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재미는 현지의 맛집에서 음식 맛을 음미 하는 것이다
물론 산천을 구경하러 떠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에 속할테고......
포천 맛집: 토종 청국장과 된장국, 기름기 좔좔 흐르는 쌀밥에 돼지고기 두루치기
온갖 야채샴 싸서 꿀떡 넘긴것, 소화 잘 되라고 길쭉하게 무우를 썰어 야채와 .. 특이 했고
저녁은 기사 식당 겸 숙소에서 운영하는 부폐 음식을 먹었다 포천 막걸리와 좋은데이 소주
수육에 한잔씩, 메기 매운탕 국물 시원했다. 뒷날 조식까지 맛 있게 먹었어요
철원에서는 *철원 청정 한우촌* 에서 대기하며 기다리다, 정말 맛있게 쇠고기를 먹었다
<무한리필> 1인당 10만원 정도는 먹어 치운것 같다. 겉절이 배추김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이구동성... 주인이? 주방장이? 전라도 맞다 맞장구 치며, 몇 접시를 먹었는지 모른답니다 하하
마지막 휴게소에서 먹은 올갱이(다슬기) 정식 별미더군요 부추와 들깨가루 듬뿍 들어간 건강식
간에 좋다고 이름 날린 다슬기를 오랫만에 정말 맛있게 얌냠하고 왔어요
집중 한다고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지역 음식 최고~! 대표하는 음식 사진은 몇장 올립니다^^
첫댓글 오 잉 빠가두 아시넹
참고루 신작로 군 복무시절 운전병으로
5 군단 근무하며 철원 에서 포천까지 3년간 먼지날리며 달린 나의 나와바리죠.
아욱 많이들어간 올갱이국 먹구싶네요.
흐미
군시절 나와바리 맞네요
그시절 군대 상상 해 봅니다
군화 발에 까이지는 않았죠? 하하
윗 지방은 아욱이가 들어가네요
아랫 지방은 부추야를 때려 넣었어요
푹 푹 고아서 진국 한 그릇 먹었더니 눈이 떠지더군요
철원 한우 먹고 눈 한 번 뜨고
올갱이국 먹고 두번째 눈을 떴으니 (25만 원) 여행비 아깝지 않았어요 ㅋㅋ
언제 올갱이 정식 사 드세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면 반대급부도 만만치 않았겠어요 ㅋㅋ
저는 돌아다니면서 먹방도 열심히 찍어야 하는데 파트너가 워낙 소식주의자라서 애로사항이 있어요
마~ 하루 두끼만 묵자!!
하는 지침에 찍소리도 못했어요
어디 여행사 따라 다니나봐요?
여기도 대한민국 온갖군데 다가는 여행사 두군데 있는데 아~ 저는 쫌 불편했어요 봄에 한번가고 안갔어요
여기 한2년만 따라다니면 아마도 대한민국은 마스트할거 같아요
제가 성격이 쫌 까탈스럽나봐요^^
가고 싶은 곳, 가는 곳에만 신청해서 가지요
단골 여행사 없어요
울동네 요가 팀에서 가는 여행 이번 처음 따라 갔어요
총무가 전 번 아니까 정보는 줄거에요
가고 싶은 곳 이면 또 갈 것이고.....
편했어요 언니들 그리고 갑 장도 있고 멍 띠도 있고(총무)
걸 물 총무 때 미 웃다가 주름살 생겼어요 ㅋㅋ
전 까탈은 없고 피곤해서 자주 못 가요
여행하면서 그 지역의 특색 음식을 맛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입니다.
입이 즐거워야 여행도 즐겁씁니다.
그렇죠
입이 즐거워야 ... 하하
금강산도 식후경 !
저는 그래도 별 불만 나타내지 않아요
그런데 연 식 있는 언니들은 달라요 많이 하하
어찌그리 논리적으로 맛 평가와 함께 여행 전체 싸잡아 ㅇ하지요 ㅋㅋ
가만히 관찰하면
본인이 음식점 했던 사람들
그리고 젼이 많은 사람들은
꼭 한마디 평을 남깁니다 ^^
그런데 귀여우세요 투덜이들!
저는 즐기기 바빠서 신경 안 쓰요
안전만 하다 면 화 낼 일은 없죠
불 만족이면 다음에 이용 안 하면 그만이기에 ....^^
이런 저가 더 무서운 사람 아닐지요
투덜 대던 사람들은 다시 투덜거리며 같이 가거던요 ㅋㅋ
여행에 백미는 역시 먹거리지요.
군침흘리며 읽었네요.
지금같이 무더운 오후엔 이동막걸리 한 사발이 제격인데요.
사진 찍었는데 지워진
청국장 한 뚝배기 다 먹었어요 된장 뚝배기. 돼지 두루치기
신토불이 채소, 무공해 야채가 시선을 주더만요
비닐 하우스가 없어요 그리하여 노지 야채 구나 알았죠 ^^
산정호수 3분의1 지점에 떡 서 있는 이동 막걸리 입 간판에 놀랬어요
워낙 큰 인물이라서 ㅋㅋ 이동 막걸리는 쉬이 못 사 먹나 보아요 눈으로만 ....
