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오픈] 단식 ‘바오춘라이·조우미’ 정상에 |
남복 앤소니 클락-나산 로버슨, 여복 장 야웬-자오 팅팅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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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 춘라이(중국)와 조우미(홍콩)이 2009 AVIVA 싱가폴오픈 슈퍼시리즈 남녀 단식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16위 바오 춘라이는 6월 14일 싱가폴 싱가폴시티 싱가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AVIVA 싱가폴오픈 슈퍼시리즈 마지막날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9위 폰사나 분삭(태국)을 1시간의 접전끝에 2-1(21-19, 16-21, 21-15)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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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조우미가 세계랭킹9위 시에싱팡(중국)을 역시 1시간의 접전끝에 2-1(21-19, 18-21, 21-10)로 꺽고 정상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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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에서는 앤소니 클락-나산 로버슨(잉글랜드) 조가 세계랭킹1위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를 2-0(21-12, 21-11) 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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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에서는 장야웬-자오팅팅(중국) 조가 니티아 크리신다-그레이시아 폴리(인도네시아) 조를 2-0(21-14, 21-13)으로 꺽고 정상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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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수들끼리 결승전을 벌인 혼합복식에서는 젱보-마진(중국) 조가 시에 종보-장야웬(중국) 조를 2-1(19-21, 21-19, 21-1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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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선수단은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혼합복식 이용대(삼성전기)-이효정(삼성전기) 조는 13일 열린 혼합복식 4강에서 중국의 젱보-마진 조에 0-2(14-21, 18-21)로 패했다.
또한 4강에 오른 남자단식의 박성환(상무)은 태국의 분삭 폰사나에게 1-2(21-19, 18-21, 12-21)로 패했으며, 김민정(전북은행)-하정은(대교눈높이)조도 여자복식 4강에서 중국의 장야웬-자오팅팅 조에 0-2(20-22, 18-21)로 패해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