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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대강좌 15강 - 4
여기는 四聖人身 그렇습니다. 네 가지 성인의 몸입니다.
48. 若 應以聲聞形 得度者 現 聲聞形 而爲說法 應以辟支佛形得度者
약 응이성문형 득도자 현 성문형 이위설법 응이벽지불형득도자
現辟支佛形 而爲說法 應以菩薩形得度者 現菩薩形 而爲說法 應以
현벽지불형 이위설법 응이보살형득도자 현보살형 이위설법 응이
佛形 得度者 卽現佛形 而爲說法(불형 득도자 즉현불형 이위설법)
만약에 응당히 聲聞形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성문의 形으로 나타나서 그들을 위해서 설법하고, 응당히 辟支佛形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辟支佛의 형을 나타내서 그들을 위해서 설법하고, 응당히 菩薩의 形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菩薩의 形을 나타내서 그들을 위해서 설법하고,
응당히 부처의 형상으로서 제도할 사람에게는 부처의 형상을 나타내서 그들을 위해서 설법하나니,
49. 如是種種 隨所應度者 而爲現形 乃至應以滅度 而得度者 示現滅度
여시종종 수소응도자 이위현형 내지응이멸도 이득도자 시현멸도
이와 같이 가지가지 응당히 딱 맞게 제도하는 應度는 그런 뜻입니다.
所應度라고 하는 말은 그 사람에게 딱 맞는, 맞게 제도할만한 바를 따라서 그 말입니다. 맞게 제도할 사람을 따라서, 위해서 그 형상을 나타내나니 이와 같이 응당히 滅度로서 제도할 사람은 멸도를 나타내며, 죽어야 제도 될 사람은 죽음도 보여준다 이 말입니다. 여기 滅度는 죽음입니다.
응당히 죽음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죽음을 나타낸다.
석가모니부처님이 열반에 든 것도 그런 표현이 많습니다.
열반에 들어야 제도될 중생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그래서 열반에 드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표현이 경에 아주 많아요.
50. 華德 妙音菩薩摩訶薩 成就大神通 智慧之力 其事如是
화덕 묘음보살마하살 성취대신통 지혜지력 기사여시
화덕아, 妙音菩薩摩訶薩이 大神通 智慧의 힘을 성취한 것은 其事如是니라. 그 일이 이와 같다. 現一切色身三昧를 얻었기 때문에, 깨달음의 메시지,
법화경을 전하기 위해서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아니하고,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정말 傳法을 위해서 포교를 위해서 그 사명과 의무를 다 하는 그런 모습이라고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는요.
부루나를 저 앞에서 우리가 수기 받는 내용을 봤고, 부루나를 위해서 상당한 경전 페이지를 할애를 했지 않습니까? 부루나가 정말 공이 있는 분이거든요. 왜냐? 부루나가 말을 잘해서가 아닙니다. 설법 제일이라고 하지만 순교를 했기 때문에 부처님 법을 전하기 위해서 목숨을 던졌기 때문에 그래서 부루나, 부루나 하는 겁니다. 부루나가 말 잘했다는 소리, 그것 아닙니다. 목숨을 던져서까지 전법 활동을 했다는 이 사실은 정말 높이 사야지요. 여기 묘음보살도 그런 표현입니다. 온갖 모습. 이 보십시오.
滅度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滅度로서 보여준다 했잖아요.
그래 부루나가 죽음으로서 보여줄 상황에서는 죽음으로서 보여준 겁니다.
안 죽기보다 훨씬 빛났잖아요.
다른 사람은 안 죽었기 때문에 부루나처럼 칭찬 못 받는 겁니다. 이차돈선사도 죽었기 때문에 오늘 날 이차돈, 이차돈
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죽음으로서 제도 될 사람들이 많아요. 감동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요. 이것이 맞는 말입니다. 죽음으로서 제도 될 사람들에게는 죽음으로서 보여준다. 많고 많은 목숨, 한 사람쯤 죽어도 괜찮지요. 안 그렇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으로서 감동을 주고 하는 것이지요.
화덕아, 妙音菩薩摩訶薩이 이와 같은 大神通 智慧의 힘을 갖춘 것이, 그 일이 이와 같다.
51. 爾時 華德菩薩 白佛言 世尊 是 妙音菩薩 深種善根 世尊 是菩薩
이시 화덕보살 백불언 세존 시 묘음보살 심종선근 세존 시보살
住何三昧 而能如是 在所變現 度脫衆生
주하삼매 이능여시 재소변현 도탈중생
그 때에 華德菩薩이 白佛言하사대 世尊이시여, 妙音菩薩이 深種善根.
선근을 깊이 심었습니다.“참 깊은 선근을 심었네요.” 이런 말이지요.
세존이시여, 이 보살이 무슨 삼매에 머물기에 능히 이와 같이 在所變現하며, 여기에서 변화해서 나타난 바가 있으며, 또 중생들을 度脫합니까?
있는 곳마다 이렇게 나타나서 중생들을 제도합니까? 이런 뜻이지요.
52. 佛告華德菩薩 善男子 其 三昧名 現 一切色身 妙音菩薩 住是三
불고화덕보살 선남자 기 삼매명 현 일체색신 묘음보살 주시삼
昧中 能 如是饒益 無量衆生(매중 능여시요익무량중생)
부처님이 화덕보살에게 고하사되, 선남자야 그 삼매 이름은 現 一切色身. 딱 맞지요? 저 앞에서 여러 가지... 심지어 부처의 몸 까지도 나타내니까요. 一切色身을 나타내는 삼매다. 妙音菩薩이 이 삼매에 머물러서 능히 無量衆生들을 饒益케 하나니라.
53. 說是妙音菩薩品時 與 妙音菩薩俱來者 八萬四千人 皆得現
설시묘음보살품시 여 묘음보살구래자 팔만사천인 개득현
一切色身三昧 此娑婆世界 無量菩薩 亦得是三昧 及陀羅尼
일체색신삼매 차사바세계 무량보살 역득시삼매 급타라니
이 묘음보살 품을 설할 때에, 묘음보살로 더불어 함께 온 사람.
