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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산 · 금귀봉
일시 : 2008 . 11 . 19 (수) 날씨 : 맑음 ( 영하 7도 ) 장소 : 경남 거창군 보해산( 912.7m) 산행방법 : 산악랜드 안내산행 산행코스 : 안흥마을-573봉-봉우재-금귀봉-귀티재-837암봉-866암봉-보해산 정상-안부사거리-양암교 산행시간 : 11시 29분 ~ 15시 46분 ( 4시간 17분 ) 안흥마을 : 11시 29분 573봉 : 12시 16분 봉우재 : 12시 56분 금귀봉 : 13시 3분 귀티재 : 13시 33분 835암봉 : 14시 14분 866암봉 : 14시 44분 보해산 정상 : 15시 3분 안부사거리 : 15시 25분 양암교 : 15시 46분
개관 : 보해산은 가북면 용산리에서 북서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산으로 정상을 중심으로 약 1km 길이로 형성된 암릉 상에 여섯개의 암봉이 연이어져 설악산 용아릉 의 축소판 같은 기경을 이루고 있는데 귀티재를 지나서 보해산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제일봉인 837봉이 멋지게 들어 온다. 계속해서 제일봉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여러개의 밧줄이 나오는데 이를 타고 오르면서 오른편에 펼쳐지는 전망을 바라보면 힘이 드는 줄도 모르고 즐겁게 올라 갈수있 다. 오른편의 아름다운 경관에 취하여 가다가 보면 지나온 금귀봉의 아름다운 모습을 못 볼 수도 있다.
급경사 바윗길을 올라가면 첫번째 암봉인 837m봉에 온다. 이제부터 기가 막힌 조망이 펼쳐진다. 정상 방면으로 톱날처럼 이어지는 암릉이 절경이다. 837m 봉을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 두번재 암봉을 기어 오르면서 오른쪽 아래로 등골이 오싹해지는 수십 길 절벽이 수직 낭떠러지다.여기서도 가북면 가조면 일대 의 들판과 주변산들이 근사하게 보인다. 동쪽으로는 장군봉 가야산 별유산 비계산등이 보이고서쪽은 거창읍 일원과 금귀산과 같이 황석산 거망산 능선 기백산 금원산 능선 덕유산 능선 실루엣이 멋지게 보이고 남쪽은 아주 저멀리 지리산과 지나온 금귀산과 그 동쪽 산둘기가 눈에 들어온다. 북쪽은 앞으로 가야할 보해 산 2,3,4,5,보해산 정상인 6봉이 앞을 가로 막아서 저멀리는 보이지 않는다.
세번째 암봉에 오르면 정면으로 마주보이는 네번째와 다섯번째 암봉이 진경 산수화처럼 마주 보인다. 아름다운 풍경에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세번째 암봉에서 내려 오면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다시 올라가면 네번째 암봉에 닿는다. 여기서 보이는 다섯번째 암봉도 일품이다. 다섯번째 암봉에서는 남동쪽에 비 계산이 보이고, 그 오른쪽 아래로 가조분지 너머로는 두무산과 오도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남으로는 금귀산 왼쪽으로 오도산과 박유산 줄기가 시원하게 펼쳐 진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더 오를 곳이 없는 보해산 정상이다. 삼각점이 있고 여기 정상에서 펼쳐지는 조망도 놓칠 수 없다. 서쪽으로는 기백산과 금원산 줄기 가 하늘금을 이루고, 북으로는 이 산의 모산인 수도산이 양각산, 흰대미산과 함게 시야에 와닿는다. 북서쪽으로는단지봉, 두리봉, 깃대봉 산릉위로 가야산 정상 이 보인다.
