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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초대형 야외 댄스 페스티벌
제 2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SWDF)
세계 6개국 대표 DJ들이 한강에서 밤샘 댄스파티를 펼칠 제2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SWDF)이 오는 5월 3일부터 5일 새벽까지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열린다.
메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메인 무대는 유료로 진행되며 이외의 전시, 체험, 공연, 퍼포먼스 등의 부대행사는 무료이다. 메인 무대에 대한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옥션티켓에서 3월 20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하루 입장료는 20,000원이다. 일찍 예매할수록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4월 10일 이후 15,000원, 4월 25일 이후 20,000원).
세계 최초·최대 규모로 강변에서 펼쳐진 ‘한국판 우드스톡’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은 지난 해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3일간 DJ, VJ, 전시, 체험,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강을 따라 펼쳐진 무박 3일 야외 댄스 축제, 제 1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 이는 9만 명이라는 집객율을 기록하고, 각종 매체에서 ‘한국판 우드스톡’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하나의 신드롬을 만든 바 있다. 작년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서 독립하여 민간행사로 열린다. 이미 전국 60여 개 대학의 학생,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전무후무한 문화기획집단, ‘시민 축제 기획단 21c RPM’ 250여명이 활동을 개시했다. 이들은 스터디와 강의 등을 통해 축제에 대해 공부하며 2nd SWDF를 기획하고 있다.
국내 최초 시도되는 대낮 디제잉(Djing)
제 2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바로 ‘두.근.두.근’. 이는 지구의 울림, 서울의 울림을 의미한다. 일렉트로닉 음악의 기본인 비트를 태초의 소리인 심장 비트에 빗댄 개념이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최초로 햇볕을 밭으며 춤을 추는 ‘대낮 디제잉(Djing)’이 시도된다. 낮 2시 부터 시작되는 환상적인 디제잉은 밤에는 VJ(Visual Jockey)의 화려한 영상 쇼와 함께 5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월드 클래스 DJ들이 펼치는 일렉트로닉 음악의 향연
메인 아티스트로는 DJ 세계랭킹 5위에 올랐던 미국의 디제이 단(DJ Dan)이 파트너 도널드 글로드(Donald Glaude)와 함께 출연하며, 일본 일렉트로닉 음악에 한 획을 그은 코넬리우스 그룹(The Cornelius Group)이 최초 내한한다. 또 드럼 앤 베이스의 거물 아담 에프 (Adam F, 영국)와 미국의 초대형 일렉트로닉 퍼포먼스 그룹 래빗 인 더 문 (Rabbit in the moon, 미국) 전 세계 DJ 랭킹에 최근 3년 연속 진입한 리키 스톤 (Ricky Stone, 영국), 떠오르는 실력파 DJ 카와사키(Kawasaki, 일본), 세계적인 DJ들의 격찬을 받고 있는 카이 (DJ KAI, 미국), 전 U.F.O 멤버 출신의 라파엘 세박(Raphel Sebbag, 프랑스), VJ 슈퍼헤즈 (Superheadz, 일본) 등 약 10여명의 ‘월드 DJ’들이 댄스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렉트로닉 신의 1세대 DJ로 국내 클럽 신을 꽉 쥐고 있는 비제이(BEEJAY), 경력 15년의 베테랑 DJ 하이 파이(Hi-Fi), 국내 최초의 DJ 대회에서 1위를 차지, 한국 대표로 세계 대회에 참여했던 쿠마(KUMA), 영국의 하우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오리엔탈 펑크 스튜(Oriental Funk Stew, Feat. Honey-J), 국내 DJ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디 구루(DGURU), 최고의 인기를 구가중인 하우스 룰즈(House Rulez) 등 15인의 국내 대표 DJ가 함께 한다. 이들의 디제잉은 VJ들의 화려한 영상 쇼와 함께 이어진다.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에는 DJ만 있다?
