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를 보면서 느낀건 인생에 있어서 복과 운이란 것에 대해서 입니다.
또 달리 생각나는 것은 서양에서 로마시대부터 복권은 있어 왔더랬습니다. 그건 국가를 운영하는 중요한 축이었죠. 소금전매와 물세와 함께요. 2천년 역사동안 국가를 움직여온 힘인 복권 현대한국이라는 국가가 유지되는 힘도 복권으로 부터 나옵니다.
국가의 재정상당부분이 비정상적인 투기로 꿈을 쫓는 사람들에 의해 채워진다는 사실 아이러니 아닙니까. 오늘날 무수히 많은 복권들과 그에 당첨된 사람의 기사를 보며 현대문명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캐나다 89세부부 64억 로또당첨 '좀 일찍 터지지…'
토론토=연합뉴스
입력 : 2005.08.24 08:52 33'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록빌에 사는 89세 동갑 노부부가 75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64억원) 로또복권에 당첨돼 “너무 늦게 대박이 터진 것이 아니냐”는 이웃들의 아쉬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사고 있다.
23일 캐나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빅터와 텔마 헤이스씨 부부는 전날 온타리오주 복권공사에서 거액의 수표를 받고 몇주 후로 다가온 자신들의 90세 생일선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아직 돈쓸 곳을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헤이스씨는 “새 집으로 이사하거나 해외여행을 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 그동안 몰아보지 못했던 ‘링컨’이나 한대 사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부인은 “새 스타킹을 한벌 사겠다”고 소박한 소망을 말해 남편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헤이스씨는 26년간 온타리오 주정부를 위해 일하다 은퇴했고 부인과 63년간 결혼생활을 해왔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이들이 역대 1등 당첨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복권공사는 밝혔다.
이들은 지난 몇년간 같은 번호로 복권을 사왔고 그 번호로 공짜 복권을 몇번 교환했고 1천 달러에 당첨된 적이 있다고 한다.
첫댓글 ^^ 뭐 하늘도 인간사의 규칙에 의해 복을 주고 안주니... 하늘이 "열심히 일한 당신... 맞아라." 하고 대박을 준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한국엔 로또게이트가 터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