八萬四千사람이 다 現一切色身三昧를 얻어서 이 娑婆世界의 無量菩薩들도 이 삼매와 그리고 陀羅尼를 얻었다.
54. 爾時 妙音菩薩摩訶薩 供養釋迦牟尼佛 及 多寶佛搭已 還歸本土
이시 묘음보살마하살 공양석가모니불 급 다보불탑이 환귀본토
所經諸國 六種震動 雨 寶蓮華 作 百千萬億 種種伎樂
소경제국 육종진동 우 보연화 작 백천만억 종종기악
그 때에 묘음보살마하살이 供養釋迦牟尼佛과 多寶佛에게 공양해 마치고 본토로 돌아갈세. 所經諸國에, 지나가는 바의 모든 나라에는 또 六種震動하고, 하늘에서는 보배 연꽃이 비 내리듯이 쏟아지며 百千萬億의 가지가지 음악이 지어지더라. 울려 퍼지더라.
55. 旣到本國 與 八萬四千菩薩 圍繞 至 淨華宿王智佛所 白佛言
기도본국 여 팔만사천보살 위요 지 정화숙왕지불소 백불언
이미 본국에 이르러서 八萬四千菩薩로 더불어서 에워싸여 가지고서 정화수왕지 부처님 처소에 이르러서 그 정화수왕지 부처님에게 고해 말씀 하사대,
56. 世尊 我到娑婆世界 饒益衆生 見釋迦牟尼佛 及見多寶佛搭
세존 아도사바세계 요익중생 견석가모니불 급견다보불탑
禮拜供養(예배공양)
세존이시여, 내가 사바세계에 이르러서 중생들을 이익케 했으며,
釋迦牟尼佛을 친견하고 또 見多寶佛도 친견해서는 禮拜하고 供養했습니다.
57. 又見文殊師利 法王子菩薩 及見藥王菩薩 得勤精進力菩薩
우견문수사리 법왕자보살 급견약왕보살 득근정진력보살
勇施菩薩等(용시보살등)
또 문수사리법왕자 보살도 친견했고, 藥王菩薩ㆍ得勤精進力菩薩ㆍ勇施菩薩等도 친견했습니다.
58. 亦令是 八萬四千菩薩 得 現一切色身三昧
역영시 팔만사천보살 득 현일체색신삼매
또한 八萬四千菩薩로 하여금 現一切色身三昧를 얻도록 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자기 공에 대해서 그대로 있는 대로 당신이 모시는 부처님에게 보고 하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자랑 같기도 하지만 그대로 보고입니다.
59. 說是妙音菩薩 來往品時 四萬二千天子 得 無生法忍 華德菩薩 得
설시묘음보살 내왕품시 사만이천천자 득 무생법인 화덕보살 득
法華三昧(법화삼매)
說是妙音菩薩 來往品時에, 이 묘음보살내왕품을 설할 때에 四萬二千天子는 無生法忍을 얻고 華德菩薩은 法華三昧을 얻었느니라.
참 妙音菩薩品도 시원하고 아주 좋아요. 그런데 우리에게는 관세음보살 보문품이 일찍이 소개되어 있어서 묘음보살 품이 좋은 줄 잘 모르는데,
이 법화경에서 보면 묘음보살 품도 그 나름대로 특색이 있고 아주 좋습니다.
妙音菩薩品 第二十四 끝
妙法蓮華經 第七卷 觀世音菩薩普門品 第二十五
觀世音菩薩普門品을 관음경이라고도 하지요?
저는 “보문품 바로읽기” 이런 말을 쓰는데요. 한 마디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 관음기도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하고 소리쳐서 부르면서 관음기도를 하는 것은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자비심을 일깨우는 일이다.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자비심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우리 속에, 여기서 그려져 있는 관세음보살의 자비가 꽉 있어요. 꽉 절여져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두드려 깨워야 됩니다. 워낙 곤하게 잠들어 가지고,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하고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이것은 1년을 부르는 것도 아닙니다. 몇 10년을 불러도 계속 잠자고 있는 겁니다.
언제쯤이나 이 자비의 잠이 깨어날는지, 내 속에 자고 있는 자비의 잠이 깨어날는지, 이 자비의 잠이 깨어나야 우리 모두가 관세음보살이 되는 겁니다.
그래 그것이 안 되니까, 그것이 쉽지 않으니까 어느 날 탁. 되는 사람도 있어요. 꽃이 확 하루아침에 자고나니 피어있는 그런 꽃도 세상에는 많이 있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자비심도 그런 기회가 얼마든지 오는데 그래서 제가 본격적으로 대만의 證嚴 스님 이야기를 보문품에 와서 해야 된다는 생각을 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 스님은, 그러니까 중생들은 그런 것을 알잖아요. 자기는 충분히 관세음보살이상의 관세음보살입니다. 제가 알기에는요.
그런데 많은 대중들은 그것이 안 된다고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500명을 모으면 천수천안이 된다 이겁니다.
500명이 한 단위입니다. 그럼 천수천안이잖아요. 한 사람이 두 손 가지고 두 눈 가졌으니까 천수천안이잖아요. 500명이 한 단위가 되면 한 조 가됩니다.
그럼 완벽한 관세음보살이다. 500명이 전부 봉사활동을 하면 그대로 그 한 단체는 완전한 관세음보살이다. 이렇게 믿은 겁니다. 그래가지고 500명을 단위로 한 겁니다. 아. 참 머리 좋지요? 그 분이 평생 법화경 공부하신 것입니다.
한참 법화경 공부할 때 한 달에 법화경 한권씩 썼대요.
이 법화경 이 많은 것을 한 달에 한권을 썼대요.
우리는 공부하는데 지금 1년하고 몇 달이 걸렸구마는...
그 스님은 한 달에 한권씩 썼대요.그리고 일본법화경 해석이 좋아가지고 그것을 백화체로 번역도 해서 출판하기도 하고요.
정말 완전히 철두철미하게 法華思想이 무장이 된 겁니다.
