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별 볼일 없는 인생한테 인터뷰를 한다니 어색하다 . 간단히 자네의 물음에 답할께.
1.사는 곳은 신탄진에서 10년 그리고 어릴적 태어난 곳에서 지금은 어머니 모시고 산다네 .
2.결혼은 내 인생에 가장 민감한 사항이지 어쩌겠나 내 부족한 탓 인것을 지금은 마음을 비웠음.
3.하는 일은 한국도로공사 순찰대에 근무중이네 직책은 말단 일세.
4.종교는 기독교 인데 지금은 쌔주와 동거중.(한국 판 탕자)
5.자주 만나는 친구는 없고 가끔씩 전화 통화 하는 친구는 영묵. 형식.순모. 홍경 다소 부끄러움.
6.쉬는 날은 마라톤 운동하고 쌔주 한잔 씩, 어머니 모시고 여행을 한다네 .
7.주량은 기분 좋으면 4~5병 정도면 인사불성.
8.부모님은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만 생존하시지 연세는 80세 이네 .
9.형제는 4남 1녀 다들 내 위라서 한명은 호주에 살고 나머지는 국내 거주하네 .
10.까페는 시간나는 데로 자주 온 다네 고독한 마음들이 까페로 이끌지.
11.생일은 음력 11월 15일 동짓달 보름여.
12.계백이는 어릴적 동네 형들이 져 줬어 어릴때는 씩씩 했거든.
마지막으로 까페를 통해서 친구들의 마음들을 접할 수 있어 참으로 내 인생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구나 그리고 성화 친구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까페를 잘 운영해 줘서 고맙다. 친구들아 건강하고 하는 일들 소원성취 하시길...
첫댓글 1. 신탄진에서 10년 살다가 지금은 와촌에서 살고 있단 얘긴가?
3. 전에 당진 쪽에서 근무한단 얘기를 들은 적 있는데, 지금은 어디서...?
5. 다소 부끄러운 이유는?
6. 쌔주 한 잔이 마라톤에 방해 되진 않나? 어머님 모시고 여행, 멋져부러!
8. 어머니 잘 모셔, 라고 할 필요 없네. 이미 잘 모시고 있으니...
10. 고독한 마음들...^^
기백이 잘 지내지 ?
반갑다 칭구야... 요즈음은 시간이 없어 연오회카페에 잠시 들르기만해... 자주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만나자... 지금은 광유 누님 사업장(산본문고)에서 컴과 대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