최고의 락·힙합 뮤지션들이 펼치는 라이브 무대
작년에 선보였던 락과 힙합 공연은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아시아의 음유시인 이상은, 행위예술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일 내귀에 도청장치, 중독성 강한 무알콜 음악의 주인공 보드카레인, 신중현의 두 아들이 가세한 실력파 밴드 서울전자음악단, 영화 즐거운 인생 음악감독 이병훈이 이끄는 VOY, 일본에서 날아온 나인(NINE) 등의 뮤지션들은 메인 무대에서 단독 콘서트 수준의 장시간 라이브를 선보인다. 또한 밴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파 뮤지션들도 메인무대와 서브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한편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했던 힙합플레야 쇼(HIPHOPPLAYA SHOW)가 5월 4일, 2nd SWDF의 무대에 오른다. 곧 새 앨범을 발표할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 에픽하이(Epik High)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5월 3일에는 소울컴퍼니 쇼(Soul Company Show)가 소울컴퍼니의 젊은 CEO이자 감성 힙합 뮤지션인 키비(Kebee), 언더그라운드 최우수 힙합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선정된 바 있는 더 콰이엇(The Quiett) 등의 뮤지션들을 내세워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관객 0%, 참여자 100%
수동적 관람은 이제 그만!
2nd SWDF는 DJ들만의 축제라기보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축제라고 할 수 있다. 축제마을은 온라인, 오프라인의 이색 동호회들이 부스를 만들어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거나, 코스프레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참여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개개의 축제 부스는 다양한 문화 커뮤니티들에게 분양되어, 각양각색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을 형성할 것이다. 현재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공연 등을 펼칠 ‘열반화’, 코스프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골탈태’, 고미술의 매력을 소개할 ‘답십리 프로젝트 팀’ 등 30여개의 커뮤니티들이 축제 부스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된 프로그램 ‘난지 아티스트’는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모토를 가진 일반인 변신 프로젝트다. 평소에는 입고 다닐 수 없는 형형색색의 차림을 한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악기 연주, 무용, 마임, 퍼포먼스 등을 자유롭게 펼치며 축제의 묘미를 더한다. 곳곳에서 게릴라식으로 펼쳐질 난지 아티스트들의 예술 활동을 보는 일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가족 친화적 복합문화축제
2nd SWDF는 단순히 젊은이들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다. 낮 시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무료로 축제마을의 다양한 체험 부스나 난지 아티스트들의 예술 활동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저녁은 수준 높은 라이브 콘서트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밤이 오면 어른들이 정상급 DJ들의 음악과 함께 밤을 지새운다. DJ 페스티벌이라고 DJ만 등장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가 공존하는 축제인 것이다. 낮에는 가족들끼리 소풍 오듯 김밥을 싸와서 즐기고, 밤에는 춤추면서 음악을 만끽할 수 있다.
한복을 입고 일렉트로닉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축제 무릉도원에서 펼쳐질 꿈같은 일탈
2nd SWDF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전통’으로, 이는 축제에 다양한 묘미를 제공한다. 스태프와 참여자 모두는 한복을 입고 축제에 참여하며, DJ 박스는 반짝이는 자개장으로 꾸며진다. DJ 페스티벌 본 공연의 오프닝은 정자로 꾸며진 무대 위에 선 DJ의 심장 소리를 연상시키는 디제잉(Djing)으로 시작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3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난지지구 안에는 새로운 모습의 남대문이 복원될 예정. 그야말로 가장 동양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대가 펼쳐지는 셈이다. 지난해에는 3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을 찾은 바 있다. 전통적인 아름다움으로 수놓아질 2nd SWDF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미를 알리기에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3일간 한강 난지지구에 들어서는 장소는 단순한 축제장이 아니다. ‘난지원’은 난지원은 난지도의 '난지'와 무릉도원의 '원'이 만나, 3일간의 꿈같은 일탈을 제공하는 축제 무릉도원이다. 제 1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 전까지, 일반인들에게 난지도는 단순한 쓰레기 매립장에 불과했다. 하지만 SWDF는 이곳의 또 다른 가능성에 주목했다. 서울 시내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가까이에 주택가가 없어, 밤새 페스티벌을 벌이기에 천혜의 장소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SWDF는 난지도에 축제 파라다이스 ‘난지원’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담론을 만들어냈다. 실제로 이후 난지지구는 최적의 축제 파라다이스로 인식되며 크고 작은 페스티벌이 끊이지 않고 있다.
