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한국화연우회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좋은산과 야생화 스크랩 봄맞이 화분작품을 만들었어요.
이수(二樹) 추천 0 조회 6 10.05.03 13:4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봄을 맞아서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키워볼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다 화분이 맘에 들면 한개 두개 사서

화분을 먼저 확보하고 또 다니다 식물이 저랑 잘 맞는 녀석이 있으면 먼저 사놓은 화분이랑 일단 머릿 속에서

셋팅을 해봅니다. 그래서 괜찮고 잘 어울린다 싶으면 식물을 사옵니다. 그리고 날 잡아서 입주식을 합니다. 

요 화분은 입구 부분의 지름이 20센티정도 되구요 깊이가 10센티정도 되는 복주머니 모양인데요 개인적으로

잘 구입하지 않는 비선호 모양인데요 색감이 좋아서 구입했습니다만 역시나 이렇게 작은 화분은 마땅히 입주시킬

식물이 마땅치 않습니다. 비교적 넉넉한 공간을 선호하다보니... 

아무튼 구입한 화분이니 장기간 비워두면 양도세가 엄청날것 같아서 벼로 덩치가 커지지 않을 녀석을 입주시킵니다.

재료는 포천바위솔이 별로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그녀석과 좀꿩의 비른 한 줄기, 노랑송엽국, 현무암

 

송엽국은 비교적 성장 속도가 있어서 작은거 한?기만 잘라서 심었습니다.

 

요 화분은 해마다 꼭 한 개씩은 만드는 좀꿩의비름입니다. 요렇게 이른 봄이면 너무 색감이랑 귀여운 모습이

좋아서 만들었다가 조금만 여름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쭉쭉 자라서 모양이 미워집니다. 그리고 그러다 가을, 겨울

이되면 슬그머니 떡잎이지고 봄에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은 다 어디로가고....

그래서 가을에 볼때는 다시는 화분에 들이지 말고 그냥 땅에다 심어두고만 봐야지 하다가도 봄이되면 어김없이..

이 화분은 질감이랑 색상이 맘에 들어서 구입한 녀석인데요 깊이가 너무 얕아서 이런 다육식물외에는 별 활용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좀꿩의 비름에게 인심 좀 썼습니다. 이런 녀석을 심을때는 가운데를 올려주는게 포인트죠.

 

요 설란 화분은 겨우낸 마사토만 보여주다 이제는 잎도 나오고 꽃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설란도 깊이가 그리 깊지 않아도 되서 설란 원종과 원예종을 혼합해서 심었는데 잘 크고 있습니다.

전에 보여드린 현무암 평석분경인데요 검양옷나무가 잎이 제법 났습니다. 모양은 잘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