~

  • 작성자 23.05.23 21:03


    도리 뱅뱅 음식 사진
    먹음 직 합니다

    새우를 닮은 게 아니고 작은 고기 모양이네요
    정확하게 정보를 알려주시어 감사 합니다

    튀겼으니 단백하고
    양념 하였기에 한결 맛 좋겠어요

    우리나라 말과 글은 참 재미 있어요
    도리뱅뱅, 빠가사리 잊지 못할 이름이에요^^

  • 23.05.23 21:53

    맛나게 생겼습니다.

    전..민물 매운탕을 못 먹어요.
    그걸 먹으면 흙 냄새가 나서 그런 건데..
    비위가 약해서 그런가 봅니다.

    땀 흘리며 보양식 먹는 분들 보면 부러울 따름 이네요^^.

  • 작성자 23.05.23 23:18


    민물 생선 안 맞음 먹지 마세요
    자주 먹음 뭐던 안 좋아요

    태음인 체질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 따끈한 국물 좋아하고
    약간 맵고 알싸한 맛을 즐기니
    생선 매운탕이 인기 있겠지요

    도리뱅뱅 맛있겠죠^^

  • 23.05.24 06:22

    맛나
    보여요

  • 작성자 23.05.24 14:11

    도리뱅뱅은 고소 할 것 같고
    빠가사리 매운탕은 요리 잘만 하면
    특별하게 한번 쯤 먹고 싶은 메뉴가 되겠어요

    가족 단위로 움직이면 가능 하겠지요
    혼자라도 더욱 유람 차원에서 가능 하겠으니
    다음번에 강원도 쌀이 좋아 밥맛 좋기로 이름을 떨치니까

    다음 고국 나들이,다녀 가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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