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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킹메이커(스토리텔러-손석희)’를 책으로 만난다!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깊이 있고 흥미진진한 선거전의 비밀과 내막 그리고 진실을 이 책《킹메이커》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권력을 향한 견제와 결탁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혼란한 선거판 이야기 속에서 EBS <다큐프라임> ‘킹메이커’는 주제의 핵심을 놓치지 않고 객관적이며 군더더기 없는 구성을 위하여 시사프로그램의 살아있는 전설, 손석희 교수를 스토리텔러로 함께 했다.
저자 : EBS 킹메이커 제작팀
이주희 프로듀서
1995년 EBS에 입사했다. 대학시절에는 열혈 정치학도였지만 졸업하고는 정치와 담쌓고 살았다. EBS에 들어온 후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로 서울드라마어워드에서 수상했고, <사이언스 대전>으로 한국방송대상을 받았다.
<한양의 뒷골목> <무원록-조선의 법과 정의>처럼 한동안 역사다큐에 관심을 가지다가 대통령선거의 해를 맞아 다시 정치라는 문제에 몰입하기 시작, <킹메이커>를 연출했다.
리진아 작가
다큐프라임 <킹메이커>를 하면서 루스벨트의 매력에 빠져 아직도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했으며, KBS
<머리말>
우리가 몰랐던 선거전의 비밀 이주희PD
<1부> 네거티브전쟁
01 │ 사상 최악의 선거전
02 │ 네거티브 그 치명적인 유혹
부시와 리 애트워터
나는 절대 성조기를 태운 적이 없어요
국기에 대한 맹세 부정사건
탱크 타고 헬멧 쓴 듀카키스
살인마 윌리 호튼, 당신의 두려움을 이용한다
당신은 네거티브 선거운동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03 │ 1996년 초 옐친의 지지율은 0퍼센트였다
러시아에 미국 선거 컨설턴트가 도착하다
노래하고 춤추는 옐친
당신은 공산당 지배시절로 돌아가고 싶으십니까
기득권으로 언론을 장악하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옐친, 아무도 몰랐다
04 │ 네거티브 선거운동은 무엇을 남기는가
네거티브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당신이 끝장난다
내가 만든 청사진을 따라가지 말라
<2부> 중도파는 중간에 있지 않다
01 │ 통합의 리더십은 가능한가
미국인에게 영원히 살아있는 루스벨트의 신념
중도파를 잡기 위해 타협을 선택한 오바마
02 │ 현대 과학으로 밝히는 중도파의 진실
03 │ 중도파를 위한 신념은 없다
04 │ 중도파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두 개의 상반된 도덕체계를 가진 중도파
중도파를 얻기 위한 중도정책 과연 성공할까
05 │ 단어의 선택에 따라 사고의 프레임이 결정된다
06 │ 먹히는 말은 따로 있다
07 │ 루스벨트와 레이건, 그 들은 이야기꾼이었다
<3부> 당신들의 선거운동은 석기시대의 것이다
01 │ 2012년 오바마 선거 전략의 비밀
02 │ SNS 선거운동의 진화, 마이크로 타기팅
유권자 정보를 샅샅이 찾아 분석하라
마이보 그리고 블루스테이트디지털 그들은 무슨 일을 했나
03 │ 일각고래프로젝트
오바마 캠프 선거 전략의 진화
쪼개진 유권자의 정보를 통합하라
04 │ 인터넷과 풀뿌리 조직의 결합
인터넷이 아니다 조직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대권에 도전하는 주민 조직가들
05 │ 오바마의 창과 방패 트루스팀
<맺음말>
나는 <킹메이커> 진행자였다 손석희 교수
대한민국 최고의 순간을 위해! 역사적인 한 판 승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2 대선, 우리가 주목할 단 한 권의 책!
▶ 시사프로그램 진행의 전설, 손석희 교수가 추천한 책!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대통령은 누구입니까?
선거 전문가조차 몰랐던 선거전의 비밀!
선거철이 다가오면 신문과 뉴스에는 후보, 정당, 공약, 표심, 지지율 등의 단어가 난무한다. 그와 동시에 모략, 비방, 공방 등의 단어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대선이라는 이름 한가운데 서있는 우리는 대통령 선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들이 있는 걸까? 《킹메이커》는 현대 사회에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선거전을 분석했다.
