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Carlos Carrasco, rhp Born: March 3, 1987 • B-T: R-R • Ht: 6-3 • Wt: 190 |
Signed: Venezuela, 2003 • Signed by: Sal Agostinelli |
Background: 필리스의 인터내셔널 수퍼바이저 샐 어고스티넬리는 2003년 베네주엘라에서 30만불의 계약금에 카라스코의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고, 이 어린 우완투수는 이듬해 17살의 어린 나이로 루키레벨 GCL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를 수 있었다. 필라델피아는 2005년에 그를 로우A 레이크우드로 보내게 되지만, 카라스코는 13번의 등판 동안 11개의 피홈런과 7.04의 처참한 방어율을 기록하게 되고, 필리스는 자신들이 너무 성급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카라스코는 교육리그에서 투구폼을 교정하고 정신력을 강화하면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그는 지난해 다시금 레이크우드로 돌아가서 빼어난 피칭으로 조직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떠오를 수 있었다. 그는 퓨쳐스 게임 출장과 팀이 선정한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2007년 카라스코는 4월에 잠시 데드암 증세를 겪으면서 구속이 줄고 보조구질이 무뎌지기도 했지만 이를 회복하면서 맹활약을 펼치게 되었고, 결국 6월에는 더블A 레딩으로 승격될 수 있었다. 아직 20살 밖에 안된 카라스코는 더블A 이스턴 리그에서는 들쭉날쭉한 투구를 보여주었었다. 그곳에서 그는 8월에 알투나를 상대로 6이닝 노히터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12번 중 5번의 등판 동안 5점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는 땅볼 타구를 유도하거나 제구를 하는데 애를 먹었었다.
Strengths: 카라스코는 두가지 뛰어난 구질을 완성시켜가고 있는 중이며 어쩌면 세 번째 뛰어난 구질을 추가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는 89~93마일 정도의 패스트볼을 던질 때 볼끝이 대단히 훌륭한 편이다. 그는 필요에 따라 94~5마일을 찍을 수도 있다. 그는 이런 패스트볼 뿐만 아니라 조직 내에서 가장 뛰어난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이기도 하다. 그는 잘 가라앉는 체인지업을 존의 양끝으로 제구할 수 있다. 그는 올해에도 커브볼의 발전을 계속 이어갔다. 그의 커브볼은 예전에는 71~2마일의 비교적 공략하기 쉬운 구종이었지만, 이제 그는 76~8마일의 슬라이더를 연상시키는 까다로운 커브볼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체격조건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자신의 세가지 구질을 아래로 내려찍을 수 있으며,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존을 잘 공략할 수 있었다.
Weaknesses: 카라스코는 분명 퓨어 스터프가 훌륭한 투수이기는 하지만 올시즌 타자가 출루했을 때 고생을 해왔었다. 그는 일단 흔들리기 시작하면 투구시에 하체가 일찍 나가고 팔을 뒤에서 끌게 되는 등 투구폼이 무너지면서 제구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필리스는 카라스코의 이런 모습이 어렸을 때부터 생긴 버릇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카라스코는 올시즌 후반에는 이런 문제점을 조금씩 고쳐가기 시작했다. 그는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갈수록 투구선택에 대한 빠른 판단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카라스코는 괜찮은 보조구질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력적인 패스트볼로 땅볼을 얻어내면서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보조구질로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는 투수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아직 더블A에서 0.7의 땅뜬비 밖에 기록하지 못했었다.
