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초기 우리 군의 軍番(군번) 체계는 복잡했습니다. 육군 장교의 군번은 다양한 임관제도 때문데
군번 체계가 어지러울 정도였고, 사병 군번 역시 140여 종에 달하는 많은 종류의 군번 체계로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복잡한 군번 체계로 인해 식별에 혼란이 초래됨에 따라 1967년 4월 1일자로 군번 체계를 정립하여 오늘날의 장교, 준사관,
부사관, 병의 네 종류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1991년 1월 1일부터 군번체계를 단일화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 장교 군번 부여 : 출신별 구분 없이 통합하여 연도별 임관일자순 일련번호로 군번을 매겼습니다.
국방부 인사명령에 의거해 장교는 '연도-10001~'로 군번이 정해집니다.
▲ 부사관의 군번 : 출신별 구분 없이 통합하여 연도별 임관 일자순 일련번호로 변화를 가했습니다.
군번은 '연도-500001~'로 하는 것입니다.
▲ 兵군번 : 연도-8계단 군번으로 부여합니다. 참고로 한국군의 군번 1번은 李亨根(이형근ㆍ1920~2002) 예비역 대장이고,
미국의군번 1번은 육군 원수인 퍼싱(Pershing, John Josephㆍ1860~1948) 장군입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군번1번 이형근 대장님은 성함이 기억납니다.^^
희윤맘님 군 전문가 되시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