스토리셀러로 방송에 참여했던 손석희 교수는 특유의 지성으로 선거전의 본질을 파헤쳤다. 또한 정치와 선거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과 깊이 있는 접근으로 선거를 보는 새로운 시선을 선사했다. 유권자는 보다 현명해지고 적극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후보자가 마음대로 못한다.
러시아, 미국의 뉴욕, 워싱턴, 시카고 등을 돌며 198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마이클 듀카키스, 오바마 캠프의 조직이론가 마샬 간즈 등 선거 관계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실었으며. 또한 2012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현지 취재와 함께 인지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났다. 역사적 사례와 심리학적, 과학적으로 다양한 실험 등의 다채로운 방법으로 선거 전문가조차 몰랐던 선거전의 비밀을 소개한다. 선거판의 전략과 모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런 전략 혹은 모략들은 왜 효과를 발휘하는지, 그리고 나의 투표 행위는 과연 합리적인지, 선거 전략가들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EBS 손석희의 <킹메이커>를 통해 보는 2012년 대선!
나는 <킹메이커>의 진행자였다!
나는 <킹메이커>의 진행자였다. 그냥 진행자이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학습자이기도 했다. 정치와 미디어는 내게는 일상에서도 학습의 대상일 수밖에 없는 것들이지만 <킹메이커>로 인해 그 본질에 보다 냉정하게 다가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짧은 대신 밀도 있는, 그럼으로써 내가 일상적으로 부딪히고 있는 정치나 미디어, 혹은 그 둘의 관계에 대해 내가 평소에 갖고 있던 느낌이나 경험들을 모처럼 총정리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나 할까? EBS가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는 것이 약간은 의외이기도 했고 또한 신선하기도 했다. 나로서는 여기에 함께 했다는 것이 매우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책으로 나온 <킹메이커>는 이를테면 방송 프로그램의 확장판이다. 프로그램에 담지 못했던 내용들을 대부분 기록했고 그래서 더 풍성하다. 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다양한 반응들이 제법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왔는데, 참여했던 사람으로서는 그것이 칭찬이든 비판이든 모두 다 반가운 것이다. 책이 나옴으로써 그러한 논쟁, 혹은 논의들이 책의 내용만큼 더 풍성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 손석희 EBS <킹메이커> 진행자
‘킹메이커’는 오직 ‘국민’뿐이다!
내가 꿈꾸는 나라, 우리는 유권자다!
권력을 향한 견제와 결탁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혼란한 선거판 이야기 속에서 EBS 다큐프라임 <킹메이커>는 시사프로그램의 살아있는 전설, 손석희 교수를 스토리텔러로 함께 하며 주제의 핵심을 놓치지 않고 객관적이며 군더더기 없는 구성을 보여주었다. 손석희 교수는 특유의 지성으로 선거전의 본질을 파헤쳐 주었다. 또한 정치와 선거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과 깊이 있는 접근으로 선거를 보는 새로운 시선을 선사했다. 유권자, 즉 국민이 마땅히 ‘킹메이커’가 되어야 할 것이기에 선거전이라는 이 시대의 뜨거운 감자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그 이면의 진실까지도 제대로 깨달을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깊이 있고 흥미진진한 선거전의 비밀과 내막 그리고 진실을 보여줄 것이다. 대통령 선거전의 모든 비밀을 이 책《킹메이커》를 통해 만나보자.
네거티브 캠페인에 우리는 왜 속는 것일까?
유권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선거전의 전략과 모략!
1988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1996년 러시아의 대통령 선거를 통해 네거티브 전략을 파헤친다. 선거전이 시작될 무렵 절대적인 열세에 몰려있던 부시와 옐친은 선거전 과정에서 역전에 성공하고 끝내 압승으로 선거를 끝내는데 네거티브 선거전의 전설로 남은 부시와 옐친의 선거전. 그들은 어떻게 상대방을 물리쳤는지를 파헤친다. 역사적으로 선거전을 치르는 모습은 각양각색이었다. 그 중 선거판에 얽힌 협잡과 속임수를 들여다보기에 가히 교과서 급인 선거전들이 있다. 바로 네거티브 선거전이다. 네거티브 선거전은 선거 전략가들이 유권자의 심리를 어떻게 파고드는지를 보여준다. 정치인의 네거티브 전략에는 ‘제3자를 통한 루머 퍼뜨리기’, ‘가짜 여론조사로 이미지 깎기’, ‘공포 조장하기’ 등으로 유권자가 이러한 전략에 대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였다.