이 시간 쯤 이동 막걸리 아니라도 한 사발 들이키면 요기도 되고
살 짝 인생이 즐거울 수도 있겠지요 ?
몇 병 재겨 놓고 투명한 컵에 한잔씩 하세요
친척 어르신이 평생 막걸리 좋아라 했는데
무병 장수 중이에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흐미
거의 작성 다 한 댓글이
카카오톡 공지로 날아갔어요
불가능 이에요 그대로 쓰기 하하
충성심으로 수족관 빠가사리 손으로 건지다 다치고
그래도 씩씩하게 좌초지종 알림하는 귀여운 부하들!
훌륭했다고 하시니 잘 수습이 된 듯 합니다
진짜 사나이들 ! 멋져요
빠가사리 추억이 온전히 존재 반갑습니다 하하
한탄강에서 동강으로 따라 간 듯 합니다
오늘 저녁은 매운탕으로 션하게 맛있게 드셔보세요 ^^
어린시절 물가에서 좀 놀았다면 >>>>>
빠가사리에 손바닥이 찢어져 피좀 흘려본 경험들이 있을 겁니다 ^^
그렇지만 맛은 정말 최고지요~~
배를 따는 방법은 메기와 같이 아가미 쪽에서 찢는 겁니다 ^^
우리고장 에서는 < 동자개 > 라고도 불렸습니다
아마 이이름이 표준말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흔한 민물 고기였군요
빠가사리는 새우 처럼 생겼네요?
은근히 맛이 있다니 것도 신기 합니다
고기 손질 법도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동자개 보다 빠가사리가 입에 착 달라 붙어요 ㅋㅋ
오늘도 수고 하셨다면 매운탕으로 땀을 빼고 건강하세요^^
@공작 새 색깔이 다르고 지느러미가 뾰족한 칼날처럼 생겼지만
모양은 작은 메기와 오 히려 비슷 합니다 ~~ ^^
맛으로 치자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쏘가리 다음 이더라구요~~
매운탕 중에 빠가사리 매운탕은 최고입니다.
메뉴처럼 메기와 섞어서 많이 들 탕을 끓입니다.
아고 먹고 싶어라.ㅎ
정말 입니까?
조기 매운탕이 제일 인줄 아는데요....
아 ~ 메기랑 빠가사리 공동 협업으로
맛을 내는군요 하하
들 탕 이라면 큰 통에 끓인다는 말씀 ?
많이 알고 즐긴 사실 증명 됐습니다 하하
아고 어쩝니까 드시고 싶을 때를 놓치면 안되는데요 ....
조만간 들 탕 한번 시도 하십시요^^
충북 옥천 청산이 시댁인지라 저 빠가사리 압니다~~
메기보다 귀한대접 받지 싶어요~~
동서가 요리 해주는 도리뱅뱅이 끝내줍니다~~
아 ~!
빠가사리가 윗 지방에서 대접 받는군요
메기 보다는 잘 생기기도 했지요 하하
집안에서도 빠가사리 교류가 상당 합니다
도리뱅뱅이 빠가사리 가명 인가요?
한자리에서 뱅뱅 도나 봅니다
오늘 공부 많이 합니다
매운탕 이번주 한번 드셔야 겠습니다^^
빠가사리는 매운탕으로 끓여 먹고요~~
작은 민물고기로 도리뱅뱅이 만들던데요~~
이렇게 가지런히 기름에 바짝 튀겨서 양념해서 먹어요~~
도리 뱅뱅 음식 사진
먹음 직 합니다
새우를 닮은 게 아니고 작은 고기 모양이네요
정확하게 정보를 알려주시어 감사 합니다
튀겼으니 단백하고
양념 하였기에 한결 맛 좋겠어요
우리나라 말과 글은 참 재미 있어요
도리뱅뱅, 빠가사리 잊지 못할 이름이에요^^
맛나게 생겼습니다.
전..민물 매운탕을 못 먹어요.
그걸 먹으면 흙 냄새가 나서 그런 건데..
비위가 약해서 그런가 봅니다.
땀 흘리며 보양식 먹는 분들 보면 부러울 따름 이네요^^.
민물 생선 안 맞음 먹지 마세요
자주 먹음 뭐던 안 좋아요
태음인 체질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 따끈한 국물 좋아하고
약간 맵고 알싸한 맛을 즐기니
생선 매운탕이 인기 있겠지요
도리뱅뱅 맛있겠죠^^
맛나
보여요
도리뱅뱅은 고소 할 것 같고
빠가사리 매운탕은 요리 잘만 하면
특별하게 한번 쯤 먹고 싶은 메뉴가 되겠어요
가족 단위로 움직이면 가능 하겠지요
혼자라도 더욱 유람 차원에서 가능 하겠으니
다음번에 강원도 쌀이 좋아 밥맛 좋기로 이름을 떨치니까
다음 고국 나들이,다녀 가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