금귀산(827m)은 거창읍 양평리 당동에 있으며 산 고스락을 중심으로 거창읍 학리, 주상면 거기리, 남하면 둔마리, 가북면 용산리, 가조면 장기리를 품고 있다. 귀중한 산이란 뜻으로 금귀산 또는 금귀봉이라 하였으며 거북형상 같다 하여 금구산 또는 구잠이라고도 하였다. 정상에 서면 사방이 트여서 전망이 상당히 잘 보인다. 우선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가북면 가조면 일대의 들판이 산으로 돌러 쌓여서 분지 같고 인근 거창의 명산들이 한 눈에 들어와서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동쪽으로는 비계산 오도산 미녀봉 등이보이고 서쪽으로는 거창읍과 그 뒤 후사면으로 왼편 맨 끝에는 황석산 거망산 능선이 그리고 그 앞으로는 기백산 금원산 능선이 그 뒤로는 남덕유산 능선이 멋지게 펼쳐져 있고 남쪽으로는 거창읍과 저멀리 지리산 연능선 실루엣이 잠잠거리면서 희미하게 눈 에 들어 온다. 북쪽으로는 앞으로 가야할 보해산 여섯개 봉우리와 그너머 멀리로는 수도산 등이 잘 보인다. 특히 귀티재 방향으로 조금 내려 오다가 보이는 보해 산의 자태가 멋지고 아름답다.(한국산천 인용 편집)
산행후기 : 후미에
산행경로도
산행사진
573봉으로 오르다가 올라 온 안흥마을 방향을 바라 본 전경으로 거창읍내와 남서쪽 방향의 산 능선들이 보인다. ▼
위 지점에서 바라 본 전경으로 맨 오른편 앞에서 세번째 뾰죽한 산이 박유산 그리고 그 뒤 왼편으로 미녀봉 그 앞으로 오도산 오도산 왼편으로 보이는 능선이 두무산 왼편 중앙부 쌍봉산의 오른편이 비계산 그 앞 맨 왼편 산줄기가 장군봉 줄기이다. ▼
앞으로 올라 가야할 금귀봉의 모습으로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지만 상당히 멋지게 보인다. ▼
중앙부 뾰죽한 봉우리가 오도산 그 앞이 미녀봉이며 왼편의 민민한 능선이 두무산이다. ▼
멀리 보이는 장군봉의 모습을 크게 해서 본 것으로 장군답게 능선이 웅장히게 보인다. ▼
지나온 573봉으로 12시 37분 금귀산으로 올라 가다가 정상이 1km 남은 지점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
12시 41분 봉우재를 향해서 올라 가다가 담은 남남동쪽의 전망으로 중앙 뾰죽한 산이 박유산 그 뒤 왼편 중앙에 있는 산이 앞이 미녀봉 그 뒤가 오도산이고 그 옆으로 있는 봉우리가 두무산이다. ▼
금귀산 정상에 오르면 첫눈에 들어 오는 정상 안부 모습으로 정상표지석이 없고 돌탑 산불 감시초소 방향표시목이 보인다. ▼
금귀산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나무가지 너머로 가북면과 가조면의 들판과 그 배후로는 거창의 명산들이 눈에 들어 온다. 오른편에서 두번째 능선의 앞이 미녀봉 그 뒤가 오도산이고 그 왼편 옆으로 있는 봉우리는 두무산 이며 중앙 한가운데 있는 쌍봉 중에서 오른편이 비계산이다. 그리고 왼편 중앙에 있는 울통불퉁한 산이 장군봉이며 그 왼편 후사면으로는 의상봉과 별유산이고 구름밑에 보이는 봉우리만 나온 산이 가야산이며 가야산과 별유산 사이의 민민한 부분이 작은 가야산이다. ▼
금괴봉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방향의 전망으로 오른편에서 왼편으로 미녀봉과 오도산 그 왼편이 두무산 그 왼편이 비계산 그 왼편 울통불퉁한 봉우리가 장군봉이다. 그 옆으로는 의상봉과 별유산인데 겹쳐져서 잘 안보인다. ▼
