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뜨거운 음식을 못먹어요..
뜨거운 음식을 잘먹는 사람이
남편복이 있다는데..ㅋ
굴매생이탕이나 추어탕,
순대국을 좋아하는데
이런거 먹고 나면 입천장이 벗겨지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덜어서 먹어요.
커피도 조금 놔뒀다가 한 김
나간 후에 마시네요..
식은 커피도 맛있어요..
뭐든지 안가리고 잘 먹는데
가끔 위산이 올라와 기분 나쁠때가 있었는데
최근 3일전 밤에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혼났어요..
친구랑 심야에 긴 통화 하다가
믹스커피 한잔 마셨는데
어찌나 가슴이 화끈거리는지
따뜻한 물을 마셔도 소용이
없어요..
그 다음날인 그저깨는 커피를 한잔도 안마셨어요.
하루에 서너잔씩 마시는데..
참은게 아니고 무서워서 못마셨어요..ㅠ
너무 바빠서 병원에는 못가고요.
아침 마다 일어나면
제일 먼저 믹스커피 한잔 마시는걸로 하루를 시작했는데
어제는 겁이나서 생각이 안났어요..
어제..
갑자기 점심약속이 잡혀서
광명 동생둘이서 과천에 와서
부드러운 웰빙식으로 식사하고
오후에 내과에 갔는데
의사선생님께 증상을 얘기 하니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시네요.
나는 속으로 조금 무서워서
이런 환자가 많은가요?
이거 혹시... 암은 아닌가요?
의사님 왈~
아휴! ㅎ 일주일에 40~50명,
태반여요~!
아! 태반요! (ㅎㅎ)
그래.. 태반이구나.
나만 특별한 병에 걸린게 아니구나...
조금은 안도하며 처방해 준
약 한보따리 품에 안고 왔습니다.
흥얼흥얼 팝송 연습 집에까지 외우면서요.ㅎㅎ
햇볕은 화창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아파트 정원에 보라색 제비꽃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더라구요.
그러고..
무료 건강검진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올해 해당년도 인데 여태 안했네요..
5월에 여행 갈건데
큰병이라고 하면 기분 잡치니까
다녀와서 하려구요..ㅎㅎ
어제 과천 오랜지힐에서
점심식사..
저는 두부전 토핑으로.
식사하면서 얼마나 웃었는지..ㅎㅎ
오후에는 손자에게
야채전을 해주었어요.
감자. 당근. 애호박. 양파. 달걀.
두장반이나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저는 무서워서 반장만 먹고
내과에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순한거 먹고
음식량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글 쓰는중에 삼식씨가 카톡이 왔네요.
친구네 하우스에서 석화 구이
파티 한다네요..
세상 편하게 사는 남자..
(아래 사진은 삼식씨 아님)
https://youtu.be/aMEOWq2_XYc?si=VmIrx3P6tuJi2Dsy
@샤론 . 나 그 다음날 저녁 8시에 자서 꼬박 12시간 잤어요. ㅋ
@리진 ㅋㅋㅋ나는 음악회도 못갔네요.
@샤론 .
@리진 ㅎㅎㅎ~~
ㅋㅋ
암이 아니라니 엄청 기분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당~~ ㅋㅋ
노래도 흥얼흥얼..
근데 식도암은 뜨거운거 잘 먹는사람이 걸린대요..
ㅎㅎㅎ흔하다고 하니
일단 안심이 들어서..ㅎㅎ
태반이라는 말이 어찌나 반갑던지..ㅎㅎ
언니 지금 명동 씨네마에 도슨트님 보러가네.ㅎㅎ
에유~
여행다녀와서 검강검진 한다구요?
행여 결과 안 좋으면 여행을 망치겠지요.
나랑 생각이 똑 같네.
그러다 행여 병을 키울 수도 있는데...
강원방 정모를 앞두고 건강검진을 미루었어요.
금방 죽을 병은 아니더라도
행여 결과 나쁘면 어디 정모 갈 맘 나겠어요. ㅎㅎ
맞아요, 주변에 보면
식도염 태반이에요.
심하지는 않아도 나도 그렇고
음식을 조심해서 먹어야해요.
특히 맵고 짠 음식
일단은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하지요.
영양도 고루 갖추고
비주얼도 어디 고급 레스토랑 같이
손자는 할머니 복까지 타고났네. ^^
히히~~♡♡
초록이언니!!ㅎㅎㅎ
넘 좋은언니! 보고싶은 언니.! .ㅎㅎ
그래요..
여행이나 모임 앞두고 나쁜 소식 들으면 완전 기분 따운되죠..
그래서 어쨋든 다녀와서
검진하려구요..ㅎㅎ
식도염이 태반이라고 하니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요.
그래도 지금 많이 조심하면서
식전.식후 약 챙겨먹고
커피 빈속에 안먹고
과식도 안하고 있어요.
이참에 체중도 좀 빼야겠어요.
저녁에도 두부로 밥을
대신행고요. 오랜지 한개 먹었어요..^^
언니도 건강 잘 보살피세요.~^^♡♡♡
샤론님
글솜씨에 게으론 저를
댖글 로 유인하시네요.ㅎ
뜨거운거 잘먹어야
남편복있다구요?
첨
들어본 얘기입니다요.
뜨거운거 손으로 잘드는 여자가
효부라는 말은 들었어요.
바쁜며늘아줌씨 들이
자기손 안아끼고
막 들어 바치니
나온 말이려니.
하고
웃었지요.
세련여사님이
믹스.커피얘기 하시니
넘
좋아요.왜냐구요?
제입은 믹스 입입니다.
멋진카페 고급커피는 대접용입다.
하하
^^
ㅎㅎㅎ
멋쟁이 샹젤리제언니께서
저처럼 양촌리커피를 즐겨드시는군요.
요즘엔 믹스커피 먹는다고 하면 왠지 촌티나는것 같아 말도 못하고 집에서는 믹스커피
두세잔 마셨네요.
밖에서는 블랙커피도
잘마시고요.
밤에도 기분좋으면
티비 보면서 믹스 마시고..ㅎ
그랬더니 식도염이 왔네요.ㅠㅠ
약 먹고 낫더라도
믹스는 가급적 안먹어야겠어요..^^♡
언니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