그래가지고 이 순서대로 그대로입니다 보면... 법화경으로서 무장을 해서 그 다음에 회향은 보살의 자비심으로 회향을 하는 겁니다. 어느 정도 자비냐? 한 마디로 여기 중생구제는 불법이다 아니다 무슨 그 분별이 없거든요. 뒤에 나오면, 물에 빠진 사람은 일단 물에서 건져줘야 되고, 불에 타는 사람은 일단 불에서 건져줘야 되고, 가난한 사람은 일단 먹고살게 해줘야 되고, 헐벗은 사람에게는 일단 옷 줘야 되고 불교하고 관계없이요.
또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일단 병고부터 고쳐줘야 되는 것이 급선무 아닙니까? 이것이 관세음보살의 자비지요. 심지어 그 스님은 교회가 기독교인들을 위해서 교회까지 지어준 사람입니다. 이것은 여기 경전에 있는 관세음보살은 그것 못합니다. 證嚴 스님은 할 수 있어요.
證嚴 스님만이 할 수 있고 관세음보살은 못한다고 저는 이렇게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기 어디에 기독교인들이 교회가 없어서 예배를 못 보고 있는데 교회를 지어줬어요. 놀라운 일 아닙니까? 법화경의 관세음보살은 못 따라 갑니다. 저는 그 분을 이렇게까지 말하고 싶어요. 아니 불교인이 교회를 지어줬다니까요. 거기에, 그 스님의 자비에는 뭐 불교인이다. 기독교인이다. ←이것이 이미 떠난지 오래입니다. 중생이 필요로 하다면 무엇이든지 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이 그 한 마디면 다 표현할 수 있어요.
그래서 그 분의 양력을 딱 석 줄로 표현했는데 제가 전번에도 普天三無라 해서 소개 했지요?
온 천하 사람에게 내가 사랑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온 천하 사람에게 내가 믿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온 천하 사람에게 내가 용서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거기에 뭐 기독교인이다. 불교인이다. 무슨 회교인이다. 그것은 우리 같이 소인들의 알량한 계산법이지 그 스님 같이 저 하늘처럼 넓은 자비심에는 그런 것이 우스운 이야기입니다. 참 대단한 자비심입니다.
그것이 법화경 사상으로 무장이 된 것인데 그래서 제가 더욱 존경하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소개되어 있지요. 또 곳곳에 여행을 가면서 거기 가서보고 오고 그러는데 엊그저께 불교TV를 보다보니까 통도사 혜남스님이 거기 갔다 와가지고 갔다 온 이야기를 조계사 법화경산림을 하면서 약간 언급을 하더라고요. 아 거기 가니까 그런 스님이 있더라고 하면서, 지금 우리 불교병원. 일산 불교병원 같은 종합대학이 여섯 개가 지금 있는데, 네 개를 짓고 있더라는 겁니다. 그 얘기를 엊그저께 제가 불교TV에서 들었어요.
네 개를 더 짓고 있더라 이겁니다. 대만에 불교TV 채널이 두 개입니다.
불교TV 채널이 모두 네 개인데 그 스님 혼자 운영하는 것이, 자재공덕회 에서 하는 것이 두 개입니다. 인도네시아는 회교국가입니다.
거기에 자재공덕회 에서 불교TV를 세웠어요. 광고 하나도 안 받아요.
그 많은 시간을 방영을 하는데 광고 하나도 안 받아요. 안 받고 운영이 됩니다. 상상을 못해요. 우리나라 불교 상식가지고는 상상이 안 된다고요.
1999년에 대만에 큰 지진이 났어요. 7.3도인가 아주 강도 높은 지진이 나가지고 학교가 수 백 개가 무너졌는데 이 단체에서 50개 학교를 세워줬어요.
북한에 지원도 엄청 했고요. 전 세계에 60개 나라에서 500만 명의 회원이 있어요. 거기에 2만 명의 위원이 있고 그 다음에 회원이 있고 그래요.
위원과 회원이 있는데 위원은 지도급이고 회원은 일반 회비 내는 회원이고 가서 봉사하는 회원이고 그래요. 위원이고 회원이고 간에 그 회의 돈은 1전도 쓰지를 않아요. 전부 자기 돈을 가지고 가서 봉사하는 겁니다.
자기 밥 먹고 자기 옷. 자기장갑. 자기 물. 그리고는 그 단체의 돈은 일체 10원도 안 쓰고 내는 돈은 전부 그런 구호활동으로 쓰는 겁니다.
교회를 지어줬다니까 더 말할 것이 없잖아요. 그쯤 되어야 됩니다.
이 불교의 자비가 그렇게 대단한 겁니다. 그 스님이 있어서 다행이고,
저는 그 스님이 사는 이 시대에 함께 산다고 하는 것이 부처님의 제자가 되고, 부처님의 법을 만난 것 못지않게 다행이다 하는 그런 메시지를 비록 정보를 통해서 들었고, 제가 가서 친견도 못하고 활동상도 보지도 못했지만 정보를 통해서 다... 지금 우리나라에 정보도 많이 깔려있습니다.
얼마든지 알 수가 있고 또 거기 大愛TV [大愛電視]라고 하는 인터넷으로 들어가면 그 활동이 쫙~~ 다 나옵니다. 다 나오고 한문 번자체 되어있어서 어지간하면 다 읽을 수 있도록 그렇게 되어 있어가지고 이제는 앉아가지고 전 세계가 손바닥처럼 들여다 볼 수 있는 시대니까요. 그래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 연구를, 거기 가서 보고 온 사람보다도 더 많이 알고 많이 했어요.
참 대단한 그런 단체입니다.
그래 500만 명이니까 관세음보살의 몇 명이지요?
만 명의 관세음보살이 이 땅에 있는 겁니다. 최소한도 실지로 만 명의 관세음보살이 이 땅에 있습니다. 그 회원만 가지고도 500만 명이니까...
500명이면 한사람의 관세음보살이잖아요. 벌써 2006년도에 회교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불교TV를 개설했어요. 최근에는 얼마나 많은 사업이 펼쳐졌는지 알 수가 없어요. 제가 보문품을 보면서 “보문품 바로읽기” 관세음보살에게 매달리는 입장이 아니고, 이렇게 지혜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녹아들어서 이것이 나의 인격화가 되면 그 스님과 같은 그런 인격으로 세상에 회향이 되고 표현이 된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에도 우리가 달려가서 구호해주고 뛰어와서...