금귀봉 정상에서 바라 본 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오른편 중앙의 맨 끝 능선이 남덕유산 능선이고 중앙부의 그 앞 능선이 기백산 금원산 능선이며 오른편 그 앞 능선이 황석산 거망산 능선이다. 그리고 앞 산줄기 다음에 보이는 들판이 거창읍 전망이다. ▼
금귀산 정상에서 바라 본 남쪽 방향의 전경으로 나무가지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그 앞에서 보면 저 멀리 지리산 능선 실루엣이 보인다. ▼
금귀봉 정상에서 바라 본 북쪽 방향의 전망으로 오른편에 있는 산이 앞으로 가야할 보해산이고 중앙부 맨 후사면에 있는 산능선은 무슨 산인지 모르겠다. ▼
금귀봉 정상에서 바라 본 북북서쪽의 전망으로왼편 맨 끝이 능선이 남덕유산에서 이어져 나온 능선이다. ▼
금귀산 정상에서 바라 본 서쪽과 서남쪽 전망으로 전망으로 서쪽은 중앙에 기백산 금원산 능선이 그 왼편으로는 거망산 황석산 능선이 보이고 오른편 중앙에 보이는 맨 끝 능선이 남덕유산 능선이다. ▼
금귀산 정상에서 바라 본 동쪽과 남동쪽 전망으로 맨 오른편 앞 뾰죽봉이 박유산 그 앞 오른편 중앙에 있는 산이 앞의 것은 미녀봉 그 뒤는 오도산이며 그 왼편 으로 있는 능선이 두무산이고 그 왼편 앞이 비계산이다. 그리고 왼편 중앙부 있는 암봉이 장군이며 그 다음 옆 뒤로 있는 봉우리가 별유산 의상봉이고 나무가지 밑에 있는 민민한 능선상에 작은 가야산이 보인다. 들판은 가북면과 가조면 일대이다. ▼
금귀봉 정상에서 바라 본 남남서쪽의 전망으로 중앙부 저 멀리에 희미하게 지리산 능선 실루엣이 눈에 들어 온다. ▼
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설명은 위에서 한것이나 다름이 없다. 황석산 거망산 기백산 금원산 남덕유산 능선등과 왼편으로는 거창읍이 펼쳐져 보인다. ▼
금귀산 정상에 서있는 방향표시목을 담은 것으로 황석산 거망산 기백산 금원산 남덕유산 능선을 배경으로 근사하게 보인다. ▼
맨 오른편으로는 앞으로 가야할 보해산이 보이고 왼편에는 남덕유산 능선이 보인다. ▼
금귀산을 내려 오변서 앞으로 가야할 보해산 쪽을 바라 본 전망으로 오른편으로는 가야산이 머리부분만 보인다. ▼
위 그림에서 보해산만 크게해서 본 것이다. ▼
안부사거리 귀티재를 지나서 13시 45분에 능선길을 가다가 나무가지 사이로 바라 본 보해산 1봉(837 암봉) 모습이다. ▼
1봉을 거의 다 올라가서 있는 바위 모습으로 보기가 좋다. ▼
보해산 1봉을 거의 다 올라가서 뒤를 바라 본 것(남쪽방향)으로 금귀봉에서 지나온 능선이 다 잘 보인다. ▼
보해산 1봉을 거의 다 올라가서 바위 전망지점에서 바라 본 동쪽과 동남남쪽 방향의 전망으로 가조분지와 그 주변의 거창 명산이 잘 보인다. ▼
위 지점에서 바라 본 전망으로 여기서는 동쪽과 동북북쪽의 전망이 잘 보인다. ( 아래 그림에서 도무산은 두무산이 잘 못 표기된것입니다. ) ▼
보해산 1봉을 올라가면서 바라 본 봉우리 상단부의 모습이다. ▼
보해산 1봉으로 암릉 바위를 올라 가다가 오른편을 바라 본 전망으로 왼편에 보이는 암산은 보해산 2,3,4봉과 중앙부 왼편 능선상에 조금 흰봉우리만 나온것이 가야산이고 거기서 오른편으로 와서 민민한 부분이 작은 가야산 그리고 오른편으로 더 와서 두개의 작은 봉우리가 있는데 왼편이 별유산 오른편이 의상봉 그 앞이 장군봉 그리고 맨 오른편 봉우리중에서 오른편 봉우리가 비계산이다. ▼
왼편은 보해산 2,3,4,5,6봉의 전망이면 오른편은 가조 분지모습이고 가조 분지 왼편으로 거창의 명산들이 다 잘 보인다. ▼
