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야~ 4주년 기념 위버스 라이브가 넘 소중해서 자꾸 다시 보게 돼💗
유주가 너무 귀엽구 케이크가 준 재미에 볼 때마다 웃음 터지면서도, 놀이 때부터 지금까지 내 삶을 바꿀 정도의 음악과 무대를 만들고 빛낸 유주가 러뷰랑 어느 때보다도 허물없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게 이번에 유난히 신기하고 영광이었어.
여자친구 메보로서도 물론인데, 솔로데뷔 4주년이라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더욱 멋진 모습들과 성장이 떠올랐기에, 이렇게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며 다시 여자친구 10주년 활동에서 예전 메보 때보다도 훨씬 더 멋진 메인보컬로 돌아왔던 모습도 특히 떠오르더라!
그리고 내 느낌이지만, 작년말 라이브에서는 유주의 마음이 좀 무거워 보였는데, 이번에는 정말 밝아보여서 너무 다행이고 나도 그만큼 더 행복해지더라.
그리고 유주의 내면에서 오래전의 변화보다, 요즘의 변화가 더 크다는 말도 정말 뜻깊어. 보통은, 나이를 먹을수록 완고해져서 변화에 둔감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유주는 선입견이나 편견, 자만심이나 불필요한 고집 같은 것들에 얽메이지 않고 정말 유리구슬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며 진심과 최선을 다해서 나아가기 때문이라고 봐.
전에는 세상의 끝이라고 느꼈던 것들이 빙산의 일각임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 이런 유주의 마음과 같은 것을, 나는 매번 유주의 음악을 통해서 깨닫게 돼. 내가 느껴온 가장 아름다운 세상 너머의 아름다움을 유주의 음악이 늘 계속 경험하게 해주고 있으니까.
그리고 유주의 첫 솔로앨범도 언제나 독보적이면서도, 유주가 그 이후로 음악적으로 훨씬 더 성장하고 있음이, 유주의 음악을 담는 그릇이라는 비유로 잘 설명되는 것 같아. 물론, 유주의 그릇들은 모양만 다른 게 아니라, 그릇 자체가 갈수록 더 성장하고 있고!
In Bloom은 가장 뛰어나고 유주만의 색도 가장 빛났던 만큼, 비하인드도 특히 더 특별하고 감명 깊던데, 그루비룸 피디님들과의 비하인드들도 모두 무척 소중했기에, 피디님들이 이제 유주에 대해서 알 것 같다고 하셨으니까 앞으로의 작업들이 더 기대돼~!
다시 봐도 REC. 앨범의 구성이랑 내용도 모두, 무척 뛰어나고 마음에 들어❤️ 유주만의, 첫 솔로앨범 특유의 설렘과 뜨거움이 확 느껴지더라!
포함된 포토카드도 그때의 유주만의 매력들이 작렬하면서, 유주가 뒷면에 손글씨로 써준 글들도 특히, 무척 예쁘면서도 그 시절로 생생하게 돌아가게 해주더라..
앨범 설명글 중에서,
'매년 겨울이 다가올 때마다 마음 한구석 홀로 흥얼거리던 이 노래'라는 겨우, 겨울에 대한 글은 이 노래의 태생부터의 순수함을 다시금 곱씹게 해주고, 앨범에 수록된 이후로도 계속, 이 노래의 청량한 겨울하늘같은 순수함이 갈수록 빛나는 이유를 말해주는 것 같더라.
그리고 앨범 속, 블루 노스탤지아에 대한 설명에서, '그리워하던 순간을 꿈속에서 생생하게 다시 경험하곤 하는데, 깨어난 직후 모든 것이 허상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 여파가 조금 오래가기 때문이다'라는 글에서, 문스트럭 러브의 '꿈이었었나 내 착각이었나'에 대한 유주의 뿌리 깊은 심정을 느낄 수 있더라.
그리고 가사지 맨 뒷 페이지에서, 팬들에게(그때는 러뷰라는 명칭이 생기기 전이니까), '우리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항상 마주보고 있다는 것 잊지 않았으면 좋겠고'라는 글에는, 유주랑 러뷰가 서로 뮤즈라고 한 것도 유주의 오랫동안 한결같은 마음이었음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봐.
서로 영향을 주고 있지만, 유주가 해내왔음에도 유주가 이렇게 진심으로 한결같음에 갈수록 더 감명받게 돼.. 유주가 독보적으로 뛰어나고 갈수록 큰 폭으로 성장하는 이유를 말해주는 것 같더라..
4주년 다시금 축하하고 나도 유주에게 한결같은 마음이자, 유주랑 함께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며 계속 성장해 나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