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심(山蔘)을 보러 가는 날이다.일행 중 한 분이 예전에 백두대간(白頭大幹)쪽에서 심(山蔘)이 많이 난다고 해서
강원도 만월봉(1,289M)과 응복산(1,359M) 을 찾아 나섰다.통마람 계곡으로 약 1시간 쯤 들어서니 임도 끝이 나타났다.
임도 끝인 큰 밭 옆에서 심마니 산행이 시작됐다~~~~초반부터 3인방의 눈(目)에 빛이 나기 시작한다.
이리 저리 만월봉까지 러쎌을 하며 약 2시간 이상을 돌고 돌아 보니,역시 개(犬)털이다. 크아~~~악!!!! 힘 만 들었네~~~
단지, 산속에서 곰취와 참나물만 챙기고 계속해서 심(山蔘)을 향해 출발!!!!!
에~구!!! 백두대간(白頭大幹) 삼거리까지 러쎌을 해도 꽝! 다시 말해서 또 개(犬)털이네~~~ 크아~~~악!!!!!!
만월봉(1,280M) 주위에서 도 한참동안 러쎌을 해도, 개(犬)털이다~~ 안되겠다!!! 응복산 정상을 서북(西北)방향으로
러쎌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출발한다~~~~ 크아~~~악!!!!
응복산 정상(1,359M)을 서북(西北)으로 산돼지가 파 헤친 곳을 피해서 공략하였으나 , 역시 개(犬)털이다.크아~~악!!!!!
지금까지 지나 온 러쎌 구간과 설악산 대청봉이 보이는 응복산 정상에서 일단 하산(下山)하기로 하고 내려선다~~
삼거리에서 백두대간(白頭大幹)길을 버리고 심(山蔘)에 미련을 못 버리고 다시 찾아 나선다~~~아휴!!! 힘들어~~~
오늘은 개(犬)털이다. 심마니운동 만 한 것 같다.심마니운동은 역시 힘들다~~~크아~~~악!!!!!
홍천에 가서 화로구이놓고 곰취랑 참나물쌈으로 하산 주(酒)나 해야겠다~~~~~오늘 심마니산행~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