보해산 1봉 정상 바로 직전에 가조 분지 모습을 크게 해서 잡은 것으로서 볼수록 아름답다. ▼
보해산 837 암봉(1봉)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왼편부터 오른편으로 보면 봉우리만 조금 나온 것이 가야산 그 앞 능선 중간 부분이 작은 가야산 중앙부 볼록한 두봉우리 중에서 왼편이 별류산 오른편이 의상봉이다. 그리고 그 앞 뾰죽한 봉우리가 장군봉이며 오른편에서 첫째 봉우리(반만 나온 것)가 두무산 두번째 봉우리가 비계산이다. ▼
보해산 837 암봉 (1봉)에서 바라 본 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중앙 맨 뒤쪽 능선이 기백산 금원산이고 그 뒤 오른편으로 있는 능선이 남덕유산 능선이다. ▼
보해산 837암봉(1봉)에서 바라 본 남쪽의 전망으로 왼편 중앙에 있는 뾰죽한 봉우리가 박유산이고 지리산 능선 등 많은 산능선이 역광에 잘 보이지 않는다. ▼
보해산 837암봉(1봉)에서 바라 본 북쪽의 전망(그림 왼편)으로 보해산 2,3,4,5,6봉이 보인다. ▼
위 그림중에서 보해산만 따로 본 것이다. ▼
보해산 1봉에서 바라 본 가조 분지와 그 주면의 명산이다. ▼
보해산 1봉의 정상 모습으로 별로 이채로운 것이 없다. ▼
1봉 정상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전망대가 있다. 그 곳에서 바라 본 서쪽 방향의 전망으로 설명은 위 서쪽 방향에서 한 설명이나 같다. ▼
금귀산을 남쪽 방향의 산능선을 배경으로 한 그림으로 시원하게는 보이나 역광이라 별 약가가 없다. ▼
앞으로 가야 할 2,3,4,5,6봉의 모습으로 3,4봉은 동쪽 방향이 수직 단애를 이루고 있다. 왼편으로는 수도산이 자리를 하고 있다. ▼
왼편 암벽은 2봉의 모습이다.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2봉이고 그 다음에 보이는 봉우리가 3,4봉이다. ▼
지나온 봉우리로 맨 끝 뒤의 것이 금귀산 그 다음 뒤것이 보해산 1봉 바로 앞에 있는 봉우리가 2봉이다. ▼
보해산 2보에서 바라 본 암봉인 3,4봉과 그 오른편으로 5,6봉이 보이고 오른편으로는 가야산 작은 가야산 별유산 의상봉 장군봉 비계산등이 보인다. ▼
지나 온 1,2,3봉이다. ▼
왼편은 4봉에서 바라 본 5봉이고 오른편은 가조 분지의 북동쪽의 모습이다. ▼
위 그림에서 5붕의 모습만 크게 해서 본 것이다. ▼
지나 온 금귀산과 1,2,3,4봉 뒤 모습이다. ▼
5봉 정상의 돌탑모습과 중앙에는 가야산이 봉우리만 내밀고 있고 그 앞 능선이 마령능선과 의상봉 능선이고 그 능선 아래 백학동 상감월이 자리 잡고 있다. ▼
보해산 6봉의 앞 모습이다. ▼
보해산 6봉 보해산 정상의 모습으로 지적점과 방향 표시목 이외는 별것이 없다. ▼
금귀산부터 지나온 능선의 모습으로 중앙부에서 왼편으로 순서대로 금귀산,1봉, 2봉, 3봉, 4봉, 5봉의 이면 모습이다 ▼
다 내려 와서 바라 본 산행 종점인 양암마을 전경이다. ▼
산행후기 :
신림동 양지병원 앞에서 06시 40분 차를 탈때에는 날씨가 상당히 맑고 쌀쌀하다. 08시 12분 신갈서 한 회원님을 기다린다고 10여분간을 정차 한후에 조금 더 내려가서 08시 40분 기흥휴계소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계속 거창으로 내려가는데 날씨는 완전히 괘청하다. 10시 25분 덕유산 휴계소에 서 잠시 휴식후에 떠나서 11시 29분 산행기점인 신촌으로 간것이 아니라 안흥마을 에서 내려 산행을 준비하는데 가 보지 아니한 코스로 등산을 한다고 이 곳에 온 모양이다.