더 이상 정치인의 단어를 믿지 마라!
국민을 교묘하게 속이는 정치인의 단어들!
해마다 선거가 가까워지면 지지자들의 열정이 선거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대중은 어떤 이유로 어떤 후보를 선택할까.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각 후보 캠프에서는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해 혈안이 된다. 각자 자신들의 공약을 널리 알리려 애쓰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을 공격하기도 한다. 이른바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각종 매체를 이용한 이미지 전략을 펼치기도 한다. 정치인들은 어떻게 단어를 선택해 대중을 속이고 자신의 의도대로 여론을 만들어 가는지,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루스벨트와 레이건 대통령은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어떻게 대중들과 소통하고 설득했는지를 살펴본다.
당신이 아직도 중도파라고 착각하고 계십니까?
특정한 문제에서 중도파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치인들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좀 더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한다. 특히 아직 어느 쪽의 후보를 선택할지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 혹은 중도파의 유권자들을 자신들 쪽으로 이끌려고 총력전을 펼친다. 그런데 중도파는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중도파는 어떤 위치에 서있는 것일까. 유권자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어떤 이유로 후보를 결정하게 되는지 살펴보려 한다. 또한 중도파에 속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어떤 생각이 담겨 있는지 알아 볼 것이다. 현대 뇌과학으로 밝히는 중도파의 진실을 통해 중도파를 위한 신념은 존재하지 않으며, 중도는 어떤 문제에는 보수적이고 다른 영역에서는 진보적이라는 사실을 사례를 통해 밝힌다.
기존의 선거운동을 석기시대의 것으로 만든 오바마의 선거전략!
인터넷과 SNS를 활용한 마이크로 타기팅과 일각고래 프로젝트
2012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의 독특한 21세기형 선거 전략이 주목 받았다. 입수된 유권자 정보는 그대로 선거전에 이용된다. 오바마는 2008년에도 온라인을 활용하여 탁월한 선거 전략을 펼친 바 있고, 이는 그의 승리로 연결됐다. 무명의 일리노이주 초선의원에 불과했던 버락 오바마가 어떤 방법으로 인터넷과 SNS를 활용하여 미국 제44대, 제45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 분석하고, ‘네이버후드팀Neighbor hood Team)’이라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을 통해 오바마의 조직화전략을 파헤쳐 본다. 오바마가 시작한 인터넷 선거혁명을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은 인터넷이 아니라 인터넷은 도구일 뿐이며 조직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추천사 │
나는 <킹메이커> 진행자였다. 정치와 미디어가 내게는 일상에서도 학습의 대상일 수밖에 없지만 <킹메이커>로 인해 그 본질에 더 냉정하게 다가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다양한 반응들이 제법 긴 시간 동안 이어져 왔는데 책이 나옴으로써 그러한 논쟁 혹은 논의들이 책의 내용만큼 더 풍성해졌으면 좋겠다.
-손석희 EBS <킹메이커> 진행자 성신여대 교수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꽃은 생화가 아니라 조화로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사이엔가 거대한 쇼로 전락한 선거에서 실현 가능한 공약이 아니라 스토리와 이미지로 유권자와 후보가 만나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을 둘러싼 흑색선전과 영웅담이 먹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일겁니다. 질병에 직면해야 치료의 희망도 보이는 법입니다 <킹메이커>는 쇼로서의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신랄한 진단서 일겁니다. 조화처럼 화려한 쇼가 아니라 생화처럼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되찾고 싶으십니까.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아프게 넘겨야만 합니다.
-강신주 철학자
정치가 혐오스럽다고 멀리할 것인가? 먹고, 입고, 살고, 이 모든 것이 정치이니 관심을 둘 것인가? 선 거전략가들이 대통령 만들기에만 몰입해 내놓는 온갖 비방, 모략, 속임수에 속지 않고 제대로 한 표를 행사한다는 건 스무고개를 넘는 것보다 어렵다! 속지 않는 지름길이 이 책 속에 있다.
