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해운대 베니시티 1층 상가
주차 : 지하에 가능
카드 : 가능
기타 : 세금 10%가산
중국집이다.
처음 이 집이 생겼을때는 죽집이 생겼는지 알았는데.음 죽국집이더군.
어..그러고 보니 이집에 중국식 죽을 파는지 메뉴판을 유심히 안봤구나.
아뭏든 중국집이에요....
룸도 있고, 배달은 안되는 식사 전용 집이라고 해야 하나?
요즘 이런 집들이 많이 생겨 초량쪽 중국식당이 장사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바삭하고 약간 달달하면서 고기에도 양념이 되어 있는 탕수육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집 탕수육이 근처에서는 가장 내입맛에 맛더라.
찾아간 날은 처가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해서 기스면과 나는 잡탕밥을 먹었다.
기본 중국집 반찬.
쩌샤이라고 하나?
쩌샤이 부터 맛 없는 중국집은 정말 T.T
이집 쩌샤이는 그럭저럭 먹을 만 해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칸지고고도 체인점이란걸 알게 되었다.
비슷한 인테리어...
서울쪽 칸지 천장도 이럴까?
기스면은 4천원
잡탕밥은 만원이었다.
기스면 국물이 시원했어요. 잡탕밥 해물도 그럭저럭 먹을만 했구요.
다음에 가면 그꺼이 또 시킬만 하더군요.
재밌는게 이집은 자장면이 4천원인데 우동이 8천원인가 하더군요.
자장면과 우동가격은 언제나 동일하다는 상식?이 깨어지는 순간이었답니다.
가게 통유리를 통해 동백섬이 보입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은 조선비치지요.
동백섬 입구 쪽에는 도로가 넓고 주위 정비도 잘 되어 있고, 고층 아파트들이 밀집되어 있어
독특한 느낌이 난답니다.
후식으로 주는 푸딩..
좀 달지요...뭐 달아야 푸딩이지.안달면 푸딩인감?
최근 동백섬 주위에 생긴 가게들은 세금을 손님에게 넘기지요 -_-;
안그러면 그 입지에 장사가 안된다나?
아뭏든 뭐 세금 값이 아깝긴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다고 생각되는 중국집입니다.
적어도 수영만 꽁시꽁시 보다는 개인적으로 훨 맛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처 아미산에 비해서는 약간은 저렴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음 가격비교는 다시 정확히 해봐야 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면종류는 아미산쪽이 괜찮구요, 요리쪽은 이집이 꽁시가 더 나은것 같아요.
이 가게와 꽁시꽁시 덕에 아미산의 타격이 좀 있을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입지상 식사 이후 스타벅스에서 차한잔을 하거나
길건너 옵스에서 팥빙수를 먹거나
바로옆 하겐다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도 있겠군요.
특별한 날 이렇게 하면 좋으시겠죠?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룸이 몇개 없다는 것이지요.
몇개 있는 룸도 창밖이 보였다면 좋았을 건데, 창밖이 보이는 룸은 몇개 없어요.
룸은 아미산이 많죠?
p.s. 아...반말로 시작해서..헐..
참..칸지 맛이 처음 개업시보다는 요즘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음.그냥 제 생각일까요? -_-;
분위기 : ** ** **
맛 : ** ** ** *
가격 : ** ** **
총평 : 썸업
첫댓글 인테리어 비용 자장면 열심히 팔아야되겠네요....아니 우동 파는것이 빠르겠지여???
칸지고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으로 만족 하는군요.....개인적으로 송도 진선도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함 맛보고 싶네요~
분위기이래서 여친과 가면...........
소고기 탕수육이랑 짬뽕 먹었는데 탕수육은 탄냄새가 날정도로 바짝튀겨지고 짬뽕은 라면같은맛...입맛이 다들 다르니까요..^^암튼 전 별루였던 곳..
그랬었군요....소고기 탕수육은 제가 안먹어 봐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곤란하구요.. 짬뽕의 경우 저는 엄청 매웠습니다. 너무 매워서 왠만한 사람 아니면 잘 못먹겠던데... 아뭏든 이집 짬뽕은 저는 매워서 비추에요..
이집은 식사용 음식들은 맛있던데.... 요리는 비추... 3번 갔는데... 항상 느끼는게.. 요리를 왜 시켰을까.. 후회하는 집....
이집 저는 짬뽕 죽입니다 요리도 상당히 맛나는데요 그런데 양이 너무나 작습니다 저도 담에 가면 사진 찍어와서 올릴께요
이집 괜찮았어요~ 두세번 가니까 처음보다 못하긴하던데..꽁시꽁시보다는 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