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dogdrip.net 유개베 Gemacos
첫짤은 가격대 추천 시계 목록들. (사진출처 디씨 시계갤러리)
익판에 올릴려다 걍 길게 적은 김에 유개베도 도전
시계란 남자한테 있어선 여자들의 명품백과 같은 존재.
따지면 시간만보면 된다 이런마인드로 볼수 있지만 그래도 있는사람들, 혹은 여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잘보일려는 사람들은 좋은 시계를 차려고 한다.
그런데 요즘 특히 20대 초~중반 까지 연령대는 엠포리오 알마니를 많이 참.
엠포리오 알마니 (A.K.A 홍독)
이름만 들어서는 왠지 치즈냄새 나는 품격있는 시계처럼 들리겠지만 그 속을 낱낱히 뒤져보면 쓰레기 시궁창 냄새나는 뻐킹 딤섬시계다.
시계를 조금이라도 볼줄 아는 사람들은 알마니 시계의 실체를 아주 잘 알며 알마니를 개깜.
우선 알마니를 왜 홍독이라는지 이유를 가르쳐줌.
알마니 로고 독수리모양이 12시에 있는데 알마니 시계가 홍콩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홍콩 독수리라는 소리를 들음.
요즘은 중국에서 만들어져서 중독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지만 예전부터 불려진 명칭인 홍독을 주로 씀.
시계는 자기 만족이라는 말도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계는 남에게 어느정도 뽐내기 위한거라 생각 해서 일부러 중국산쪽을 택하는 시계입문자들이 많이 보여 개인적으로 그저 안타까움.
위 그림은 엠포리오 알마니 시계 뒷면을 까서 무브먼트를 찍은 사진. (사진출처 시갤)
아무리 쿼츠 시계라 해도 이건 좀 개새끼다.
이딴 무브는 완전 동대문 만원대 시계거나 그냥 홍콩 짭수준일 정도임. (솔직히 S급 짭도 저것보다 훨신 나음. 그렇다고 짭 사라는건 아님. 짭은 절대 안되. 자기도 모르게 손목을 가려지게 되고 금방 잘 고장나는데다가 아는사람들은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었다 해도 다 한방에 눈치깜.)
이번 사진은 알마니 시계가 아닌 그냥 듣보잡 시계 뒷면 깐 모습. (사진출처 시갤)
알마니 보다 훨신 차이가 남.
내생각엔 알마니 시계를 산다는건 차 외형은 제네시스인대 엔진은 경운기 엔진 달아놓은 중고품 사는것같음.
시계는 자기꼴리는게 진답이긴 하다만 개인적으로 대학 입학 기념이나 생일땐 홍독은 절대 비추.
혹시나 시계 브랜드별 등급을 알고싶은 게이들을 위해 내 주관이 조금 들어간 시계 등급표를 생각나는 대로 간단하게 올림.
1등급, 최고의 브랜드들]
Patek Philippe -파텍필립 (스위스) 시계의 넘버 원이다. 오데마 삐게,파텍필립, 바쉐론 이 세놈이 빅3 라고 하지만 그래도 파텍이 최고행님.
Breguet -브레게 (스위스)
Vacheron Constantin -바쉐론 콘스탄틴 (스위스) 드라마 유령의 세계지도 시계인 메티에다르가 있음
A. Lange & Sohne - 아 랑게 운트 줴네 (독일)
Audemars Piguet - 오데마 삐게 (스위스)
파텍 필립 minute repeater, 퍼페츄얼 캘린더,뚜르비옹
1.5등급, 1등급에 비해선 2%부족함]
Glashutte Original - 글라슈테 오리지날 (독일)
Blancpain - 블랑팡 (스위스)
Piaget -피아제 (스위스) 그분이 생각납니다. 운지!