The Future: 반시즌 동안 이스턴 리그를 경험했던 카라스코는 2008년에도 다시금 그곳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몇몇 필리스 관계자들은 카라스코가 올해에도 2005년처럼 너무 성급한 러쉬를 시킨게 아닌가 후회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가 교육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콜 해멀즈가 필리스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카라스코는 2009년까지는 2선발로서 해멀즈와 좋은 짝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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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Clearwater (HiA) |
6 |
2 |
2.84 |
12 |
12 |
1 |
0 |
70 |
49 |
8 |
22 |
53 |
.199 |
Reading (AA) |
6 |
4 |
4.86 |
14 |
13 |
1 |
0 |
70 |
65 |
9 |
46 |
49 |
.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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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Adrian Cardenas, 2b Born: Oct. 10, 1987 • B-T: L-R • Ht: 5-11 • Wt: 190 |
Drafted: HS—Miami, 2006 (1st round supplemental) • Signed by: Miguel Machado |
Background: BA가 선정한 2006년 올해의 고교선수 출신인 카데나스는 프로에 적응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며, 첫 번째 풀시즌에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된다. 샌드위치픽으로 뽑힐 때만 하더라도 유격수였던 카데나스는 2루수로 보직을 옮기면서 퓨쳐스 게임에도 출전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해 GCL에서 그랬던 것처럼 하이A 샐리 리그의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Strengths: 두툼하고 강인한 신체를 가진 카데나스는 간결한 왼손 스윙으로 꾸준하게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멀리 날려보낼 수 있다. 그는 패스트볼과 브레이킹볼을 가리지 않고 잘 공략하는 편이며, 어느 방향으로건 강한 타구를 만들어낸다. 그는 2루수로서는 평균 이상의 어깨를 보유하고 있다.
Weaknesses: 카데나스는 유격수 시절 합격점을 겨우 통과하는 수준의 좁은 수비범위를 가졌기 때문에 결국 포지션을 이동을 선택하게 되었고, 앞으로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의 수비범위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2루수로서도 그리 많은 코스의 타구를 커버하지는 못하며, 풋워크 역시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평균 정도의 주자인 그는 퍼스트 스탭이 민첩하지 못한 편이며, 수비시에도 좌우 움직임의 향상을 요하고 있다.
The Future: 카데나스는 2008년에 하이A 클리어워터로 옮기게 될 것이다. 그는 자신의 타격을 잘 살린다면 시즌 중반에 더블A로 치고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다. 필리스에는 이미 체이스 어틀리라는 2루수가 버티고 있지만, 어쨌든 카데나스는 중심타선에 속할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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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Lakewood (LoA) |
.295 |
.354 |
.417 |
499 |
70 |
147 |
30 |
2 |
9 |
79 |
47 |
80 |
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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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Joe Savery, lhp Born: Nov. 4, 1985 • B-T: L-L • Ht: 6-3 • Wt: 215 |
Drafted: Rice, 2007 (1st round) • Signed by: Steve Cohen |
Background: 2005년 라이스대에서의 신입생 시절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세이버리는 고교 선배인 제프 니먼처럼 탑5픽 안에 뽑히는 선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수많은 라이스대 선배들처럼 건강에 대한 문제를 겪으면서 세이버리의 가치는 떨어지고 만다. 그는 2학년 시즌을 마치고 어깨쪽의 뼈를 깎아내는 간단한 수술을 받게 된다. 그는 지난 봄에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었고, 결국 필리스에 전체 19번으로 지명되어 137.25만불에 도장을 찍게 된다.
Strengths: 대학에서 좌타자겸 좌투수로 활약했던 세이버리는 마크 멀더와 비교되곤 했었다. 그는 3학년 시절 예전만 못한 패스트볼 구속을 보였지만 5월에는 90~94마일을 찍기도 했었고, 프로 데뷔 후에도 88~92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었다. 그는 86~9마일 정도의 패스트볼로도 효과적인 투구를 할 수 있다. 그의 체인지업은 평균 이상의 구질로 발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슬러브 역시 평균 혹은 그 이상의 구질로 평가받고 있다. 필리스는 그의 성실함을 칭찬하고 있다.
Weaknesses: 어깨 쪽에 수술을 받은지 일년밖에 되지 않은 세이버리는 예상대로 프로 데뷔 이후 제구에 애를 먹어왔었다. 피로까지 겹치면서 그는 투구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게 되었다. 라이스대가 배출한 지난 네명의 1라운더 투수들은 모두 어깨나 팔에 중요한 수술을 받고 팀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전례가 있다.
