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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1일(월) 광주벧엘교회에서 '제7차 마을을 섬기는 시골·도시 교회 워크숍'이 열립니다. 사진은 지난 5월 대전에서 있었던 6차 워크숍 모습. ⓒ목회멘토링사역원 엄태현 |
주제는 '교회의 본질'과 '마을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과 마을 공동체를 일구는 사역이 어떻게 연결되고 서로 조화를 이룰 것인가 하는 문제를 다룹니다. 목회자 역할도 중요한 화두가 될 것입니다. 설교하고 목양하고 교육하는 역할, 마을 사역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추진하는 역할. 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배우고 도우는 만남의 장을 엽니다.
오전에는 주제 강의를 합니다. 강원도 홍천과 서울 인수동에서 농도상생마을공동체를 일구고 있는 아름다운마을공동체 최철호 목사가 '교회의 본질과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합니다. 이어서 서울 성암교회 조주희 목사가 두 번째 강의를 합니다. 성암교회는 '마을 카페'·'도서관'·'좋은학교만들기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면서, 교회 본질과 마을 사역을 매듭짓는 노력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오후에는 총 9개 교회 사례를 발표합니다. 점심 후 1시간 동안 부스를 운영합니다. 전체 교회 사례를 망라해서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심화된 내용은 분반 워크숍에서 다룹니다. 사역 준비기, 진행 과정, 결실과 반성 등 각 주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한 명당 두 개의 워크숍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부부 또는 동료 목회자들이 함께 와서 사례별로 나눠 들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은 광주를 시작으로 각 지역을 돌면서 워크숍을 엽니다. 내년 봄에는 부산에서 제8차 워크숍이 열립니다. 지역마다 이런 고민을 지속해서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가 조성되도록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워크숍 관련 업데이트 소식은 목회멘토링사역원 홈페이지(www.pastormentor.kr)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astormentorin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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