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드디어 본격 산행 시작된다며
새벽에 잔뜩 긴장해 일어나 준비했고
설악산 입구에서 (힙합버전) 구호도 외치고 포옹도 했었는데
허무하게도 폭설로 설악산 입산이 통제되어 돌아왔지요.
덕분에 동해 통일전망대에 들렀다
화진포를 산책하고
김일성 별장, 이기붕 별장을 둘러보고
거진항까지 걸었던 30일 사진입니다.
* 송종열 선생님이 합류한 날이기도 합니다.
캘리포니아 팬션 나와 사천항까지 일출 보기 위해 걸어가서 만난 풍경.
통일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화진포
화진포 해수욕장 가로질러 김일성 별장 향하던 길.
김일성 별장 앞. 모두 준비 후 '하나 둘 셋' 신속히 입장.
안으로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기 위한 배려.
화진포 옆에 두고 거진항으로 걸어가던 길.
이때 잠깐 길찾아 풀숲으로 들어갔다 다시 나왔었죠.
거진항 도착.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 않던 갈매기.
거진항 한 쪽에 매달린 양미리.
첫댓글 이 날은 거진항까지 걸어가며 쉼 없이 유선이와 사회사업가의 인생, 삶에 관하여 이야기 나눴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고맙습니다. 거진항 가는 길에 철책이 있기는 했으나 참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