及時라는 말을 써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것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여기에 무슨 지진이 나가지고 집이 하나 무너졌다. 이 지역에 있던 그 회원이 신고도 없고 결제도 없이 싹 달려와요. 바로 달려와 버려요.
국가에서 지원하려면 신고하고 결제 받고 거기서 뭐가 내려오고, 물이 보급이 되면 물 싣고 오고,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바로 그냥 가져오는 겁니다. 바로 들고 와가지고... 어느 세계에서 재난이 일어나더라도 제일먼저 도착하는 사람들이 이 사람들입니다. 자재공덕회 회원들이 제일먼저 도착 하는 겁니다.
그리고나서 이틀이나 3일 있으면 나라에서 오기시작 한다는 겁니다.
저기 쓰찬성 지진에도 그랬고 대만 지진 때도 그랬고 사스때도 그랬고 북한에도 역시 그랬고 해일 일어났을 때도 그랬고 9ㆍ1ㆍ1사태에도 제일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그 사람들입니다. 현장에 있으니까요. 현지에 그 회원들이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9ㆍ1ㆍ1사태에 제일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그 사람들이었다니까요. 그런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불교다. 무슨 불교 식구니까, 그것이 아닙니다.
그런 차원을 넘어섰다니까요. 그것은 소인들이 그냥 분별 하는 것이지요.
사람이 우선이지요. 사람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니까요. 사람이 부처님이다 했으니까 부처님이 그렇게 고통 받는데 어떻게 그냥 있을 수 있느냐 이겁니다. 간단하게 해석하면 그런 겁니다. 그런 것이 인간보살ㆍ인간부처.
그래서 “보문품 바로읽기”는 우리 잠자고 있는 관세음보살의 자비심을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해서 두드려 깨워가지고 내가 능동 적으로 그런 역할을 하는 입장으로 읽어져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1. 爾時 無盡意菩薩 卽從座起 偏袒右肩 合掌向佛 而作是言
이시 무진의보살 즉종좌기 편단우견 합장향불 이작시언
그 때에 無盡意菩薩이 앞의 품하고 형식은 비슷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偏袒右肩하고 合掌向佛하사 而作是言하사대,
2. 世尊 觀世音菩薩 以何因緣 名觀世音
세존 관세음보살 이하인연 명관세음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은 무슨 인연으로서 이름을 관세음보살이라고 합니까? 그러니까
3. 佛告無盡意菩薩(불고무진의보살)
부처님이 무진의 보살에게 고하사대,
4. 善男子 若有無量 百千萬億衆生 受諸苦惱 聞是觀世音菩薩 一心稱
선남자 약유무량 백천만억중생 수제고뇌 문시관세음보살 일심칭
名 觀世音菩薩 卽時 觀其音聲 皆得解脫
명 관세음보살 즉시 관기음성 개득해탈
善男子야, 無量 百千萬億衆生이 여러 가지 고뇌를 받을 때, 관세음보살을 듣고 聞是觀世音菩薩하고 一心稱名하면 관세음보살이 즉시에,
즉시에 ←이것이 그 말입니다. 자재공덕회는 뭐든지 즉시에 하는 겁니다.
즉시에 그 음성을 관하고서 皆得解脫케 하나니라. 다 해탈을 얻게 한다.
그래 자재공덕회 증엄 보살 팀은 재난이 일어나면 즉시에 도착해서 도와주는 겁니다. 결제 받고 그것이 없답니다. 그냥 하는 겁니다.
하고나서 그냥 보고하는 겁니다. 하는데 무슨 결제 받아서 하고 “해라” 해야 하고 아닙니다. 사상이 뻔하고 행동지침이 뻔한데 시간 놓치지 않지요. 즉시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즉시에 觀其音聲하고 皆得解脫한다.
가서 재난을 도와준다. 그대로입니다. 이 보문품을 그대로 실현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표현한 관세음보살 만 명이나 있으니까...
500만이면 그대로 관세음보살 만 명입니다. 千手千眼.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을 가진 관세음보살 만 명이나 있습니다. 그러니까 즉시에 도착해서 도와주지요. 皆得解脫케하지요.
5. 若有持是 觀世音菩薩名者 說入大火 火不能燒 由是菩薩 威神力故
약유지시 관세음보살명자 설입대화 화불능소 유시보살 위신력고
若有持是 觀世音菩薩名者는, 만약에 관세음보살이름을 가지는 사람은 說入大火 火不能燒한다. 설사 큰 불에 들어가더라도 불이 그를 태우지 못한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글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관세음보살은 가서 구제해준다. 자재공덕회에서는 즉시에 가서 구제해준다. 화제난데 뛰어가는 겁니다. 9ㆍ1ㆍ1사태에 제일먼저 도착해가지고 그 사람들을 구제했어요. 由是菩薩이 威神力故며, 이것은 다 보살의 위신력이다.
6. 若爲大水所漂 稱其名號 卽得淺處 若有百千萬億衆生 爲求金銀琉璃
약위대수소표 칭기명호 즉득천처 약유백천만억중생 위구금은유리
硨磲瑪瑙 珊瑚琥珀 眞珠等寶 入於大海 假使黑風 吹其船舫 漂墮羅
자거마노 산호호박 진주등보 입어대해 가사흑풍 취기선방 표타나
刹鬼國 其中 若有乃至一人 稱觀世音菩薩名者 是諸人等 皆得解脫
찰귀국 기중 약유내지일인 칭관세음보살명자 시제인등 개득해탈
羅刹之難 以是因緣 名 觀世音(나찰지난 이시인연 명관세음)
若爲大水所漂라도, 큰 물에 떠내려가더라도 그 이름을 일컬을 것 같으면 또
卽得淺處라. 즉시에 얕은 곳으로 가게 한다. 이들이 들어 가가지고 어떤 어려움에 처한 사람까지도 다 구제해준다 이겁니다.
