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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무원 시험 준비계기, 직렬 선택 이유
제가 처음 공무원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의 권유 때문이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직업의 안정성도 불분명해진 이 시국에는, 더더욱 많은 분들이 공무원을 지원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공무원도 다양한 종류가 있기에, 조금 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렬을찾는 것 또한 중요해요. 특히 저는 공무원 중에서도 국가직을 선택했고, 그 안에서도 출입국관리직이라는 직렬을 지원했습니다.
그런데 출입국관리직은 이번에 뽑는 인원이 200명에서 20명가량으로 줄어들면서 더욱합격이 어려워졌어요. 혹시 출입국관리직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 중이신 분들은 이 글을 꼭봐주세요~!!
많은 분들이 공항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과 유연한 근무시스템을 기대하시면서 출입국관리직에 지원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런 장점 이전에, 과연 제가 출입국관리직에 근무한다면 잘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누군가는불규칙한 근무일정이 몸에 잘 맞지 않을 수도 있고, 국가직의 특성답게 이리저리 근무지를이동하면서 다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대한민국 출입국이 중요한 책임감을 가진 업무를 맡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또한 이 직렬은 외국 회화가 되면 좋고 (특히 중국어, 태국어등) 외국어 능력을 통해 유학이나 파견 등 의 기회가 주어지는 직렬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메리트로 다가오는 분들이 지원하면 정말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수많은 인강/학원 중에서도공단기를 선택한 이유
저는 처음에 지방 학원을 다니다가 공단기 인강을 듣게 됐어요. 그 이유는 무엇보다 워낙합격자들이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특히 단기 합격을 위해서는 무조건 합격자들의 선례를 따르는 것이 중요해요.(별표 100개!!)
공무원 시험의 가장 큰 단점은 기회비용입니다. 시간과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저는 그래서 1타 강사가 있는 공단기를 선택했고, 이것이 제가 합격하는데 있어서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비싸다는 이유로 공단기가 아닌 집 근처 공무원 학원을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간이 가장 후회가 많이 됩니다. 강의 질도 만족스럽지 않았을 뿐더러 합격을 위해서는 빠른 회독이 중요한데,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는것이 공단기의 1타 선생님들 강의였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1타 강사를 들었다면, 좀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결국저는 공단기 프리패스를 신청해서 빠른 회독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고, 시험 치기 몇 달 전에는 조금 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직접 학원 현장 강의를 듣기도 하였습니다.인강만 들으면서 조금 루즈해지는 느낌이 드는 분들도 한 번쯤 생각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강으로 공단기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인강으로만 보던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니조금 더 시험이 실감나고 긴장이 되면서 공부에 탄력이 붙는 것을 느꼈습니다.
3. 과목별 선택한 강사님과 그 이유
저는 국어(95점), 영어(90점), 한국사(90점), 행정법(90점), 행정학(60점)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국어 문법은 이선재 선생님과 독해는 김병태 선생님을 들었고 영어 문법은 이동기 선생님,독해는 심우철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방대한 양을 시험에 최적화시켜 설명해주시는 문동균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고 마지막으로 행정학은 김중규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1. 국어 95점
강의) 이선재 2020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
이선재 2020 선재국어 기출문제집
김병태 2020 마무리는 최신기출이어야한다
김병태 2020 요정노트
- 국어 같은 경우에는 이선재 선생님의 한권으로 정리하는 마무리가 회독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 같은 경우에는 점점 출제분량이 감소하고 비문학 독해가 증가하는추세인데, 많은 분량의 문법을 마무리 수업을 통해 압축 회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압축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휘발되는 것을 막아줄만큼 짜임새 있고 밀도높은 강의라고생각합니다. 저는 초반에 문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 강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비문학 독해에 관한 내용입니다. 최근 비문학 독해의 비중이 늘어서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계실텐데 제가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강의가 있습니다. 바로 김병태 선생님의 마무리는 최신기출이어야한다 강의입니다. 저는 처음에 기출의 중요성을 높게 생각하지 않던 수험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김병태 선생님은 기출강의를그저 해설만 하고 답만 불러주는 강의를 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저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기출이 중요할 뿐 아니라,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최신 기출입니다. 최신 기출 문제를살펴보면서 앞으로는 어떤 문제가 출제될 것이라는 경향을 분석하고 흐름을 잡아주는데 정말 좋은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히 이 강의의 백미는 비문학 독해 분석에 있습니다. 이 수업을 접하기 전까지 저는 독해를 그냥 제 스스로 해석하고 답을 내리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독해를 바라보는 방법에도 분석하는 습관이 중요하고 특히, 시험문제를 풀 때 유용한 분석기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무조건 독해를 늘리기 위해서 많은 문제를 매일 푼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게 아닌, 한 문제를 곱씹고 또 곱씹어서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한자와 사자성어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한자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포기를 하시는데, 고득점을 위해서는 절대 포기하지 마시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절대 많은 시간을 투자하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매일 30분씩이라도 강의를 들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김병태 선생님께서 시험날짜가 다가오면 중요한 한자만 뽑아서 강의를 해주시는데 그것만이라도 꼭 듣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자성어는 매일점심시간마다 밥을 먹으면서 이선재 선생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사자성어도 많이 듣다보면 감이 생겨서 모르는 사자성어가 출제되더라도 문제를 맞힐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사자성어 특강에 첨부되어 있는 파일을 다운받아 매일 풀었더니 암기가 쉬워졌습니다.
