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호 : "파란" (퓨전주점)
2.위치 : 상무지구 고려조삼계탕과 인접, 모텔들 겁나 많음
-주 소 : 서구 치평동 1259번지(상무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전화번호 : 371-9253
(최첨단 시대라서 네비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3.메뉴 및 가격 : 메뉴당 1만원~2만원대, 키위소주 7천원, 나머지는 기억 안남..ㅠㅠ
(아줌마 6명이서 아래와 같은 안주와 생맥2,병맥3, 키위소주1=8만원)
4.나의 후기 : 3545모임이라고 35살부터 45살 아줌마들이 한달에 한번 애들 데리고 토욜 오후에 정모하고,
한두달에 한번 저녁에 엄마들끼리만 번개도 했는데 저의 귀차니즘으로 아주 오랜만에(넉달쯤된듯)
어젯밤 상무지구에서 모였습니다.
자녀교육, 육아, 건강한 먹거리(쇠고기, 화개원, 캐나다산 돼지고기...걱정),
타지에서 시집온 엄마들의 대인관계, 우울증... 좋은 휴가지 등에 대한 즐거운 수다를
나누고 왔습니다.
파란-주차장 넓고(식당 건너편에 큰 공터를 고려조삼계탕과 함께 주차장으로 활용),
인테리어도 좋은 편이고(홀,룸등 다양하고 제법 넓음) 약간 시끄러운 분위기가 오히려
엄마들 편하게 수다 떠는데 좋았고 기본세팅 약하고 추가안주 이런 서비스도 없었지만
안주들이 깔끔하고 맛있게 나왔고 어제 모인 멤버들이 속시원하게 많은 대화 오가면서
오랜만에 만나 마냥 즐거웠기에 파란에도 좋은 점수 주고 싶어요*^^*
다이어트 닭가슴살 바베큐-12천원(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많이 퍽퍽함-소스는 괜찮음)
기본은 요거(한번 더) 밖에 안줬고 서비스도 없었지만 마냥 즐거웠던 수다잔치
낙지볶음과 소면(엄청 매웠지만 나름 맛있었어요)
짬뽕탕(요거랑 위에 낙지볶음이랑 세트메뉴3-두개 3만원)이 젤 잘 나간대요. 매콤칼칼 맛있어요^^
만원의 행복 메뉴에 있는 탕수육-육질이 쫄깃하고 소스도 상큼한 맛(인스턴트 아닌 듯~)
저녁들을 안먹고 모여서 안주발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
첫댓글 좋은 시간 보내신거 같네요...나눔의 미덕^^
나눔.. 좋죠^^ 저의 다른 카페 닉넴은 "희망나눔"이랍니다..ㅋㅋㅋ
탕수육이 젤 맛나보이네요~~~! 오랜만에 탕수육이나 먹으러 갈까나...ㅎ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셔서 좋으셨겠어요^^
탕수육을 젤 마지막에 시켜서 배 부른 관계로 딱 3개 먹었는데 육질이 좋고 신선한 느낌~
스트레스 좀 푸셨는지 ^^ 좋은 시간 되셨길 바라구요~~짬뽕탕 보니까 점심에 얼큰한게 먹고 싶어지네요~~흠..그리구 저희는 남자끼리 생일 축하 해본적이 없어서 저도 좀 신기하네요 ㅋㄷㅋㄷ
여기가 오후3시에 열어서 아침6시까지인가 영업하더라구요. 점심때 가면 안습..ㅠㅠ
밀러타임 가끔 갈때보면 남자들끼리 와서 생일축하하고 그러던데..몇번 봤네요. 짬뽕탕이 맛나보이는디...그동안 소홀했던 친구들 소집을 좀 해봐야할까봅니다..ㅋㅋ
와우 요새 젊은 남자들 문화는 그런가 봐요^^
닭가슴살바베큐가 맛나보이는데용~~ 가슴살이라 좀 퍽퍽하긴 하겠네요 ㅋ; 근데 남자들끼리도 초키고 생일파티하는구나.. 본적이 없어서 신기한데요.. ㅋ
ㅋㅋㅋ 메뉴명에 다이어트가 붙어있어서 혹해서 시켜봤답니다. 젖가락으로 잘게 찢어서 조금씩 드시면 맛은 좋아요^^
상무지구에서 약간 떨어져서 그런지 그나마 조금 조용히 얘기할수 있는곳이긴 한데 단가가 조금 있죠 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이젠 동네 까투리 신세 ㅎㅎ
불개미님 맛집후기 내공이 장난 아니시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겸손의 말씀^^
아...맛집 베스트님이 그 유명하신 희망나눔님이셨구나...^^ 희망나눔님으로는 우리 만난적은 없지만 맛집베스트님으로 저번 정모때 한번 뵜었죠?^^아들내미 옆자리에...실은 저두..거기...식구랍니다..그 모임 저두 늘 나가고 싶은맘 있는데 왠지..소외감 느낄까봐^^다음에 뵈면 좀 더 친한척 하게요...
안녕하세요? 행복이님 30대초반으로 봤는데 35살 이상이신가봐요? 맛집정모에서 만난 인연으로 두배로 더 환영합니다. 예~ 어느 자리에서든 서로 반기며 친하게 지내게요^^
아 요새 금주모드 죽겠어요 ㅠ
ㅋㅋㅋ 술 안주가 맘에 드신가요??? 건강관리부터~ㅎㅎ
무슨 음식 하나하나를 이리도 맛나게 찍으셨어요~~~사진보다가 침이 입에서 뚝!떨어졌습니다..(두리번 두리번...암도 못봤것지)
와우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꾸우벅~
나도 가끔은 밤문화를 즐기고픈데 당췌 타이밍이 안맞네요^^;;겨울엔가 함 나갔을때 참 재미났는데...^^항상모임 주최하느라 고생많으심니다~~~^^*
ㅋㅋ 파란 안주 짱 맛있어요~~~ 주방장님이 어디 계시다 오셨다는데.. 밥 안먹고 가도 완전 맛있게 술먹을 수 있는곳... ㅎㅎ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