若有百千萬億衆生이 金ㆍ銀ㆍ琉璃ㆍ硨磲ㆍ瑪瑙ㆍ珊瑚ㆍ琥珀ㆍ眞珠等 보배를 구하기 위해서 큰 바다에 들어갔을세. 假使黑風이 태풍이 그 배를 몰아쳐서 나찰의 나라에 떠밀려서 떨어지게 되었거든 그 가운데 만약에,
乃至라는 말은 ‘여러 사람이면 좋고’ 라는 말입니다. 한 사람만이라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일컬을 것 같으면 이 모든 사람들이 皆得解脫羅刹之難이라.
나찰의 난에서 다 벗어남을 얻게 되리니, 이러한 인연으로 이름을 관세음이라고 한다. 참 필요한 사람을 정말 잘도 그려놨어요. 이것은 예를 들어서 돈 벌려고 하는 경우 아닙니까? 6번의 대목은 세상 사람들은 전부 돈 벌기 위해서 살아요. 돈 벌려고 하다가 잘못된 것이 참 많아요. 어떤 이유에서 잘못되었더라도 잘못된 그런 어려운 곳에 처해있는 사람을 내가 외면하지 않겠다 이겁니다.
외면하지 않겠다.‘그거 뭐 지가 돈 벌려고 하다가 그렇게 됐는데 그까짓 것 내버려두지’ 우리 상식은 그렇잖아요. 아닙니다. 돈 벌려고 하다가 그렇게 되어도 그렇게 고통 받는 그 사람이 아프지 않느냐?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뒤에도 또 마찬가지입니다.
7. 若復有人 臨當被害 稱觀世音菩薩名者 彼 所執刀杖 尋 段段壞 而
약부유인 임당피해 칭관세음보살명자 피 소집도장 심 단단괴 이
得解脫 若 三千大千國土 滿中夜叉羅刹 欲來惱人 聞其稱 觀世音菩
득해탈 약 삼천대천국토 만중야차나찰 욕래뇌인 문기칭 관세음보
薩名者 是諸惡鬼 尙不能以惡眼視之 況復加害
살명자 시제악귀 상불능이악안 시지 황부가해
若復有人이 臨當被害하야, 만약에 어떤 사람이 피해를 당해가지고서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일컬을 것 같으면 그가 잡고 있는 刀杖이 尋 段段壞라. 곧바로 마디마디 끊어져서 그로부터 해탈케 한다. 그래 관세음보살의 힘이 그러니 그것은 곧 우리가 어떤 상황이 됐더라도, 누가 칼로 또는 막대기로 사람을 해치려고 할 때, 거기까지도 위험을 무릅쓰고 가서 구제해줘야 된다.
若 三千大千國土에 滿中夜叉羅刹이 와서 사람을 괴롭히게 하더라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일컫는 것을 들을 것 같으면 모든 惡鬼가 오히려 나쁜 눈으로서 그를 능히 보지도 못할 것이거든, 하물며 그 사람을 어찌 加害할 수 있겠는가? 해코지를 할 수 있겠는가?
8. 設復有人 若有罪 若無罪 杻械枷鎖 檢繫其身 稱 觀世音菩薩名者
설부유인 약유죄 약무죄 추계가쇄 검계기신 칭 관세음보살명자
皆悉斷壞 卽得解脫(개실단괴 즉득해탈)
설사 다시 어떤 사람이 죄가 있거나 죄가 없거나 간에 杻械枷鎖로 수갑이나 쇄고랑으로 그 몸을 檢繫. 얽어매었을지라도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일컬을 것 같으면 皆悉斷壞라. 다 끊어지고 곧 卽得解脫이라. 곧 해탈을 얻게한다. 세상에 극악무도한 사람들 많아요. 아주 나쁜 사람들. 진짜 나쁜 사람들 많아요. 그러나 세상이 한 사람도 그 사람을 용서하는 사람 없어요.
여기 若有罪나 若無罪나 하는 말을 제가 해석하는 겁니다. 극악무도해 가지고 세상 사람은 다 그 사람을 “죽여야 옳다.” “죽여야 옳다.” 하지마는 그 사람의 어머니는 용서하는 겁니다. 세상 사람이 “죽여야 된다.”고 해도 그 사람의 어머니는 절대 “저놈 내 아들, 죽여야 된다.”고 절대 않습니다.
어머니는 그 사람을 용서하는 겁니다. 아무리 나쁜 짓을 많이 한 아들이라도 어머니는 끝내 용서하는 것. 이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그래 若有罪나 若無罪나 해놨잖아요.‘죄 있는 놈이야 당연히 벌 받아야지.’ 이것이 세상 사람의 생각이라고요. 세상 사람의 생각과 관세음보살의 생각은 달라요. ‘불교인이 왜 기독교인의 교회를 지어 주냐고.’ ←이것이 우리 중생들의 알량한 생각입니다. 그 스님에게는 불교인 기독교인이 없어요.
그 스님 마음에는 사라진지 이미 오래입니다. 교회가 없어서 예배를 못 보고 떨고 있는 사람들에게 교회를 지어준 이것이 불교인입니다.
그것이 진짜 불교인이라고요.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이 세상에 그런 단체. 그런 스님하고 우리가 같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좀 뭔가 불교가 참 이런 것이구나. 진짜 불교를 우리가 새로 생각해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좀 우리가 해야 됩니다. 진정한 불교에 눈을 뜨는 것.
지혜의 눈을 뜨고, 자비심에 눈을 뜨는 것이지요. 명예에 눈을 뜬 사람은 명예에 혹 해가지고는 그냥 인생 다 바치고, 돈에 눈 뜬 사람은 돈에 혹 해가지고는 돈에 인생 다 바쳐갖고 인생 완전히 망치듯이 그렇습니다. 지혜와 자비에 눈을 뜨는 것. 그래요.
9. 若 三千大千國土 滿中怨賊 有一商主 將諸商人 齎持重寶 經過
약 삼천대천국토 만중원적 유일상주 장제상인 재지중보 경과
險路 其中一人 作是唱言 諸 善男子 勿得恐怖
험로 기중일인 작시창언 제 선남자 물득공포
만약 三千大千國土에 滿中怨賊. 원적이 가득해서 그 가운데 한 商主가 商人들을 직원들을 많이 거느리고 아주 귀중한 보물을 잔뜩 쌓아가지고서
經過險路라. 험한 길을 쭉 간다 이 말입니다. 그 중에 어떤 한 사람이 作是唱言하대 諸 善男子 勿得恐怖하라. 옛날에 문경새재 같은데 넘어가려면 두렵지요. 그럴 때, 두려워하지 말라.
