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음식이 초코파이인데
군대를 다녀온 제경험상 군인들은 사람이 먹을수 있는 모든 음식을
다 먹고싶어 합니다. 특히나 훈련소 기간에는 동물적인 식욕으로
서로를 처다보면서 놀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코파이가 생각나는 까닭은
각종 종교행사에서 가장 손쉽게 접할수 있는 음식이
초코파이이기 때문일겁니다.
만약에 교회나 절에서 초코파이가 아닌 보신탕을 줬다면
대다수의 대한민국 군인들은 군시절 가장 생각나는 음식으로
보신탕을 떠올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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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훈련소에 들어가게되면 쵸코파이가 자유시간
그런 단종류가 먹고 싶습니다,
쵸코파이 하나 가지고 자신의 종교가 결정되니깐여..
근데 자대가면 쵸코파이는 질리도록 먹습니다.
제일 먹고 싶은건 호~해서 불어먹는
어머니가 해주신 따뜻한 밥과 된장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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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식사란 보통 짭밥이라구 하죠.
전 지금은 민방위 받구 있지만
제가 군 생활할땐 진짜 훈련소에 입소하면
첫 날은 짭밥을 못 먹죠.
이튼 날은 배고파서 어쩔 수 없이 먹조.
글다가 이삼일 굴르고 나면 남김없이 먹조.
일주일 지나믄여.. 밥때가 기다려지조..
짐 질문 하신분은 여성 아니면 군대를 안 가신 분으루 추정하는데여...
제 기억으로는 상병이상 되어야 먹구 싶은게 생기는데여
그 전에는 주는 것이 머든지간에요 다 잘 먹슴니다.
진짜 없어서 못 먹거든요..
제 기억으론 짜장면이나 라면...그 정도면 특식이었조.
요즘 군바리님 들은 넘 잘먹어서리.. ^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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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에 전역한지 딱 1년이 됐네여....^^
군 안에서는 뭐든지 먹고 싶습니다. 1, 훈련소때에는 : 단것... ㅡㅡ;
초콜릿, 음료수 초코파이 ,빅파이,후랜치파이,오예스 등등..
단것이 많이 먹고 싶습니다.
2. 자대배치 후 : 저 때만해도 PX(과자뿌스러기 파는곳 ㅡㅡ;)에
이등병이 가는건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냥 자연스레 가서 사먹는다고 하네여...
젤 많이 먹는거는 줄줄이 비엔나, 냉동식품류
(만두,산적, 떡복기,짜장..등등) 많이 먹는다고 하네여.. ^^
나중에 전역할때쯤 되면,,, 쐬주가 젤 먹고 싶죠,... 몰레 몰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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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니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이 제일 그립답니다.
제 남친두 군인인데, 애기 들어보면
통닭은 너무 마니 나와서 먹기 싫구,과자두 머,,p.x 가서 사묵구
쌀국수, 이상한 햄버거, ,,,
암튼 휴가나오믄 길에서 파는 군것질 그런게 젤 먹구싶나바요
군에 있을땐 군것질 마니못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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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때
무슨 어린애도 아닌데
100일 휴가 나와서 과자를 원없이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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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위 내용은 네이버에서 답변한 내용입니다. ^^* 고전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참고가 될런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