안흥마을 입구에는 방향 안내 표시석이 있고 새마을 마크가 새겨져있는 사자상이 서있다. 이곳에서 아스팔트 도로를 통해서 마을로 들어간다. 11시 34분 마을 지나서 다랭이 논길이 이어지는 세멘트 길을 다라 올라간다. 우거진 잡풀과 나무을 헤치고 올라가서 11시 48분 무덤을 지난다. 잡풀 잡목이 우거져서 발에 걸리는 것이 상당히 많다. 계속 이어지는 경사진 길을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다 보니 올라 온 안흥마을과 거창읍이 한눈에 잘 보인다. 11시 56분 낙엽 이 푹푹 쌓여있는 경사가 심한 길을 오르니 기백산 금원산 능선이 보이고 거창 읍내가 잘 보인다. 11시 59분 잡풀 가시 나무 우거진 곳을 거쳐 두번째 무덤을 지난다. 전망을 전과 같으나 저 멀리 남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12시 11분 전망이 좋은 지점에 왔다. 동쪽은 오도산 미녀봉 두무산 이 보이고 서쪽은 황석산 거망산 능선 기백산 금원산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남쪽은 거창읍내와 그뒤로 여러산 능선이 연이어서 있고 맨 뒤로는 억시 지리산 능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12시 13분 573봉에 오르니 아까 보이던 전망과 동쪽으로 박유산 오도산 미녀봉 두무산 비계산 장군봉 등이 더 잘 보인다.12시 14분 이어지는 잡풀이 엉퀴 고 설킨 능선길을 따라서 가는데 동쪽 방향의 전망이 나무가지 사이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전에 보았던 산이 점점 더 크게 보이는 것같다. 12시 7분 능 선길을 가는데 금귀봉이 나무가지 사이로 웅장한 자태를 들어 내고 있다. 동쪽으로는 역시 장군봉 비계산 의상봉 별유산 봉우리만 보이는 가야산 그 앞 능선 오른편으로는 작은 가야산도 보인다. 비계산 철탐이 서있는 오도산 그 앞에 멋진 미녀봉이 누워있다. 12시 20분 잡목을 제거한 능선길을 지나서 칡덩쿨이 발에 자주 걸리는 오름길을 지나서 계속 금귀산을 향해서 작은 봉우리를 넘고 올라간다. 잡목과 낙엽이 푹푹 쌓여있는 능선길을 지나서 12시 29분 세번째무덤 을 지난다. 금귀산 정상이 눈앞인 것같다. 이어서도 능선 잡목 오름길을 계속해서 오르니 12시 37분 당동으로 하산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정상까지는 아직 도 1km가 남아 있다.뒤를 돌아보니 지나온 봉우리 두개가 보이고 조금 가니 임도가 나와서 지긋지긋한 잡목숲풀길이 끝났다. 지그 재그형 임도를 따라 서 올라가는데 서쪽이 근사하게 보이는 전망지점을 지나 돌이 깔린 임도가 이어진다. 올라가다가 보니 시야가 트이는 곳은 동쪽과 서쪽뿐인데 보이는 전망 은 주로 동쪽은 박유산 오도산 미녀봉 비계산 두무산 등이고 서쪽은 기백산 금원산 능선 등이 자주 나온다.
12시 48분 소나무가 나오는 임도를 계속해서 옳라가 잡목이 우거진 조그만한 안부가 지점에 12시 54분에 왔다. 덩쿨나무가 많고 대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서 로프가 나무에 달린 산허리길을 지나 오르니 12시 56분 봉우재에 왔다.당동과 구례로 하산하는 삼거리다.낙엽이 상당히 많이 쌓여있고 로프가 나무가지에 연결되어있는 곳을 지나 큰 바위들이 여기 저기에 많이 있는 곳에 왔다. 13시 3분 양쪽으로 바위가 서 있어서 문같은 곳을 통과하여 금귀봉 정상에 도착했다. 앞으로는 산불감시초소가 두개가 있고 돌탑 방향 표시목이 외롭게 서있다. 초소에는 근무자가 계시다. 먼저 올라 오신 회원님들이 점심을 드시고 있다. 올 라 온 거리가 2.5km이고 보해산 정상까지는 4.5km가 남아 있다. 전망은 날씨가 좋아서 상당히 아름답고 날씨가 조금 차갑다. 동쪽으로는 가조분지의 들판과 동북쪽으로부터 동남쪽 방향으로 우선 고개만 내민 가야산 그 앞 능선상에 작은 가야산 정동 방향으로는 별유산 의상봉 그 앞으로 장군봉 비계산 두무산 미 녀봉 오도산 등의 능선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기백산 금원산 능선 그 너넘로 남덕유산 능선 등이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인다. 남쪽으로는 나무가지에 막혀서 잘 안 보이나 이를 비켜서 보면 많은 산능선들과 저 멀리에 희미하게 지리산 연능선 실루엣이 근사하게 눈에 들어 온다. 북쪽으로는 가야할 보해산 1,2,3,4,5,6봉 전체가 보이고 그 너머로 수도산과 단지봉능선도 잘 보인다. 여기서는 서쪽 방향의 거창읍내와 그 배후가 잘 보이고 또 한 동쪽으로는 가조분지의 들판과 이를 돌러쌓고 있는 거창의 명산들이 잘 보인다.( 박유산 미녀봉 오도산 두무산 비계산 의상봉 별유산 작은 가야산 가야산 등).