10. 汝等 應當一心 稱 觀世音菩薩名號 是菩薩 能以無畏 施於衆生
여등 응당일심 칭 관세음보살명호 시보살 능이무외 시어중생
汝等 若 稱名者 於此怨賊 當得解脫
여등 약 칭명자 어차원적 당득해탈
汝等은 응당히 一心으로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일컬을 것 같으면 이 보살이 능히 無畏로서, 두려움이 없게 하는 그것으로서 중생들에게 베풀으려니, “無畏施.” 그러지요? 汝等은 若 稱名하면, 만약에 칭명할 것 같으면 於此怨賊에 이 원적에게 當得解脫이니라. 그들로부터 마땅히 벗어남을 얻게 되거든, 해탈에 대한 말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벗어나는 것이 해탈입니다.
11. 衆商人 聞 俱發聲言 南無觀世音菩薩 稱其名故 卽得解脫
중상인 문 구발성언 나무관세음보살 칭기명고 즉득해탈
衆商人 聞하고, 여러 상인이 그것을 듣고는 함께 말하기를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하고 그 이름을 일컬을 것 같으면 卽得解脫이니라.
그대로 거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렇습니다. 그런 역할을 우리가 하자 이 것이지요. 그래 증엄 스님은 그 역할을 하는 겁니다.
만 명의 관세음보살을 만들어 가지고서 세상에 그런 역할을 다 해주는 겁니다. 처음에 500명 모였을 때 한분의 완벽한 관세음보살이 생겼다.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맨 처음에 출발은 30명부터 출발했어요. 30명이 출발해서 500명이 되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렸겠지요. 그랬을 때, 500명이 되었을 때 ‘야~, 관세음보살이 세상에 정말 한분, 실지로 나타났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 분들이 곳곳에 손이 미치는데 마다 가서 이런 상황에 구제를 하는 겁니다. 도둑이 들거나 뭐가 들거나 바람이 불어 태풍이 왔거나 지진이 왔거나 가난하거나 병이 들었거나하는데 전부 가서 천수천안이 되어가지고 낱낱이 살펴주니까...
12. 無盡意 觀世音菩薩摩訶薩 威神之力 巍巍如是
무진의 관세음보살마하살 위신지력 외외여시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이 威神의 힘이 巍巍如是니라. 높고 높은 것이 이와 같으니라.
13. 若有衆生 多於婬欲 常念恭敬觀世音菩薩 便得離慾
약유중생 다어음욕 상념공경관세음보살 변득이욕
만약 어떤 중생이 婬欲이 많아가지고서 ‘어떻게 하면 이 놈의 음욕을 잊어버릴까?’ 그런 사람에게는 항상 관세음보살만 공경할 것 같으면 便得離慾이라. 곧 그 음욕으로부터서 떠나버리게 되고...
14. 若多瞋恚 常念恭敬觀世音菩薩 便得離瞋
약다진에 상념공경관세음보살 변득이진
어떤 사람이 또 瞋恚가 많다 이 말입니다. 화를 잘 낸다.
‘어떻게 하면 이 놈의 화가 좀 안 나야 될 텐데’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역시 관세음보살로 치료가 된다 이것이지요. 그 다음에
15. 若多愚癡 常念恭敬觀世音菩薩 便得離癡
약다우치 상념공경관세음보살 변득이치
愚癡가 많다. 어리석음이 많다. 그래도 역시 常念恭敬觀世音菩薩할 것 같으면 便得離癡라. 다 그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 법화경의 지혜의 가르침으로 무장되어 가지고 우리가 보살행을 할 때, 인간보살로서 세상에 그 삶을 펼칠 때 바로 이런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16. 無盡意 觀世音菩薩 有 如是等 大威神力 多所饒益 是故 衆生
무진의 관세음보살 유 여시등 대위신력 다소요익 시고 중생
常應心念(상응심념)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이 이와 같은 등 大威神力이 있어서 多所饒益이니라. 많이 사람들에게 饒益한 바가 될세. 이러한 까닭으로 중생들이 常應心念하니라. 그래서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게 되고 외우게 된다.
표현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늘 저 앞에서도 법화경의 속뜻을 우리가 살펴봤듯이 이 보문품도 이제 바로 읽기로 들어가야 됩니다.
보문품 바로 읽기로... 우리가 이렇게 밑에 앉아서 바라는 입장이 아니라, 아~ 그래, 이렇게 되면 내가 한 역할. 500분의 1 관세음보살 역할이라도 해야지요. 우리는 500분의 1 이잖아요. 마음만 딱 먹으면 우리는 500분의 1 관세음입니다. 千手千眼中의 二手二眼이 있으니까요. 二手二眼은 있다 이 말입니다. 그럼 500분의 1 관세음보살 역할은 하는 겁니다.
17. 若有女人 設欲求男 禮拜供養 觀世音菩薩 便生福德智慧之男 設欲
약유여인 설욕구남 예배공양 관세음보살 변생복덕지혜지남 설욕
求女 便生端正 有相之女 宿植德本 衆人愛敬 無盡意 觀世音菩薩
구녀 변생단정 유상지녀 숙식덕본 중인애경 무진의 관세음보살
有 如是力(유 여시력)
若有女人이 設欲求男하여, 남자를 구하고자 해가지고서 관세음보살에게 예배 공경 공양할 것 같으면 便生福德智慧之男이라. 복덕도 있고 지혜가 있는 아들을 떡 낳게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런 문제까지도 불교가 아니하는 것 까지도 그렇게 염려해주는 좋다 이겁니다. 그런 것 까지도 해결해 주는 것이 불교야... 그것이 불교의 자비다 이겁니다.
