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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메인 게시판 공포증
옆집개빙고 추천 0 조회 378 10.05.18 00:3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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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18 14:37

    첫댓글 나이가 한둘 먹어가면서.. 내가 점점 두려워하는 것들이 많아지거나 두려움이 깊어진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피터팬처럼 살고 싶은데 말입니다 !

  • 작성자 10.05.20 03:06

    나이와 두려움을 x축, y축으로 해서 그래프를 그려보면 유아, 어린이, 초딩... 쭉 내려오다가 고딩에서 바닥을 치고 서서히 올라가는 U자형이 되겠지. 피터팬처럼 살고 있을 거야. 가끔, 복장은 피터팬 차림인데 몸은 늙어버린... 아주 끔찍한, 악몽 같은 현실에 선뜩할 때가 있거든. 아... 닉 혼비의 남자사람들 같으니라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5.20 03:08

    바냐님의 공포는, 뭐랄까... 고질적 통증에 가깝군요. 떨치려고 해도 떨어지지 않는, 그래서 결국 안고 가는. 제 공포는 외적인 거라 거리두기가 가능하잖아요. 사실 엄살이 반이구요. 근데... 몸 안에서 퍼져나오는 공포라... 이건 정말 무서운데요.

  • 10.05.20 23:38

    관객이 별로 없는 영화관... 예전엔 영화관이란 이유만으로, 게다가 조용하게 볼 수있겠다 싶어 설레었는데 이젠 스크린에 집중이 안됨, 무서워서. 어쩌면 좋아.

  • 10.05.21 02:44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제목을 "빙고 S 이야기: 공포증"으로 바꾸시는 게 어떨지...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종종 여행사진에 단골로 등장할 정도로 탄성을 잣는데, 저의 경우 비행길 탈 때는 꼭 발음도 어려운 "aisle seat of front part, if possible" 라고 말하죠. 맞는 영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소위 고소공포증이랄까, 비행기가 흔들리는 게 너무 무섭다는.
    전 그냥 자거나 딴청을 부립니다.

    20 년도 전에 읽었던 러셀의 "행복의 정복"을 곡해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죽음이 무섭다고 느낄 때 미처 죽음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사는 일이 너무 흥미로우면 대개는 그 공포를 벗어날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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