The Future: 필라델피아는 세이버리를 AFL로 보내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필리스는 세이버리가 새로운 도전에 어울리는 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AFL행이 그의 발전에 가속을 붙일 수 있을거란 판단을 한 것이다. 세이버리는 2008시즌을 일단 로우A에서 시작하겠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면서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잘 유지할 수만 있다면 빠르게 승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2009년쯤에는 빅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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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Williamsport (SS)
|
2 |
3 |
2.73 |
7 |
7 |
1 |
0 |
26 |
22 |
0 |
13 |
22 |
.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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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Josh Outman, lhp Born: Sept. 14, 1984 • B-T: L-L • Ht: 6-1 • Wt: 190 |
Drafted: Central Missouri State, 2005 (10th round) • Signed by: Jerry Lafferty |
Background: 세인트 루이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센트럴 미저리 주립대로 전학을 간 이후 아웃먼은 투구폼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면서 팀의 간판투수겸 타자로 떠오를 수 있었다. 아웃먼은 지난해 로우A 레이크우드에서 팀이 리그 챔피언이 되는데 공헌을 하였었고, 2007년에도 일찌감치 소속팀 클리어워터가 타이틀을 차지하는 초석을 다져놓게 된다. 그는 더블A로 승격되기 전까지 18번의 등판에서 10승을 거두었었다.
Strengths: 투구폼을 크게 뜯어고친 이후에도 아웃먼은 자신의 투구폼으로 타자들을 굉장히 잘 현혹시킬 수 있었다. 타자들은 아웃먼의 투구폼을 보고 90~4마일의 패스트볼, 날카로운 83~4마일의 슬라이더, 체인지업 중 어느 구질을 던지는지 잘 구별해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해들어 커브볼을 봉인하게 되었고, 대신에 세가지 구질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체인지업을 던질 때의 팔의 속도라던가 제구에서 뚜렷한 발전을 보일 수 있었다. 그는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고 수비에도 능하다.
Weaknesses: 성공을 이어오던 아웃먼은 비교적 인내심이 좋은 더블A 타자들에게 드디어 벽을 느끼게 된다. 그는 레딩에서의 데뷔전에서 볼넷을 6개나 허용했었다. 그는 패스트볼을 너무 세게 던지거나 높은 코스로 던지려다 카운트에서 몰리기를 거듭했다. 그는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편이지만 투구시에 힘이 조금 들어가는 편이고, 고개를 홱 트는 경향이 있다(특히 슬라이더를 던질 때).
The Future: 아웃먼은 2008시즌에 더블A로 돌아가겠지만, 9월쯤에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 모습을 나타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3선발급 유망주로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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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Clearwater (HiA) |
10 |
4 |
2.45 |
20 |
18 |
0 |
0 |
117 |
104 |
7 |
54 |
117 |
.236 |
Reading (AA) |
2 |
3 |
4.50 |
7 |
7 |
1 |
0 |
42 |
38 |
5 |
23 |
34 |
.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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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Kyle Drabek, rhp Born: Dec. 8, 1987 • B-T: R-R • Ht: 6-1 • Wt: 180 |
Drafted: HS—The Woodlands, Texas, 2006 (1st round) • Signed by: Steve Cohen |
Background: 몇몇 스카우트들은 드라벡이 2006년 드래프트에 참가한 투수들 가운데 최고의 스터프를 가졌다고 생각했었지만, 그의 인성에 의문을 품은 팀들이 많았기 때문에 결국 드라벡은 전체 18번까지 떨어져 155만불에 필리스에 입단하게 된다.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인 덕 드라벡의 아들이기도 한 카일은 필드 스태프와 스카우트들로부터 침착함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험난한 프로 데뷔를 치르게 된다. 그는 2007년 필드 안팎에서 침착함을 잘 유지할 수는 있었지만, 결국 지난 6월 타미존 서저리를 받게 되면서 시즌을 일찌감치 접게 되었고, 내년 8월은 되어야 다시금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Strengths: 카일은 그의 아버지보다도 좋은 스터프를 보유했다. 그는 최고 97마일까지 나오는 90마일 중반대의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그리고 그의 70마일 후반 스파이크 커브볼은 불같은 강속구보다 더욱 위력적인 구질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팔꿈치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체인지업의 발전을 보여줬었다. 