設欲求女하여, 딸을 낳고 싶으면 단정하고 잘 생긴 딸을 낳게 되고 宿植德本이라. 숙세에 덕의 근본을 심음이라. 衆人愛敬이라. 여러 사람이 다 공경하고 사랑하게 되리니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은 이와 같은 힘이 있다.
그런 문제까지도 우리 불자들은 자비정신으로서 도와줄 수 있는데 까지 도와주라.
18. 若有衆生 恭敬禮拜 觀世音菩薩 福不唐捐 是故 衆生 皆應受持
약유중생 공경예배 관세음보살 복불당연 시고 중생 개응수지
觀世音菩薩名號(관세음보살명호)
약유중생이 공경예배 관세음보살할 것 같으면 福不唐捐이라.
그 복이 헛되지 않다. 그런 까닭으로 중생이 다 응당히 관세음보살의 名號를 受持하라.
19. 無盡意 若有人 受持六十二億 恒河沙菩薩名字 復盡形 供養 飮食
무진의 약유인 수지육십이억 항하사보살명자 부진형 공양 음식
衣服 臥具醫藥 於 汝意云何 是 善男子善女人 功德 多不
의복 와구의약 어 여의운하 시 선남자선녀인 공덕 다부
무진의여, 만약 어떤 사람이 六十二億 恒河沙菩薩의 名字를 受持하고, 復盡形. 이 목숨과 몸이 다 하도록 飮食ㆍ衣服ㆍ臥具ㆍ탕약으로서 공양할 것 같으면 어떻게 생각하는가? 善男子善女人의 그 복이 얼마나 많겠는가?
六十二億 항하강의 모래숫자와 같이 많고 많은 菩薩名字. 그랬어요.
20. 無盡意言 甚多 世尊(무진의언 심다 세존)
무진의가 말하대, 매우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그랬습니다.
21. 佛言 若復有人 受持觀世音菩薩名號 乃至一時 禮拜供養 是 二人
불언 약부유인 수지관세음보살명호 내지일시 예배공양 시 이인
福 正等無異 於 百千萬億劫 不可窮盡
복 정등무이 어 백천만억겁 불가궁진
佛言하사대, 若復有人이 관세음보살의 명자를 수호해서 한 순간만이라도, 乃至一時만이라도 禮拜供養할 것 같으면 이 두 사람의 복이 正等無異라. 똑 같아 가지고 다름이 없다. 차별이 없어서 百千萬億劫에도 不可窮盡이니라. 가히 다 하지 못한다. 이래가지고는 계속 관세음보살 좋다고 관세음보살만 부르고 쳐다보고 그저 맡겨놓지도 않은 것 달라고 하고, 달라고 하고 끊임없이 달라고 하는 겁니다. 한 번도 맡겨놓은 적이 없으면서 달라 소리는 계속 하면서 자의로 해석을 하는 겁니다.
이것이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요. 그런 상황에도 다~, 우리 법화경으로서 무장된 법화행자는“진정한 불자는”이런 말이지요.
진정한 불자는 다 가서 구제활동을 펴야된다. 이런 뜻입니다.
저 앞에 약왕보살하고 묘음보살에는 끊임없이 법화경 이야기를 했어요.
법화사상으로 무장이 콱 된 뒤에는 관세음보살의 보살행으로 이렇게 펼쳐져야 되고 회향되어 져야 된다. 이 뜻입니다. 알고 보면 간단해요.
22. 無盡意 受持觀世音菩薩名號 得 如是無量無邊 福德之利
무진의 수지관세음보살명호 득 여시무량무변 복덕지리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의 명호를 수지할 것 같으면 이와 같은 無量無邊한 福德의 이익이 있느니라.
23. 無盡意菩薩 白佛言 世尊 觀世音菩薩 云何遊此 娑婆世界 云何而爲
무진의보살 백불언 세존 관세음보살 운하유차 사바세계 운하이위
衆生說法 方便之力 其事云何(중생설법 방편지력 기사운하)
무진의 보살이 白佛言하사대,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이 어떻게 해서 이 사바세계에 노니시며, 또 어떻게 중생들을 위해서 설법하시며, 무슨 방편으로 방편의 힘은 어떻고 그 일은 또 어떻습니까?
이것이 身ㆍ口ㆍ意. 사바세계에 노니는 것은 身이고, 중생들을 위해서 설법하는 것은 口이고, 방편의 힘은 意다. 이렇게 배대를 해요.
24. 佛告無盡意菩薩 善男子 若有國土衆生 應以佛身 得度者 觀世音
불고무진의보살 선남자 약유국토중생 응이불신 득도자 관세음
菩薩 卽現佛身 而爲說法 應以辟支佛身 得度者 卽現辟支佛身
보살 즉현불신 이위설법 응이벽지불신 득도자 즉현벽지불신
而爲說法 應以聲聞身 得度者 卽現聲聞身 而爲說法
이위설법 응이성문신 득도자 즉현성문신 이위설법
불고 무진의 보살하사대, 선남자여 만약에 어떤 국토중생이 응당히 부처의 몸으로서 제도할 사람에게는 관세음보살이 곧 부처의 몸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辟支佛의 몸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벽지불의 몸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聲聞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곧 성문신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25. 應以梵王身 得度者 卽現梵王身 而爲說法 應以帝釋身 得度者
응이범왕신 득도자 즉현범왕신 이위설법 응이제석신 득도자
卽現帝釋身 而爲說法 應以自在天身 得度者 卽現自在天身
즉현제석신 이위설법 응이자재천신 득도자 즉현자재천신
而爲說法 應以大自在天身 得度者 卽現大自 在天身 而爲說法
이위설법 응이대자재천신 득도자 즉현대자 재천신 이위설법
梵王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梵王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帝釋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帝釋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自在天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自在天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大自在天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自在天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26. 應以天 大將軍身 得度者 卽現天 大將軍身 而爲說法 應以毘沙
응이천 대장군신 득도자 즉현천 대장군신 이위설법 응이비사
門身 得度者 卽現毘沙門身 而爲說法
문신 득도자 즉현비사문신 이위설법
天大將軍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天大將軍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毘沙門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毘沙門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27. 應以小王身 得度者 卽現小王身 而爲說法 應以長者身 得度者
응이소왕신 득도자 즉현소왕신 이위설법 응이장자신 득도자
卽現長者身 而爲說法 應以居士身 得度者 卽現居士身 而爲說法
즉현장자신 이위설법 응이거사신 득도자 즉현거사신 이위설법
應以宰官身 得度者 卽現宰官身 而爲說法 應以婆羅門身 得度者
응이재관신 득도자 즉현재관신 이위설법 응이바라문신 득도자
卽現婆羅門身 而爲說法(즉현바라문신 이위설법 )
小王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小王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長者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長者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居士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居士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宰官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宰官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婆羅門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婆羅門身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28. 應以比丘比丘尼 優婆塞 優婆夷身 得度者 卽現比丘比丘尼
응이비구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신 득도자 즉현비구비구니
優婆塞 優婆夷身 而爲說法(우바새 우바이신 이위설법)
比丘比丘尼와 優婆塞 優婆夷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比丘比丘尼 優婆塞 優婆夷身으로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29. 應以長者居士 宰官 婆羅門 婦女身 得度者 卽現婦女身 而爲說法
응이장자거사 재관 바라문 부녀신 득도자 즉현부녀신 이위설법
應以童男童女身 得度者 卽現童男童女身 而爲說法
응이동남동녀신 득도자 즉현동남동녀신 이위설법
應以長者ㆍ居士ㆍ宰官ㆍ婆羅門의 婦女身으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그들의 부녀가 돼가지고서 그들을 위해서 설법해준다 이겁니다.
