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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에서 만나 출발 10시45분...
별님엄마님..중앙 마라톤클럽다리를 기억하시나요? ^^ 준비해간 샌드위치먹으며 잠시 두리번거린추억......이젠 요렇게 갈대바리게이트를 쳐놓은걸보곤 아마도 그때 그사건으로 통행제한을 두지않았나했어요 ㅎㅎㅎ 즉...추억떠올리며 보고싶다는 생각했어요 ^^
다리아래 다리..... 워낙 많은 다리아랠 지나다보니 순간순간 다외운다고외웠지만 당췌 생각이안나는건 아마도 아이큐 탓.....ㅎㅎ
멋지죠? 정말 사진으로보니 건설기술이 대단하다싶습니다, 다리마다 길이가 1.2~1.4km라고? 맞나요? 한강님.....ㅎㅎ
출발 1시간20분경과
준비해간 대추차로 잠시 얼은몸 녹여가며 주변경관을 바라보니 정말 한강의 자태를 뽐내는듯한.........
저멀리 내가 가본곳 광진교를 바라보며 그날의 생고생이 떠올라 가슴뿌둣했습니다,
역시 춥긴 춥나봅니다,한강이얼은거보니.......ㅎㅎ
아마 반포대교라했던가? ㅎㅎㅎ아이구!! 한강을 몇번다녀와야 다리모양새만봐도 알아채릴까나....ㅉㅉㅉ 아이큐의 한계니 이해해주삼~
목적지가 얼마남지않았네요 3시간소요된거보니... 사잇길로해서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중간쯤올때만해도 여의도까지가고싶더만 역시 맘뿐였습니다,목적지가 가까워오니 다리에 힘이풀리는건 오늘도 마찬가지....
춥고..배고프고...역시 난 먹는게 젤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먹자코너에서 뜨거운 육개장국밥으로 요기했습니다, 오늘도 16km 성공하게 동행해준 한강아우님....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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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우리 탱지아님이 오시니 일기방의 온기가 피어나는군요. 16킬로 동계훈련 시작의 성공 축하 드립니다. 내일 시댁에 아니 이제 오늘이네요. 일하는데 점심해가야하니 반찬걱정이 되어서인지 잠이 일찍 깨졌네요. 따뜻한 어느 봄날 저도 합류해보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지아님 그리고 사랑님 반겨주실거죠? ㅎㅎㅎ ^**^
산세베리아님도 우리 동족(몸이 말고 마음이...^^)인 것 같은데...나중에 같이 걸어볼 날 있길 바래요...ㅎㅎ
수노기님 고맙습니다. 마음만이 아니라 몸도 동족이옵니다. 5년전 다이어트했던 그대로로 막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운동은 또 못하고 먹기만 실컷하고 이제야 왔어요 시댁에서 ^**^
당근이죠..^^언젠가될지모르지만 걷/다님들과 함께 걷고싶은맘은 간절해요,농원을하시나? 점심준비에 새벽잠을깨버려 어떡해요?
농원을 하는게 아니라 우리 시댁은 산소일을 가끔 대대적으로 하기를 좋아하는 집입니다. 그래서 지금 가을부터 주말이면 중장비를 동원하여 일을 하걸랑요. 그래서 시댁에서 가까운곳에 사는 제가 점심담당을 합니다. 고로 며느리중 제가 실업자라서 책임이 온다고 해야 하나요? ㅎㅎㅎ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합니다. 저 복 받겠지요? ㅋㅋㅋ ㅎㅎㅎ 지아님 걱정에 피로가 싹 가시네요. 님들 글에 감사드립니다 ^**^
너무 부러워요...난 여의도까지 갔으면 어떡하나 했더니. 나중에 내가 합류해서 고속터미널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니까 아껴두세용`
어제따라 컨디션이 최고라싶기에 여의도까지 가볼까..생각잠시했지..허나 역시 목적지가 다되어가니 다리에 힘이빠지더니 한술뜨고나니 집생각뿐이더라고 ㅎㅎㅎ아직은 무린가봐~
보고싶은 별가님 운제또한번 걸어볼까나요? 2월부터 출근이라던데 1월엔 기회함 주실라나 ^^ 오해하시나본데 전 아무일도없었어요 ㅋㅋㅋ
저는 아들이 방학해서 제대로 된 핑계거리가 생긴거죠.백만 스물 한 가지의 핑계를 대며 뱃살만 충전시키고 있어요.음...월요일은 저도 갈 수 있어요.한강사랑님께 코스 물어볼게요.
빨간아치가 있는 다리,,동호대교입니다,,,반포대교는 잠수교와 나란히 있구요,,,한강다리 외우는거 다음에 시험볼거에요,,ㅎㅎ 저도 언니와 함께 걷을 수 있어서 좋아요,,,늘 맛있는거 챙겨주시고,,,,언니가 교주가 되시는 그날까지,,,열심히 안내할게요~
저는 교주 욕심도 없는데 한강 다리는 순서대로 외울 수 있어요.
가까이 살아 같이 걸을 수 있는 분들께 축복있으라~~~~~~~~~~~~아. 부러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