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약 1시간 반, 김포시를 지나 서해를 건너면 우리역사에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곳에 도달하게 된다. 삼한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고려시대에는 몽골항쟁의 근거지, 그리고 조선말기에는 병인양요(丙寅洋擾), 신미양요(辛未洋擾)의 격전지였던 강화도다.
이러한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곳에 강화도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고집스럽게 막걸리를 빚고 있는 양조장이 있으니 바로 2010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살균탁주 및 생말걸리 부분을 동시 수상한 <㈜찬우물>이다.
<㈜찬우물>이 위치한 선원면 선원리는 조선시대부터 유명했던 약수가 있는 곳으로 이 지역 자체의 물이 워낙 좋아 지역 자체를 ‘찬우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삼으로 유명한 강화도의 양조장답게 인삼밭 옆에 위치한 <㈜찬우물>은 설립자인 최진순회장의 막걸리 빚기에 대한 절대 타협 없는 원칙 고수로 술빚기의 기본인 위생관리부터 매우 철저하다.
첫댓글 여그 시방
나고 있슴다....저두 일조하구 있는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