應以童男童女身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童男童女의 몸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며,
30. 應以天龍夜叉 乾闥婆 阿修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伽 人非人
응이천용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인비인
等身 得度者 卽皆現之 而爲說法
등신 득도자 즉개현지 이위설법
天龍ㆍ夜叉ㆍ乾闥婆ㆍ阿修羅ㆍ迦樓羅ㆍ緊那羅ㆍ摩睺羅伽ㆍ人非人等의 몸으로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다 그러한 몸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한다. 그러니까 或慈 或威라는 말 하지요? 혹은 자비의 모습으로 혹은 위엄 있는 모습으로 혹은 주먹으로 혹은 사탕으로 혹은 채찍으로 혹은 당근으로, 여기에 전부 그런 뜻입니다. 乾闥婆ㆍ阿修羅ㆍ迦樓羅ㆍ緊那羅ㆍ摩睺羅伽. ←이런 모습으로 제도될 사람에게는 그런 모습으로 정말 제도를 위해서라면 그런 모습을 나타내도 좋아요. 정말 제도를 위해서 한다면 좋은데, 내 성질부리기 위해서 한다면 그건 아니지요. 성질부리려고 迦樓羅ㆍ阿修羅ㆍ緊那羅가 되면 그것은 틀린 것이지만, 진정 제도를 위해서 이러한 모습이라야 저 놈은 제도 되겠다 싶으면 그런 모습으로 제도할 수밖에 없다 하는 것입니다. 이 보문품 참 대단하지요?
31. 應以執金剛神 得度者 卽現執金剛神 而爲說法
응이집금강신 득도자 즉현집금강신 이위설법
執金剛神으로 제도를 얻을 사람에게는 執金剛神의 몸을 나타내서 그를 위해서 설법하나니,
32. 無盡意 是 觀世音菩薩 成就如是功德 以 種種形 遊諸國土
무진의 시 관세음보살 성취여시공덕 이 종종형 유제국토
度脫衆生(도탈중생)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이 이와 같은 공덕을 성취해서 가지가지 形으로서 국토에 노닐고, 衆生들을 度脫하나니라.
33. 是故 汝等 應當一心 供養觀世音菩薩 是 觀世音菩薩摩訶薩 於
시고 여등 응당일심 공양관세음보살 시 관세음보살마하살 어
怖畏急難之中 能施無畏 是故 此 娑婆世界 皆號之爲 施 無畏者
포외급난지중 능시무외 시고 차 사바세계 개호지위 시 무외자
是故로 너희들은 應當一心으로 관세음보살에게 공양할지니 관세음보살마하살이 急難한 가운데, 아주 어려운 그런 怖畏急難. 두렵고 아주 급하고 어려운 그런 가운데서 無畏의 보시를, 무외를 능히 베푸느니라.
是故로 이 사바세계에서 다 불러서 이름을 無施無畏者라.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느니라. 앗 따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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念力과 稱力. 稱한다. 念한다.
저는 같다고 봅니다. 稱자는 소리 내어 일컫는다그러고, 念은 생각한다는 것인데 생각한다고 해서 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念자가 외운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같이 봐야지 그것을 어디는 속으로만 생각하고 어디는 소리 내서 부르고, ‘그것은 아니지 않겠나?’
그렇게 봅니다. 모르겠어요. 그것을 다른 뜻으로 또...
보문품을 제일 아주 깊이 연구해서 대은스님이 책 낸 것에 보면 그런 것들을 언급한 것이 있습니다. 대은스님이 그런 분석을 아주 잘 해놓고, 뒤에 게송이 나옵니다만 念彼觀音力. 하는 것도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는 그 힘으로, 또는 관세음보살의 힘을 생각하면, 그 해석이 또 고래로 이론이 아주 분분한 대목이지요.
그래서 저는 그것을, 稱자나 念자를 같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稱은 분명히 소리 내서 일컫는 것이고, 念은 그런 뜻은 없어요. 소리 낸다는 뜻은 없지만 본래의 念자의 뜻이 외운다. 생각한다. ←이 뜻 까지니까요.
그런데 염불도 [念佛]. 하지만 계속 부처의 명호를 소리 내서 외우잖아요.
그것을 念이라고 한다 말입니다. 그렇게 보면 念자도 역시 稱자하고 같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저는 저 나름대로 합니다. 좀 더 좋은 발견이 있으면 소개 한번 하십시오.
看經功德殊勝行 無邊勝福皆廻向 普願沈溺諸有情 速往無量光佛刹
十方三世一切佛 諸尊菩薩摩訶薩 摩訶般若波羅蜜 _()()()_
- 16강 - 1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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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 묘법연화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