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연상재입니다.
테라스 바닥을 새로 시공하려는 분들이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은
어떤 방식으로 시공해야 하는가입니다.
바닥 상태에 따라 시공 방식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비용과 유지관리 부담까지
전부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의 아파트 탑층 테라스를
페데스탈 데크로 교체한
실제 시공 사례를 기준으로,
바닥 조건별 시공 방식과 비용 구조,
그리고 시공 전 꼭 확인해야 할 부분까지
차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방부목 데크와 인조잔디의 문제점
방부목 데크와 인조잔디는
시공 초기에는 자연스럽고 깔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비슷한 문제를 겪게 됩니다.
방부목은 수분과 자외선에 반복 노출되면,
결국 썩고 뒤틀리면서 일부분이 튀어나와
보행 시 다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한편, 인조잔디는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고
낙엽이나 먼지, 반려동물 배설물로 인해
배수구가 막혀 관리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번 서울 탑층 테라스 현장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방부목은 썩고 뒤틀려 위험한 모습이었고
인조잔디는 관리가 어려워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여러 자재를 검토한 끝에
페데스탈 데크로
전체 교체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페데스탈 데크를 선택한 이유
옥상이나 테라스는
무엇보다 배수가 중요합니다.
페데스탈 데크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건식 공법입니다.
바닥과 타일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메지 사이로 물이 자연스럽게 빠집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와도
물고임 걱정이 크게 줄어드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페데스탈 데크 시공 방식 비교
페데스탈 데크는 바닥 상태에 따라
시공 방식이 달라집니다.
같은 데크라도 지면 상태가 다르면
기초 작업에 차이가 생기고,
이 부분이 전체 비용을 가르는
가장 큰 기준이 됩니다.
※ 1㎡당 단가는 시공비, 자재비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하는 총 시공단가입니다.
흙바닥은 타일 크기에 맞게 아연각관으로
기초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더 소요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 현장은
콘크리트 바닥이었기 때문에
별도 기초 없이 페데스탈을
바로 놓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시공 과정
시공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1단계 - 현장 실측 및 높이 측정
가장 먼저 전체 면적을 실측하고
배수구 위치와 기존 구조물,
난간 기둥과의 간섭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테라스 바닥은
한 쪽으로 미세한 경사를 두기 때문에
이 경사를 미리 파악해두면
페데스탈 높이를 조절할 때
훨씬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2단계 - 페데스탈 배치 및 수평 조절
측정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페데스탈 받침대를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일반형 페데스탈은 상단 나사 구조로
높이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바닥이 완전히 평탄하지 않아도
전체 라인의 수평을 맞출 수 있습니다.
단, 이 단계에서 받침대 하나라도 틀어지면
나중에 타일을 올렸을 때 흔들림이
생길 수 있어 반복 확인이 필수입니다.
3단계 - 타일 시공 및 마감 점검
수평이 완료되면 한쪽 모서리를
기준점으로 삼아 타일을 순서대로
올려나가며 간격을 맞춥니다.
배수구 주변과 벽에 맞닿는 구간,
난간 기둥이 지나가는 자리는
현장에서 직접 재단해 맞춰야 하는데
이 부분이 전체 완성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가장 세심하게 작업합니다.
모든 타일 배치가 끝나면 전체를
걸어다니며 흔들리거나 들뜬 부분이
없는지 최종 점검 후 마무리합니다.
완성 후 달라진 점
시공 전
시공 후
낡은 방부목이 사라지고
정돈된 페데스 데크가 깔리면서
테라스 전체가 훨씬 넓고
깔끔한 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족들이 편하게 앉아
멋진 뷰를 즐길 수 있는
아늑한 루프탑 테라스 공간이
완성된 현장이었습니다.
비용 구조
이번 현장의 전체 면적은 약 100㎡ 로
보통의 테라스가 20~40㎡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큰 규모였습니다.
그래서 자재비용과
시공비는 아래와 같이 책정되었습니다.
시공단가는 콘크리트 바닥 기준,
1㎡당 약 13만원 선으로 적용 되어
총금액 약 1,300만원 내외로 진행됐습니다.
넓은 공간을 단시간에
완전히 교체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무리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페데스탈 35~60mm : 수연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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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겨울철에도 페데스탈 데크가 안전한가요?
받침대가 얹혀 있는 구조 특성상
결빙으로 인한 팽창 압력이
타일에 전달되지 않아
동절기 파손으로 인한 부담이 적습니다.
Q. 기존 방수층이 손상되지 않나요?
페데스탈은 접착제로 바닥에 고정하지 않고
받침대만 올려두는 방식이라
방수층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
Q. 타일 일부가 파손되면
전체를 뜯어야 하나요?
문제가 되는 타일만 들어내어
부분 교체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유지관리 측면에서 습식 시공보다
훨씬 유리한 부분입니다.
테라스 바닥은 겉모습보다
배수와 유지관리가 훨씬 중요한 공간입니다.
지금 테라스 바닥 상태가 고민되신다면,
오늘 내용을 기준으로
시공을 천천히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