2. 영어 90점
강의) 이동기 하프모의고사
이동기 기출문제집
이동기 핵심문법 포인트 100
이동기 기적의 특강
이동기 영어단어집
심우철 독해 1000제
- 영어는 이동기 선생님의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풀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매일 2회씩 하프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문제의 질 뿐만 아니라 매일 단어와 숙어를 눈에 익힐 수 있어서 좋은 학습이었습니다. 또 문법 같은 경우에는 핵심문법 포인트 100을 강의를 통해 들었습니다. 문법은 폭을 넓히지 않고 핵심 포인트를 회독하는 것이 득점하는데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영어에 베이스가 없으신 분이라면 단어로 기초를 어느정도 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 단어를 강의로 회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강의를 듣지 않고 단어집으로 매일 day 10회분을 복습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책갈피로 단어의 뜻을 가려서 단어만 보고 뜻을 연상해보고, 생각나지 않는다면 뜻에 화이트를 칠해서 다시 빠르게 연상회독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방법으로 매일 많은 양의 단어를 빠르게 회독하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단어가 어느정도 회독이 되니까 독해를 하는데도 어려움이 없었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독해 같은 경우에는 심우철 선생님의 독해 1000제를 통해 독해하는 능력을 익혔던 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도 있기는 하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따라가면서 독해에 조금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출문제를 접했을 때도 문맥을 보다 빠르게 분석해서 답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독해에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무작정 독해하는 것이 답이 아니라 문제 유형에 따라 독해하는 법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그리고 독해의 지문 뿐 아니라 보기를 분석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제를 찾는 문제에서는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의 틀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도중요합니다. 첫문장에서 핵심을 파악하고 30초만에 답을 파악한 다음에, 이를 검토하기위해서 빠르게 마지막 문장을 읽어내려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출제 비중이 높고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느끼시는 빈칸문제 같은 경우에는 빈칸의 위치에 따라 어느 부분을 중심적으로 읽어야할지가 다르기 때문에 강의를 통해서 이러한 방법을 익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시험날짜가 다가오면 이를 총정리하기 위해서 이동기 선생님의 기적의 특강을들으시면 효율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한국사 90점
강의)
2020 문동균 기출문제집
2020 문동균 판서노트
- 많은 분들도 문동균 선생님의 판서노트 수업을 들으시는만큼 저도 처음에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문동균 선생님의 강의가 좋은 점은 어떤 개념을 설명하실 때 이 부분이 기출에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한 번 더 언급해주신다는 점입니다. 그런 부분이 판서노트 강의를 듣는것과 동시에 기출 지문도 회독하는 느낌이라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근대사부분 중에 제가 학습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부분을 문동균 선생님의 판서노트 강의로채워넣으면서 완성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근현대사는 스토리 흐름을 중점적으로듣고 싶어서 문동균 선생님의 압축강의로 마무리했습니다.