그는 프로에 오면서 고교시절의 하이키킹을 낮추었고, 와인드업시에 좀더 균형잡힌 동작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Weaknesses: 드라벡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의 인성적인 면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는 과거에 음주나 성격 때문에 트러블을 일으킨 전례가 있었다. 필리스는 다른 10대 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이런 문제는 드라벡이 성장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 믿고 있다. 타미존 서저리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고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드라벡이 좀더 성실한 자세를 갖출 수도 있을 것이다. 타미존 서저리를 받은 투수들의 결과가 비교적 좋았기 때문에 팔꿈치 부상 자체는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The Future: 에이스로서의 포텐셜을 가진 드라벡은 아직까지 순조롭게 재활과정을 밟아가고 있다. 그는 내년에 아마 숏시즌 윌리엄스포트에서 뛰게될지도 모르지만, 필라델피아는 그를 성급하게 다루지는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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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Lakewood (LoA) |
5 |
1 |
4.33 |
11 |
10 |
0 |
0 |
54 |
50 |
9 |
23 |
46 |
.239 | |
|
6. |
Dominic Brown, of Born: Sept. 3, 1987 • B-T: L-L • Ht: 6-5 • Wt: 205 |
Drafted: HS—Redan, Ga., 2006 (20th round) • Signed by: Chip Law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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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브라운은 30-30을 기록했던 브랜든 필립스를 배출한 리던 고교 출신이다 브라운은 투수 유망주로 관심을 끌었었고, 야구보다는 스타 와이드 리시버를 더욱 유명한 선수였었다. 하지만 마이애미대에 풋볼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뿌리치고 2006년 드래프트 20라운더로 20만불의 계약금을 받고 필리스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그는 현재 와이드 리시버도 투수도 아닌 슬러거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카우트들은 그를 젊은 대럴 스트로베리에 비교하곤 한다.
Strengths: 그렉 골슨, 퀸튼 베리나 다비 마이어스 같은 선수들이 브라운보다(그 역시 평균 이상의 스피드를 보유했다) 더 빠른 발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브라운은 그들보다 체격이 더 크고 신체적으로도 잘 발달되어 있다. 그는 현재로서는 갭파워를 주로 보여주지만 장래에 수많은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브라운은 단편적인 타격을 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는 타구를 고른 방향으로 보내며 나이에, 비해 세련된 선구안과 투구파악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번트도 곧잘 대는 편이다. 그는 중견수로도 통할만한 수비범위와 타구를 쫓아가는 스피드를 보유한 평균 이상의 외야수이기도 하다. 그는 어깨가 강한 편이기 때문에 우익수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이다.
Weaknesses: 브라운에게는 아직도 미숙한 서투른 부분들이 있다. 그는 도루능력(21번의 시도중 7번을 실패)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으며, 외야수비시 타구에 대한 반응이나 송구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그는 빠른 발을 가졌지만 196센티의 거구로 성장했기 때문에 어느 순간 스피드가 줄어들게 될 것이다.
The Future: 브라운은 2007년을 하이A에서 세경기를 뛰며 시작했었고, 내년에도 다시금 그곳을 출발점으로 삼게 될 것이다. 그는 메이저리그까지 아직 2~3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지만, 언젠가 필라델피아의 주전 우익수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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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Williamsport (SS)
|
.295 |
.356 |
.400 |
285 |
43 |
84 |
11 |
5 |
3 |
32 |
27 |
49 |
14 |
Clearwater (Hi A) |
.444 |
.545 |
.889 |
9 |
2 |
4 |
1 |
0 |
1 |
7 |
2 |
0 |
0 | |
|
7. |
Greg Golson, of Born: Sept. 17, 1985 • B-T: R-R • Ht: 6-0 • Wt: 190 |
Drafted: HS—Austin, 2004 (1st round) • Signed by: Steve Cohen |
Background: 필리스는 2004년 21번픽인 골슨과 147.5만불에 계약한 이후 그를 다루는데 줄곧 대단한 인내심을 발휘해왔었다. 여전히 골슨에게는 갈길이 많이 남아있지만, 그는 올시즌에도 빅리그를 향해 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 그는 지난 7월에 마침내 더블A까지 다다를 수 있었고, 안타수와 2루타, 홈런, 타점 그리고 도루에서 새로운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게 된다.