Girard Perregaux - 지라르 페르고 (스위스)
Jaeger Lecoultre -예거 르꿀뜨 (스위스)-씌봙 예거 르꿀뜨 내가 줜나 빠는 브랜드 ㅠㅠ 반드시 하나 차고 만다 ㅠㅠ 현제 세계에서 가장 비싼 600억대 시계 망셰뜨가 있음
예거 르꿀뜨- Titanium Master Minute Repeater
2등급 그래도 최고급]
Chrono Swiss -크로노스위스 (독일/스위스)
Ulysse Nardin - 율리스 나르당 (스위스)
IWC (스위스)
2.5등급, 2등급에 비해 2%부족]
R,olex - 한국인들이 잘 아는 롤렉스 (스위스) 시갤러들이 후빨한다는 서브마리너가 있는 브랜드. 근데 왜 로렉스 영어이름 금지어죠?
EBEL - 에벨 (스위스) 그냥 보석떡칠
Grand Seiko - 그랜드 세이코 (일본) 그냥 셐 아님. 그랜드 셐 핡 그랜드셐도 조흐다
Chopard - 쇼파드 (스위스)
3등급, 고급 브랜드]
Omega - 오메가 (스위스) 나름 로렉스랑 경쟁자라고 자부하지만 현실은 한단계 밑 ㅠㅠ
Breitling - 브라이틀링 (스위스) 항공시계로 유명하고 최근 유령에 브라이틀링 벤틀리를 소지섭이 낌.
Seiko Credor - 세이코 크레도르 (일본) 그랜드 세이코 보단 좀 낮음
Cartier - 까르티에 (프랑스/스위스) 기술보단 보석, 브랜드명성
MontBlanc -몽블랑 이건 만년필로 유명한 회사이긴 하다만 최근 미네르바 인수한뒤 좋은 시계들을 생산중 개인적으로 몽블랑 만년필,지갑 써서 호감있는 브랜드고 가격도 괜춘하고 깔끔한 양복에 어울려서좋아함.
3.5등급, 고급이긴 하다만 기술적인 면에서 3등급보단 아래]
Tag Heuer - 태그호이어 (스위스) 계속 브랜드 가치 운지하고 있다. 궁민시계 까레라
Bvlgari - 불가리 (이탈리아/스위스) 이것도 그냥 브랜드 명성빨
4등급, 100만원대 내외]
Longines -론진 (스위스) 한때는 이름 날린 명품 브랜드였으나 지금은 운지
Oris - 오리스 (스위스) 최근 이미지 상승 기술 나쁘지 않음.
RADO -라도 (스위스) 라도랑께
Seiko Breightz - 세이코 브라이츠 (일본)
Frederique Constant - 프레데릭 콘스탄트 (스위스) 기술력 좋음.
5등급]
Hamilton - 해밀턴 (미국/스위스)
Tissot - 티쏘 (스위스) 가격대비 성능 쩖
Seiko -세이코 (일본) - 내가 어릴때 처음 입문한 시계. 엄마가 선물해주셨던 세이코 시계 아직도 추억에 젖어 고이 간직하는중.
Citizen - 시티즌 (일본) 이것도 궁민 브랜드
Mido - 미도 (오랜지&블랙 투톤 저번에 백화점에서 봤는데 이쁘긴 함 근데 미도는 그냥 봊 대학생이 낄만한 거일듯)
군인급]
지샥- 군인은 닥치고 지샥
내가 보는 앞으로의 시계시장 전망 (?)
김치국 특성상 예물로 꾸준히 판매가 되고있고
남들에게 보여주는걸 다른 문화보다 중요시 하기 때문에 고가 명품시계 수요는 계속 늘어날듯.
개드립게이들도 꼭 성공해서 최소한 3등급정도 이상을 끼는 남자가 되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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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시갤러인듯
남친이나 아빠한테 안사줄거라면 필요 없는 글이지만
언젠가 돈 벌어서 선물해주고 싶다면
유용하고 흥미 돋는 글이라 생각되서 퍼와봄
기왕 돈 쓸 거면 잘 알고 써야되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