회독을 많이 하다보면 오히려 머릿속에서 붕 뜨는 느낌이 있는데 카테고리를 다르게 해서다시 암기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광범위한 한국사 압축에 종점을 찍는 것이 모의고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문제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점수별로 어느 정도 맞아야 어느 직렬에 합격할 수 있는지 상위 몇 프로인지 점검할 수 있어서 동기부여도 제대로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강의를 들으면, 선생님의 열정으로 인해서 한국사에 대한 학습의지가 많이 강화되었던 것 같습니다. 각 선생님들마다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한 선생님의 강의만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는 보완하는 식으로 조금씩 들었습니다. 그러한 결과, 이번에 국가직 한국사 난이도가 조금 높았다고 하시는데 만족할만한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행정법 90점
- 행정법은 무엇보다도 기출회독이 굉장히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기본서를 펼쳐서 이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기본서를 2회독하는 것보다도 기출을 3회독이나 4회독씩 반복해서 기출지문들을 머릿속에 적응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파트마다 나오는 빈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나무보다 숲을 보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시생 때는 파트마다 몇 문항이 나오는지를 생각해보지 않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은 파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쏟은 시간이나 노력에비해 맥없이 쉬운 문제가 출제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을 뛰어넘을만큼 막연하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통치행위 같은 경우에는 통치행위인지를 판단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핵심적으로 학습하고, 국가배상법 같은 경우에는 범위는 넓지만 핵심을 잘 파악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될 것입니다.
5. 행정학 60점
강의) 김중규 선행정학 압축
김중규 선행정학 기출문제집
- 사실 제가 쳤던 국가직 행정학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되었기 때문에낮은 점수에도 조정점수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행정학 같은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85점 이상의 점수가 나왔는데 국가직은 난이도의 변수가 컸습니다. 오히려 이렇게한 과목이 압도적으로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는 경우에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시험을 볼때 어려운 과목이 풀리지 않는다고 붙들고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적으로 기존에 행정학에 쓰려고 했던 시간인 8분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난이도가 어렵더라도 공무원 시험은 다른 과목의 점수가 높다면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행정학은 공단기에서 김중규 선생님의 선행정학 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서를 한 번 듣고서 압축 강의 회독을 기출과 함께 반복했습니다. 행정학은 다른 과목보다 압도적으로 배우는 폭이 넓고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분량을 한 번에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기출 문제집을 통해 기출지문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신 뒤에 압축 강의를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핵심 포인트를 휘발되지 않게 학습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6. 면접 준비와 당시 상황
저는 면접학원에서 모의 면접 훈련도 했었고 공단기에서 제공하는 스티마 선생님의 면접강의도 들었습니다. 국가직 면접은 면접을 시작하는 5분 발표가 첫인상이기 때문에 시작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발표 내용도 중요하겠지만, 대부분 공직관에 적용시킬 수있는 경험 사려를 두 세개 준비하시고 3분 40초에서 4분 40초 가량 발표 내 안정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 면접 기출 사례에서 합격자들은 어떤 답변을 했는지 찾아보고 연습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관들이 보는 것은 여러분이 얼마나 면접을잘 보는지가 아니라 여러분이 얼마나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느냐이기 때문입니다.
7. 나만의 학습 노하우
우선 공부시간을 자신의 상황과 체력에 맞게 규칙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면, 처음에는 너무 무리하게 많은 시간을 채우려고 하지말고 규칙적으로 동일한 시간에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일정한 시간을 규칙적으로 공부하는데 투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기상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 생활 패턴이 망가지다보니 매일 공부하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았고 불규칙적인공부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일 원하는 양만큼 학습량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생각이들었고 거의 반강제적으로라도 저의 공부패턴을 고치고 싶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처음으로 관리형 독서실인 잇올 스파르타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9시에 등원에서 10시까지 학습하는 것이 굉장히 답답하고 그만둘까하는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억지로라도 일정한 시간에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이 매일학습량을 늘리는데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외출권을 써서 일찍하원하더라도 매일 10시까지, 때로는 11시까지 남아서 공부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합격을 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시간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 번째, 규칙적인 생활 습관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의 몸을 공부 스케줄에 적응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핸드폰이나 인터넷, 유튜브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차단하고 오로지 공부에만 몰두할 수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환경에 일정시간 자신을 적응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인간관계와 각종 모임을 끊는데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공무원 시험은 어느 정도는 얼마나 집중해서 시간을 투자하느냐가 관건인 시험이고, 시험 준비로 인해 약속에 나가지 않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언젠가는 공무원 준비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끊어질 관계라는 것입니다. 약속이나 모임 참석은 합격 이후에도 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세 번째 방법은 처음에 기본서를 회독할 때 완벽하게숙지하지 못하더라도 넘어가라는 것입니다.
커리큘럼을 따라가다보면 회독을 함으로써 몰랐던 부분도 학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합격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내용을 완벽하게 학습하려는 습관을 버리고반복된 회독을 통해 효율을 높여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출회독을 통해 문제 유형을 익히고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득점을 하는데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