13시 11분 금귀산의 아름다운 전망을 뒤로 한채 귀티재로 가는데 처음부터 로프가 나무에 걸려 있는 급경사 길이 나온다. 귀티재는 낮은 능선에 있어서 많이 내려가야 하는 모양이다. 급경사 내리길을 가다가 13시 16뷴 보해산과 그리로 가는 능선이 잘 보이는 전망지점이 있어서 보해산 전 봉우리와 그 뒤로 수 도산 단지봉 가야산 그 앞 계곡에 백학동 산간 마을 등이 잘 보인다. 로프가 걸려있고 낙엽이 깊이 쌓인 길을 가다가 13시 21분 원만한 능선 잡목 길이 계속해 서 이어지고 있다. 소나무가 빽빽히 들어서 있는 능선길을 지나서 13시 33분 귀티재에 왔다. 여기까지 오는데 어려움이 없고 줄곹 내려오는 길이였다. 왼편으 로는 거기 오른편으로는 정봉 뒤로는 금귀봉 앞으로는 보해산 정상으로 가는 사거리 길이다. 계속 이어지는 소나무 숲속길을 지나서 13시 38분 넷번째 무덤 에 왔다.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보해산 1봉이 눈에 들어 온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소나무 숲속 능선길을 지나 13시 51분 오른편에 있는 전망바위에 왔다. 주 로 남쪽에는 지나온 금귀산과 그 왼편 으로는 지리산 능선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기백산 금원산 황석산 거망산 능선 남덕유산 능선이 훠하게 눈에 잘 들어 온 다. 능선길을 조금 따라가다가 13시 59분부터 바위가 제법 큰 것이 앞길을 가로 막는다. 돌아 올라 가면서 보니 로프도 여러 군데 설치되어 있다.
로프가 달린 곳을 여러 군데 올라가다가 보니 또 전망바위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남쪽과 동쪽이 잘 보인다. 남쪽 방향은 전과 같고 동쪽은 동복쪽으로부터 동 남쪽 방향으로 가야산 그 앞 능선 계곡에 백학동 마을 능선상에는 작은 가야산 별유산 의상봉 그 앞에 장군봉 그 뒤로 비게산 그 옆 뒤로 두무산 그 앞에 미 녀봉 등이 잘 보이고 물론 가조면 가북면 일대의 가조분지의 들판도 역시 확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금귀산과 그 줄기 그 왼편 너머로 박유산과 그 배후로 는 많은 산능선과 저 멀리는 지리산 연능선도 희미하게 보인다. 서쪽으로는 바로 앞에 거창읍 일대 벌판 저 멀리로 금원산 기백산 황석산 거망산 남덕유산 능선 등이 잘보이고 북쪽으로는 보해산 1봉 봉우리가 막혀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 계속 바위를 타고 오르니 위의 동서남북 전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오른편 북 쪽으로는 앞으로 가야할 2봉 3봉 4봉 수직 암벽이 웅장하게 눈앞에 다가 온다. 그리고 고사목이 가조 분지 들판을 배경으로 해서 멋지게 서있다.
