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11월 2일 자 도쿄발 연합 뉴스 기사입니다 --
<세계여자배구> 대표팀 건강관리 `이상무!'
(도쿄=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00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돕는 의무 인력이 강화해 눈길을 끈다.
국가대표 선수 12명의 건강을 돕는 의무요원에는 장병수(48) 대한배구협회 의무이사와 재활 전문센터인 JDI 스포츠 클리닉의 조종현(37)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단이 귀국하는 다음 달 17일까지 일본의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지를 따라다니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책임진다.
인삼, 비타민C, 몸살약 등 도핑에 걸리지 않는 약품 및 영양식품을 준비했고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는 오후 10시까지 선수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가벼운 치료를 하고 있다.
30일 도쿄의 요요기체육관에서 선수들이 1시간 동안 연습을 할 때 코트 구석에서 한유미(24.현대건설)의 무릎 보강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반복적인 점프와 스파이크로 허리, 무릎, 어깨 등에 잔 부상이 많은 선수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인 셈이다.
장병수 의무이사는 국제배구연맹(FIVB)의 공식 의사로 선수단에 포함됐고 조종현 대표는 대한배구협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특별히 트레이너 자격으로 선수단을 따라왔다.
조 대표의 합류는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을 막 끝낸 `거포' 김연경(18.흥국생명)과 한유미를 배려한 측면이 크다.
각 팀에서 주력으로 뛰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상을 당하면 오는 12월23일 개막하는 2006-2007 시즌을 앞두고 전력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재활 중인 `거포' 이경수(27.LIG)는 최근 소속팀의 반대로 태릉선수촌 입촌을 늦추다가 대한배구협회와 협의해 20여일 늦게 남자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했다.
장병수 의무이사는 "그동안 여자대표팀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에는 의료요원이 1명만 따라왔지만 2명으로 늘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차출하는 과정에서 재활전문 인력을 보강해 달라는 구단의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nojae@yna.co.kr
- '대한 배구 협회' 의무이사 이신 '인창한의원' 원장 "21회 장병수"님은 2006. 10. 31(화) 부터 11. 16(목) 까지 일본의 도쿄, 삿뽀로, 고베, 나고야, 오사카 등지에서 개최되는 2006 세계 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국가 대표 여자 배구선수단을 이끌고 참여하고 계십니다.
선수단이 귀국하는 11월 17일까지 일본의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지를 따라다니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책임지시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장병수 동문님께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배구 국가 대표 선수단 화이팅!!!
다음은 국가대표 여자 선수단의 예선 TV 중계일정입니다. X-ports 혹은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고 하니 보시면서 열심히 응원하시다가 혹 닥장(Doctor. Jang)님 보이시면 아는척 좀 해주세요.
10.31 12:00 한국-코스타리카 생중계
11.1 15:00 한국-폴란드 생중계
11.3 13:00 한국-대만 생중계
15:00 쿠바-이집트 생중계
11.4 18:00 한국-일본 생중계
20:00 중국-러시아 녹화
11.5 15:00 케냐-한국 생중계
19:00 일본-폴란드 녹화
첫댓글 바쁜 일정에 선수들 건강 관리하느라 힘도 들겠지만 여자 선수들과 함께하는 일정은 부러운데요,아무튼 좋은 시간들 보내고 오시길~^ㅇ^*
역시 실력은 이런때 나타는 거지 우리동기 장교수님(원장님) 역시 실력이 대단하군요. 치료을 받았는데 대단합니다. 지가요 치료 받았는데 여기에 나탄난 것처럼 잘하던군요.
벌써 오래전 일이지만... 이제라도 알려져서 반갑네요... 전엔 한국여자 배구가 우승도 곧잘했었는데... 요즘은 자주 지는편이라서 안타깝네요... 좋은 결과있기를 기도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