● 개 요
◎ 행사명 : 제2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 (2nd Seoul World DJ Festival)
◎ 행사일정 : 2008. 5. 3 (토) ~ 5. 5 (일) (새벽)
◎ 행사장소 :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 행사구성 : Seoul World DJ Festival (SWDF)
樂 Festival
HIPHOPPLAYA Show, Soul Company Show
축제마을
난지 아티스트
◎ 주최 :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주관 : 상상공장, 파운데이션, C3 엔터테인먼트
◎ 후원 : 서울특별시
● 프 로 그 램
◎ Seoul World DJ Festival
· 국외 10여팀, 국내 15인의 DJ가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댄스 페스티벌
· 출연진 :
(국외) DJ Dan & Donald Glaude, The Cornelius Group, Rabbit in the Moon, Adam F, Ricky Stone, DJ Kawasaki, DJ Kai, Raphael Sebbag (前 U.F.O 멤버), Scott Pullen, VJ SuperHeadz, VJ TEK 外
(국내) BEEJAY, Hi-Fi aka JAEIN, Oriental Funk Stew, Bopster.scat, Doonga Park Family, DGURU, FUJI, DITTO, KUMA, Ultra Dog, Triple House, Sungwoo, Yoo, DJ NOAH, DJ CHIMAN, DJ CONAN, DJ SOLEGENE, Sonyeon, DJ nene, C-Deuce & Loco(foreign) , VJ Choi57 外
※ 상기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樂 Festival
· 이상은, 내귀에 도청장치, 보드카레인, The Ratios(김바다), 서울전자음악단, 나인(日), VOY, 브로콜리 너마저, ZY, 강허달림, 와이낫, 마리서사, 세렝게티, 바닐라 쉐이크, 아일랜드 시티, 나폴레옹 다이나마이트, 네바다51, 래빗펀치, SLAP, 스카피쉬, 국카스텐, 눈뜨고 코베인, 오리엔탈 루시, 넘버원 코리안 外
※ 상기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HIPHOPPLAYA Show, Soul Company Show
· Epik High, RhymeBus, Kebee, The Quiett, 넋업샨&강산여울, E-Sens, Simon Dominic & BeatBoxDG, Primary & Mild Beats (with Nastyz), Project Z, Swings, Loquence(Jerry.k & Maxan), Planet Black, Loptimist, 최적화(화나 & 칼날), Mad Clown, DJ Wegun 外
※ 상기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축제마을
· 밸리아트리움 / 해피플라워월드(주연꽃예술원) / 라틴마니아 / 몽환비 / 대즐스 / 세종대 ELD / 마스터브릿지 / 소뢰벼리 / 앳홈 / 여성인권영화제 / Youth of Great Korea (YGK)/ Taichi`s Tattoo clinic / 오카리나 / 인디안가죽공예 / 여우와곰 / 나만의 폴리머클레이 이야기 / 타로공부방 / CTR / 토피어리 / CTKorea / 답십리 / 2008춘천마임축제 / 환골탈태 / 열반화 / 만화축제준비위원회 / Ginseng Baby
※ 상기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난지아티스트
· 중구리 프로덕숀 / 지구소녀대 / 구도 / 입벗 / L.W.House / OFF / 박예슬 Park / 조용선 / 위즈더랜드 / 일회용미술관 / 백연희 / 이지윤 / 박경현 / 석진 / 지구정복사기단 / 요요스트릿 / 휘파람완전정복 / KS2G / 이수진 / 이민정 (skitsch) / ZOA / USBi / I / 드럼서클 /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 뱀부트립BANBOO TRIP
※ 상기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