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꽃을 보지 못해 속상했던 물칼라가 올해 드디어 개화했네요.
등심붓꽃과 어우러진 두루미 천남성
피고지기를 반복하면서 보는 즐거움을 한껏 선사하는 자란 아가씨
분홍 아네모네
가자니아도 이런저런 빛깔의 꽃을 피우네요.
유월에 내리는 눈이라고 하여 유월설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붙은 백정화도 개화를 시작했네요.
호랑가시나무 열매인데 겨울쯤이면 빨간색 열매로 변한답니다. 올 겨울 흰눈과 어우러지면 훨씬 보기 좋을 텐데.
보라붓꽃(미니종), 왠지 모르게 자꾸만 붓꽃에 끌리네요.
돈나무(만리향)도 개화하여 그윽한 향기를 발산하네요.
북해도부추
홍가시나무꽃은 올해 처음 본답니다.
사랑초(옥살리스)의 일종이라는데 정확한 이름은 몰라요.
꽃 속에 별을 품은 아가씨 당아욱도 피기 시작하네요.
봄부터 늦가을까지 꽃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홍접초의 첫 개화
꽃지황도 개화를 시작하네요.
첫댓글 예쁜꽃 감사히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