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꿈이었냐면,
제가 걸어가면서 똥을 누었습니다. ㅡㅡ^ 그것도 옷입고..
그런데 그 똥이 아주 이쁜모양으로 그것도 아주크게 떡~하니 길바닥에 고이 있지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대회날 난 똥꿈꾸었다고 그러면서 모든 일을 똥꿈과 연결지으면서 지냈는데.. 그 날 술만 왕창먹고 뻗었지 않겠습니까? ㅎㅎ
그러다 어제 집에서 똥꿈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더군요..
우리 엄니가 똥꿈을 꾸었는데, 자꾸 돈이 나간다는거였습니다. 꿈값제대로 한다하면서
어~ 나두 똥꿈꾸었는데 아무일 없었다고 했더니, 자기가 싼 똥은 액땜이나 돈이 나가는 것이라고 하면서 "너 차 고쳤다며~~" 그러는 거예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맞는 것 있죠~
경기도대회날 똥꿈꾸고, 며칠지나고 차 고쳤는데.. 40만원 견적나왔으니.. 그것도 60만원에서 줄인 것이기는 하지만.. ㅠ.ㅠ
그러면서 제일 좋은 똥꿈은
남이 싼 것을 맞거나 밟으면 좋다는거예요..
정화조차에서 똥이 쏟아지는 것을 온몸으로 샤워하는게 제일 좋은 꿈이라고 하면서 똥얘기를 그렇게 해대는데..
그때 저~~ 옆에서 밥먹고 있었슴돠~ ㅡㅡ^
덤으로 하나 더
오늘 출근하면서 옆차선의 앞차가 산타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3kg짜리 아령을 든 손이 선루프밖으로 보이기 시작하는거예요.
황당해서 쳐다보고 있는데..
그 사람 열심히 3셋트 하고 아령을 내리더군요~
첫댓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ㅎㅎㅎ
뭐라고 할말이 없음당!! 밥은 맛있었~~~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 언니...그야말루...황당이넹~ㅋㅋ 난 걍..암말 말아야쥐~ㅋㅋㅋ
이런 맥주 맛 우거지군...쩝..
으 나 오늘 똥꿈 꾸는거 아닌가 몰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