-김미화 방송인
이 책은 미국과 러시아 대선의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대통령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놀라운 통찰력으로분석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다가 2012년 한국 대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면들이 오버랩 되어 전율했다. 우리대선의 이면을 꿰뚫어 볼 안목을 제공해 주는 책, 국민이 킹메이커가 되는 길을 찾게 만드는 책이다.
-유창선 정치평론가
│ 제작 PD가 말하는 EBS <킹메이커>는? │
올해는 대통령제를 취하고 있는 모든 나라가 대통령선거를 하는 해입니다. EBS <킹메이커>는 단지 선거전을 훑듯이 살펴보기 보다는 선거전의 본질이랄까? 선거전의 가장 근본적인 원칙, 선거 전략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말하고 싶었습니다.
<킹메이커>에는 여러 가지 선거 전략이 나옵니다. 첫 번째가 ‘네거티브 전략’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고 어떤 효과를 발휘했는지? 왜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이런 네거티브 전략들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후유증은 무엇인지 다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가 선거에서 중도파를 잡아야 이긴다고 하는 데 정말 중도파가 어떤 사람인지를 현대 뇌과학, 심리학, 언어학적인 연구들을 기반으로 해서 밝힙니다. 또한, 중도파를 설득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하는 문제를 미국 20세기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통령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루스벨트나 레이건의 사례를 통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세 번째로 21세기 선거전을 아주 근원적으로 바꿨다고 평가받고 있는 오바마의 SNS 선거전이 정말 핵심적인 특징을 분석했습니다. 단지 SNS나 인터넷을 홍보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풀뿌리 조직을 어떻게 만드는 가이며 어떻게 풀뿌리 조직을 형성하는 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주희 EBS <킹메이커> 프로듀서
│ 시청자가 말하는 EBS <킹메이커>는? │
손석희가 진행하는 '킹메이커'를 보니, 왜 정치인들이 귀가 먹은 것처럼 자신들의 이야기만 하는지 알겠다. 내용이 맞건 안 맞건 간에 이슈만 부각하는 효과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TheHanimuse
<킹메이커>는 정말 대단하다. 오바마 캠프의 선거운동 방식처럼 개별 유권자 맞춤정책으로 호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westminia
<킹메이커>는 네거티브 선거의 폐해를 역설하고 있다. 당대는 물론 이후 수십 년에 걸친 국가적 손실을 미국의 예로 보여준다. @TlaChanghwan
“1988년 대선 당시 조지 H. W. 부시는 어디서나 손가락질을 당했습니다. 겁쟁이에 패배자라는 이미지, 두 차례 들러리 경력이 문제였죠. 그는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없는 사람, 결정을 못 내리는 사람으로 인식되었고, 로널드 레이건의 애완견이라고 비웃음을 샀습니다. 게다가 이란-콘트라 의혹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국민들은 조지 H. W. 부시가 당선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리애트워터는 미국 정치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태도를 취했어요. 그는 계속해서 상대후보에게 공격을 가했죠. 무슨 수를 쓰든지 승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스테판 포브스(다큐멘터리 제작자) 인터뷰 중에서-
“부시 행정부의 다른 사람들 특별히 부통령 체니는 전쟁이어야 한다고 부시를 설득했습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만약 전쟁이라면 부시는 최고사령관이 됩니다. ‘비상대권’을 갖게 되죠. 그가 갖지 못했던 새로운 권력입니다. 그뿐 아니라 비상대권이 발효되면 민주당은 부시에게 전쟁에 반대하는 압력을 넣을수 없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도 민주당이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면 그 공격에 대항하지 않겠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조지 레이코프(버클리대 언어학과 교수) 인터뷰 중에서-
2011년 4월 문을 연 시카고 팀은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모든 유권자 정보를 한곳으로 통합해서 관리하고 있다. 이것이 앞서 말한 ‘일각고래 프로젝트’다. 오바마 캠프는 이를 2008년의 한계를 극복한2012년 전략의 핵심 중 하나로 꼽고 있다. 또한 정치적 성향, 재산 정도, 기부금 액수 등 한 사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그 사람에 대한 통합적인 데이터를 만드는 일각고래 프로젝트는 한 사람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선거운동 즉, 마이크로 타기팅의 효과를 더 없이 높여 준다.
-3부 당신들의 선거운동은 석기시대의 것이다 중에서-
첫댓글 EBS 킹메이커 제작팀 지음 / 출판사 김영사ON |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