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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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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회원수필 현님이 언니
나 영 찬 추천 0 조회 19 24.08.15 15: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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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6 22:51

    첫댓글 현님이 언니는 털보사내를 따라 아지랑이가 아직도 피어나는 큰 고개를 넘고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실개천을 울면서 건너 도회지로 시집을 갔다. 시골에 남은 어린 나는 한 동안 현님이 언니를 그리워하다 동산과 언니의 텅 빈 방을 털보사내처럼 창문을 통해 내려다보았으나 차디찬 공기만 맴돌고 언니의 흔적은 더 이상 찾아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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