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이라는 것을 영어 단어로 표현하지 못하듯, “눈치” 도 그러한것 같습니다. 한국 특유 눈치의 힘은 몇 초안에 주위의 분위기를 파악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감정을 순식간에 측정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과 교류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어쩌면 눈치는 한국 문화 내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을 겁니다. 어릴때 "눈치것 해라, 눈치도 없느냐, 눈치것 배워라”등등을 많이 들었고,오늘도 우리는 남의 눈치땜시 하고 싶은것 못할내도 있씁니다.
우리 한국 사람은 많은 의사 소통이 단어가 아니라 신체 언어, 표정, 전통과 같은 수 많은 요소가 있는 것을 전반적인 맥락을 기반에 두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있으며 심지어는 침묵합니다. 말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은 절반이 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결코 한국인에게만 눈치가 필요 하다는 것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서구에서도 인생은 눈치를 필요로 하는 시나리어로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구 사람들에게도 공감이 간답니다. 고로 눈치는 우리들만의 애기가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눈치는 자신의 가치에 따라 힘들때 인간 살아 가는데서 유연하게 되는 중간 경로가 아닐까 해 봅니다. 중요한것은 눈치는 우리가 식별력을 갖고 이 세상을 적응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여러분의 눈치는 어떠 한가요?
전 열흘후부터 이주간 호주와 뉴질랜드를 다녀 오려 한답니다. 가는 길에 영산포에서 하룻밤 보내려 합니다. 아래 사진은 영산강 젖줄기가 흐르고 나주 평야가 보이는 저의 고향 가을 풍경이랍니다. 이틀밖에 한국에 머물지 못하기에 아쉽움만 남기고만 돌아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