Strengths: 골슨은 조직내에서 가장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진 5툴 플레이어이다. 그는 가장 뛰어난 툴은 엄청나게 빠른 발로, 우타석에서 1루까지 뛰는데 4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그는 평균 이상의 파워포텐셜, 중견수 수비, 강견을 보유하고 있다.
Weaknesses: 투구파악능력은 여전히 골슨의 가장 큰 약점으로 남아있다. 그는 브레이킹볼에 특히나 약한 편이며, 그저 놔두거나 커트하면 될 공에 혼란을 겪으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는 더블A에서 기록한 2/49의 BB/K는 그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수치이다. 그는 마이너에서 가장 많은 173번의 삼진아웃을 기록한 타자이다.
The Future: 골슨은 젊은 론 겐트를 연상시키는 뛰어난 툴들을 보유했지만, 더블A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꾸준한 컨택능력과 인내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필리스는 수비만 따진다면 골슨이 당장 빅리그에서 중견수로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가 타격에만 눈을 뜬다면 빠르게 승격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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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Clearwater (HiA)
|
.285 |
.322 |
.450 |
418 |
66 |
119 |
27 |
3 |
12 |
52 |
21 |
124 |
25 |
Reading (AA) |
.242 |
.255 |
.359 |
153 |
20 |
37 |
5 |
2 |
3 |
16 |
2 |
49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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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Lou Marson, c Born: July 26, 1986 • B-T: R-R • Ht: 6-1 • Wt: 195 |
Drafted: HS—Scottsdale, Ariz., 2004 (4th round) • Signed by: Theron Brockish |
Background: 마슨은 고교 4학년 시절 쇄골이 부러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학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할 꿈에 부풀어 있었다. 결국 부상 때문에 프로야구를 선택한 마슨은 처음 3년 동안 컨택, 파워, 수비에서 모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하지만 그의 부단한 노력은 결국 2007년에 꽃을 피우게 되면서 마슨은 훌륭한 타격을 보여었고, 소속팀이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Strengths: 마슨은 간결하고 반복하기 쉬운 스윙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고른 방향으로 날려보낼 수 있다. 올시즌 그는 스윙을 짧게 고치면서 2스트라익 이후의 대처가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었다. 포수로서 마슨의 투수리드와 포구 능력은 평균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어깨 역시 평균 혹은 그보다 약간 나은 수준은 되며, 36%로 하이A FSL의 도루저지율 3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Weaknesses: 마슨은 풋워크와 좌우이동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그는 가끔씩 투구폼이 길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고교시절 쿼터백을 봤던 때의 버릇이 남아있는 것에도 어느 정도 연유한다. 그는 포수로서는 평범한 편이지만 어쨌든 평균 이하의 주자이다.
The Future: 그는 2008시즌 더블A에서 주전포수로 출전하게 될 것이며, 만일 제이슨 하라미요가 빅리그로 승격된다면 트리플A에서도 뛸 수 있을 것이다. 필리스에는 최근 들어 괜찮은 포수 옵션들이 생겼기 때문에 팀이 마슨을 급하게 다룰 필요는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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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Clearwater (HiA) |
.288 |
.373 |
.407 |
393 |
68 |
113 |
24 |
1 |
7 |
63 |
52 |
80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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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Drew Carpenter, rhp Born: May 18, 1985 • B-T: R-R • Ht: 6-3 • Wt: 230 |
Drafted: Long Beach State, 2006 (2nd round) • Signed by: Tim Kissner |
Background: 카펜터는 2006년 새크라멘토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롱비치 주립대로 전학을 간 뒤 새로운 투수코치 트로이 버클리의 지도하에 자신의 드래프트 가치를 뚜렷하게 상승시킬 수 있었고, 결국 필리스로부터 전체 65번으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해 그의 투구수를 철저하게 제한했었지만, 올시즌엔 좀더 많은 투구수를 허용하게 되었다. 그는 마이너 전체에서 17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으며, 7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적도 있었다. 필리스는 카펜터를 조직내 올해의 투수에 선정하였다.
