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이란?
일정한 지역.단체의 공동유대에 속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근검절약하여 목돈을 조성하고, 자금이 필요할 때 공정하게 대출을 받아 이용하며, 금융협동과 공동이익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비영리의 민주적 민간협동조직”입니다.
신용협동조합운동은 150년전 독일에서 라이파이젠목사가 농민,탄광 노동자등 사회적약자들로구성하여 조직하여 시작되어 이태리로 전파되었고 50년만에 대서양을 건너 카나다에 조직되고 다시 미국에 알려져서 1950년대를 전후하여 전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신용협동조합의 씨앗을 뿌린 사람은 미국인 메리가브리엘라 수녀님으로 당시에는 6,25전쟁후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울때 가별수녀님은 미국에서 우리나라에 봉사하기위해와서 가톨릭구제회에서 일하던중 우리나라에 신협을 소개하고 지도하여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신협운동국가로 성장케한 분으로 한국신협운동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습니다. 1960년 한국최초의 신협인 성가신용협동조합이 조직된 이 후 12년 만인 1972년에 신용협동조합법이 제정.공포되어 신협은 법에의해 지도.감독을 받고 운영됨으로써 신협은 법의 보호를 받는 명실상부한 협동조합으로서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고, 신협을 시작한지 50년이 되는 2010현재 조합수는 973개, 조합원수는 551만명, 자산총액은 43조3천억원이 되었습니다.
우리 중앙신협은 때인 1972년 10월15일 조치원읍 신흥리 백관교회(현,아름다운교회)의 남제헌목사님과 조선평 전 이사장님이 공동으로 신자 50여명이 모여 조직, 상부상조하므로써 생활고를 극복하고자 출자금 1좌(1,000원) 로 시작하여 2010년 12월말 현재 조합원23,000여명, 총자산 1,430여억원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공동체의식이 점점 흐려져가고 있고, 자기이익만을 생각하고, 저울질하며,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 이기주의가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황금만능주의가 이세상을 지배하고, 인간이 소외되어 가고, 삭막해지고 있는 사회현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인정이 있고, 신뢰가 있고, 사랑이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 협동과 나눔의 생활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사람은 누구나 자기외의 사람들과 협동하므로써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돕고 사는 방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무도 홀로 서 있으면 바람이 불 때 가지들이 꺽이고, 잎도 날아 떨어집니다. 풀 역시 한포기라면 했볕을 막아줄 덮게가 없어 곧 시들어 마릅니다. 우리는 한 구루의 나무나 한포기의 풀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인적없는 길을 가다가 목이 마르면 흐르는 물을 손으로라도 받아 마십니다. 그럴 때 손틈으로 떨어지는 물이 많아서 비능률적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물그릇을 찾아내고, 물그릇을 이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돕고사는 “협동”을 하기위한 그릇으로 “신협”을 만들었고, 생활중에 재정적 어려운 문제들을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협동의 공동체로써 조치원중앙신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동은 상호간에 상대편의 부족함을 보완해주며 조화를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즉 개인의 입장보다 공동의 입장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협동의 바른 자세입니다.
우리가 신협에 저축하는 것은 은행에 저축하는 것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은행은 돈장사하는 주식회사 이지만 신협은 우리가 만든 우리의 은행으로써 비영리사업을 합니다. 조합의 자금은 모두 이 지역에 사는 우리 조합원들과 지역주민에게 대출로 나가서 유익하게 쓰여지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킵니다. 서로가 돕기 위해서 작은 돈이지만 함께 모았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주택자금, 사업자금, 의료비, 학자금 등으로 신협을 통해 그 돈을 필요한 목적에 사용합니다. 우리가 신협에 저축하는 것은 우리가 가진 것을 각자의 주머니에 두지 말고 단 며칠, 몇 달이라도 신협에 맡김으로써 다른 형제 자매들이 어려울 때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우리에게 상당히 유익하고 뜻이 있는 일이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서로돕고 사는 보람있고 가치있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는 돈을 빌려주고 받는 가운데 신용을 지키지 않음으로써 많은 문제가 생기는데 이것을 신협저축을 통해서 빌려줌으로써 개인적인 손해와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며, 손해보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가 있습니다.
아쉬울 때 신협 돈을 빌려쓰신 분은 신용을 지켜서 갚아야 합니다. 내 생활 주변에 작은 것에 신용이 없으면 모든 사람 앞에 다 신용이 없게 되고 주님 앞에도 신용이 없게되는 것입니다. 서로돕고 서로 섬기는 협동에 보람을 느끼고 다같이 활기차게 적극적으로 신협운동에 동참합시다.
신협과 은행의 다른점을 비교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신협 : 비영리, 협동조합, 조합원주체, 사람중심, 1인1표, 민주적운영, 조합원저축. 대출. 배당
은행 : 영리, 주식회사, 주주가 주인, 돈중심, 1주 1표, 자본중심, 일반고객저축. 대출, 주주배당
신협의 출자금에 대한 운영원리와 혜택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출자금 : 조합의 기본자본, 동업자금, 대출자금, 인출유예,
권리 : 선거권. 피선거권. 의결권, 정관. 총회의사록. 조합원명부. 결산보고서 열람권
저축 : 요구불예탁금,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등 원리금 정부지급보장,
1인당 3,000만원 세금면제, 이자소득세. 주민세 16.2% 면제, 농특세 2.2% 부 과, 매일 순회집금, 지역경제 활성화, 이웃사랑실천, 아름다운 마음,
대출 : 조합원 인격과 신용존중(타금융기관 대출부적격자 대출가능),
신용대출한도 5,000만원, 담보대출한도 20억원, 수시대출, 수시상환
배당 : 법인세감면 은행16%, 28% 2단계누진세율→신협12%, 1인1천만원. 배당소득세. 교육세면제, 유리한 배당, 직접배당
공제 : 교통재해와 3대질병보장 무지개플러스공제, 암수술. 입원. 요양. 간병. 통원치 료. 생활안전자금보장 가족안심 암공제, 장해. 연금. 백혈병보장 자녀 안심 어 린이공제, 학자금. 사고보장 차세대 안심 교육공제, 교통재해보장 저축성 행복 가득 연금공제, 민영보험사보다 저렴한 보험료. 민영보험사보다 고액보장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