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이은상(駑山 李殷相)이 지은 <조선의 노래 >는 1930년대 초반 동아일보사에 발표된 것으로
현제명(玄濟明)이 작곡하였는데 당시의 청년들은 이것을 국가를 부르는 심정으로 불렀다.
1931년 1월 21일자 지면에 익명생 (匿名生)이라는 이름으로 ‘조선의 노래’가 발표됐다.
(동영상) 천우희.... 조선의 마음..(가사첨부) - 해어화 (解語花) = 말을 알아 듣는 꽃.
[영화 해어화에서 조선의 노래 가사]
(1절)
홀로 메마른 들판 위에, 기댈곳 하나없이 외로이 서 있네.
못다핀 꽃한송이 기나긴 어둠 속에, 태양은 뜨지않아 힘겨운 하루하루.
눈물만 흐르네
(후렴)
눈물아 비 되어라. 서글픈 세월 맘을 적셔다오.
아 아 침묵아 이제 천둥이 되라. 숨죽인 저 대지를 흔들어다오.
설움아 너는 폭풍이 되라. 눈감은 하늘을 모두 잠 깨워다오.
(2절)
비는 기약없는 비는, 가여운 이땅을 기어이 버리는가.
눈 감은 하늘이여, 메마른 폐허 위에, 핏물보다 더 붉은 눈물이 흐르네.
서러운 눈물이여, 눈물아 비 되어라.
(후렴) -
천우희 ♡ 사의 찬미 (영화 해어화 ost 10. )- 가사포함.
영화 O.S.T - [2016] 해어화 - 03. 봄 아가씨. 한효주&천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