Strengths: 기교파 투수인 카펜터는 공을 내리꽂는 궤적으로 던지기 때문에 자신의 투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그는 89~92마일의 패스트볼을 존의 4분면으로 제구할 수 있다. 그는 볼끝이 좋은 훌륭한 슬라이더와 평균 정도의 커브볼 이렇게 두가지의 브레이킹볼을 구사할 수 있으며, 프로에서는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를 레퍼토리에 추가하게 된다. 특히나 그의 스플리터는 빠른 발전을 보이면서 삼진을 잡아내는 구질로 쓰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간결한 투구폼을 잘 반복할 수 있다.
Weaknesses: 카펜터의 체인지업은 아직 많이 부족한 편이다. 그는 체인지업을 구사할 때 종종 몸이 움직이는 것에 비해 팔이 느리게 움직이기 때문에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필리스는 아직 그의 다섯가지 레퍼토리 중에 한두가지를 제외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만일 체인지업이 발전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결국 카펜터는 브레이킹볼 이외의 보조구질로 스플리터만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카펜터는 투구시 몸이 좀 뻣뻣한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폼이 흔들리거나 패스트볼이 높게 몰리기도 한다.
The Future: 여러 필리스 관계자들은 카펜터의 활약을 보면서 카일 켄드릭과 비교를 하기도 한다. 만일 선발투수에 대한 수요가 생긴다면 이르면 2008년이라도 카펜터는 빅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 시기가 올 때까지 카펜터는 켄드릭이 2007년에 그랬던 것처럼 더블A에서 기회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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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W |
L |
ERA |
G |
GS |
CG |
SV |
IP |
H |
HR |
BB |
SO |
AVG |
Clearwater (HiA) |
17 |
6 |
3.20 |
27 |
24 |
3 |
1 |
163 |
150 |
16 |
53 |
116 |
.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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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Jason Jaramillo, c Born: Oct. 9, 1982 • B-T: B-R • Ht: 6-0 • Wt: 200 |
Drafted: Oklahoma State, 2004 (2nd round) • Signed by: Paul Scott |
Background: 필리스는 2001년에도 42라운드에서 위스콘신주의 고교생인 하라미요를 지명한 적이 있지만 그는 오클라호마 주립대로의 진학을 선택하게 된다. 필리스는 3년 뒤에 다시 한번 하라미요를 2라운더로 지명하여 결국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그는 2005년 첫 번째 풀시즌에서 .304의 좋은 타율을 기록했지만, 이듬해 오른손 골절을 당하면서 시즌을 망치게 되었다. 그는 2007년 트리플A 오타와에서 공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부활에 성공하게 된다.
Strengths: 좌우타석 모두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는 하라미요는 괜찮은 라인드라이브 갭파워를 가진 스프레이 히터이다. 그는 좋은 타격준비 자세를 가졌다. 포수로서 하라미요는 평균보다 약간 나은 어깨와 빠른 발놀림을 보여준다. 그는 인터내셔널 리그에서 30%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었다.
Weaknesses: 하라미요는 평균 이하의 파워와 느린 발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해에 투수리드와 포구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트리플A에서는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었다.
The Future: 하라미요는 루 마슨보다 타격과 수비에서 실링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빅리그에서 안정적인 백업 포수로는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하리미요는 다음 시즌 칼로스 루이즈의 백업 자리를 노려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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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Club (Class) |
AVG |
OBP |
SLG |
AB |
R |
H |
2B |
3B |
HR |
RBI |
BB |
SO |
SB |
Ottawa (AAA) |
.271 |
.350 |
.361 |
435 |
52 |
118 |
13 |
4 |
6 |
56 |
50 |
79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