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숨이 막힐 지경이네요.
저도 두손두발 다 들고 공기청정기라도 알아봐야 할 듯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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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것은 과메기 무침이에요.
철 지난 과메기를 아직도 가지고 있었냐구요?
네..ㅠ-ㅠ 냉동실에서 과메기가 울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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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딱 한달 되기전에 냉동실에서 해방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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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채소들 모아모아서
맛있는 양념장이랑 쓱쓱 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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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한접시 반찬으로~내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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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무침 요리법-
과메기 6쪽, 미나리 한줌, 양파 1/3개, 파프리카 1/3개
양념장 : ?고추장 3큰술, 레몬즙 3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새콤달콤한 무침 양념장입니다.
초장 맛이에요 ㅎㅎ
요거 다 들어갈 분량은 아니라서~
남겨진 양념 가지고 다른 맛난 초무침 한 것도 올려드릴께요.
양념장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미리 하루전날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키면 더 좋아요^^
냉동실에 있던 아이라 상태가 =ㅁ=;;;
그래도 맛은 문제없습니다.
냉동실에서 한달되기전에 꺼냈어요.
오일 살짝 두른 팬에서 약불로 뭉근하게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구우면 구울수록 꽁치 익은 향 납니당 ㅎㅎ
고소해요.
채소는 그냥 냉장고 속 뒤져뒤져 자투리 채소 다 넣어도 되지만~
딱 하나 필수로 넣어야 할 것은 미나리입니다.
미나리는 정말 필수에요.
이게 들어가야 맛나더라구용
미나리를 먹기 좋게 자른 뒤에 식초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양파와 파프리카는 채썰어주세요.
이제 모든 재료를 한볼에 모아넣고
양념장 대략 반정도 덜어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참고로 양념을 약간 세게 무쳐서 김이랑 같이 내가서 싸먹어도 진짜 맛나답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구운 과메기라서 비린맛보다는 고소한 향이 더 강해서
신랑도 잘 먹은 과메기 무침이네요. ㅎㅎ
맛있는 과메기 무침 만들기 였습니다.
철이 지나서 아쉽지만~
저처럼 혹시나 냉동실에 있을지도 모를 분들을 위해 만들어보았어요.
아삭한 채소와 더불어 과메기가 살짝 쫄깃하면서 고소해서
더욱더 잘 어울리공~
새콤달콤 양념장이 참 맛나네요 ㅎㅎ
반찬으로도 좋공~
술 안주로도 좋답니다.
맛나게들 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