14시 14분 1봉인 736 암봉에 올랐다. 전망은 전과 같으나 동쪽 전망이 일품이다. 동북쪽으로 앞으로 가야할 2,3,4,5,6봉이 앞에 나타나고 그 뒤로 수도산과 단지봉이 눈에 들어 온다. 동북쪽으로부터 동남쪽으로는 거창의 명산인 가야산 작은 가야산 별유산 의상봉 장군봉 비계산 두무산 미녀봉 오도산 박유산 등이 멋지게 가조분지을 둘러쌓고 있는 형태로 위치해 있다. 여기서 보는 가조분지가 가장 근사하게 보인다. 날씨가 좋아서 전망이 근래 드물게 아름답지만 남쪽과 서쪽 일부의 전망이 역광으로 희미히게 나타난다. 북쪽은 앞으로 가야할 보해산 2봉 3본 4봉 5봉 6봉 그 너머로 수도산 단지봉이 역시 잘 보인다. 1봉에서 14 시 20분 2봉를 향해서 내려간다. 잠시 후에 머리를 들어 보니 2봉 암벽이 보이고 14시 26분 전망바위를 만나는데 주로 동쪽 전망이 잘 보이는 것이 1봉과 같다. 2,3,4봉의 수직단애가 상당히 아름답게 눈에 들어 오고 웅장하다. 14시 33분 2봉에 올라 와서 전망을 보니 동쪽 전망은 전과 같고 앞으로 가야할 3봉 4봉 5봉 이 역시 보인다. 그 중에도 3봉, 4봉의 수직 암벽 단애가 상당히 멋지다.
그리고 3봉에서 본 4봉의 절벽 단애가 가장 아름답고 웅장하다. 4봉에서 뒤를 돌라다 보는 것도 상당히 좋은데 주로 1봉 2봉 3봉의 이면 모습이 멋지다. 5봉 정 상에는 돌탑이 있고 거기서 지난 온 1 2 3 4봉의 전망이 금귀산 능선과 어룰려서 역시 일품이다. 6봉 정상을 가다가 북쪽 전망을 보니 수도산 단지봉 마령능선 가야산등이 눈에 들어 오고 이제서야 보해산에서 북쪽 전망을 완전히 불수가 있다. 능선길을 따라가 15시 3분 6봉에 왔는데 여기사 보해산 정상이다. 안부도 넓 지 않고 지적점과 방향 안내 표시목이 서있을 뿐이고 회남재와 금귀봉으로 가는 방향이 표시 되어있다. 정상인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는데 전망은 남쪽의 금귀 산부터 역기까지 지나온 능선이 멋지게 보이고 회남재 방향을 따라서 내려가는데 로프가 달린 경사 내림길이 나오고 조금들 더 가니 능선길에 전망 지점에 왔는 데 수도산 단지봉 등이 잘 나타나고 양암 방향으로 내려가는 능선길이 확연히 눈에 들어 온다.
소나무 잡목 낙엽이 푹푹 쌓인 능선길을 지나서 15시 25분 안부 사거리에 왔다. 굉장히 근사하게 우거진 소나무 숲속 능선길을 지나 15시 41분 다섯번째 무덤 을 지난다. 여기서 낙엽송 지대를 지나 내려와 여섯번째 무덤을 지나고 계속 가서 다리를 건너서 보니 15시 45분 지난 온 보해산 정상으로 가는 입구가 있다. 양암교 맞은 편에 버스가 보인다. 앞 개울로 내려가 목욕을 하는데 상당히 추워서 배낭에 떨어진 물이 얼어 붙는다. 얼른 목욕을 마치고 버스 옆에 있는 마을회 관 안으로 들어가서 산악회 총무님과 회원님들이 정성껏 마련 준비하신 막걸리와 하산 식사를 하는데 차거운 방바닥에 앉아서 먹으니 몸이 덜덜 떨린다. 추위 를 이기려고 막걸이을 석잔을 마셨서 기분이 얼얼하다. 전 회원님들이 하산식사를 마친 후인 17시 23분 양암마을을 떠나서 18시 20분 인삼랜드 휴계소를 거쳐 21시 20분 사당역에 도착했다. 오늘도 오지산행을 위하여 애써 주신 총무님 김부장님 산행대장님들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2008 . 11 . 21 보해산 금귀산 산행을 되 돌아 보면서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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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흡한 글과 그림이지만 어여쁘게 보아 주십시요
^^ ^^ ^^
연무님 영상으로 다시한번 금귀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대장^^
보해산의 암봉이 정말 대단하지요!! 사진을 다시보니 몇 년전 생각이 납니다. 미녀봉 옆의 유방봉은 어디에 감추었나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