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2월에 경춘선이 개통되고, 내년에 경춘선 신내역이 개통된다고 들었습니다.
경춘선이 신상봉에서 끊어지기 때문에 서울 시내로 더 들어갈 수 있는 6호선과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요.
경춘선 신내역이 건물이 올라가고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6호선 신내역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는 듯 합니다.
경춘선 신내역에는 중랑공영차고지도 있어서 전철이 아니라도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곳들도 비교적 많은 데요.
어쩌면 경춘선이 신상봉에서 끊어지기 때문에 신상봉 승하차객보다 신내 승하차객이 더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이건 6호선 신내역(신설)이 신설되야 가능한 일이고요.
아무튼 6호선 신내역(신설)와 중랑버스공영차고지의 환승센터 활용에 관해서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게 아니라면(말이 심하지만), (처음부터 환승서비스를 제공하면 차고지와 차량기지를 옮기라는 여론에 대해 보상으로 제공할 것이 없으니) 수요자 원칙에 따라서 경춘선 이용객들의 민원을 시작으로 하여 신내지구 반상회를 거쳐 언론의 철도공사 및 도시철도공사 때리기(언론이 철도라면 철도공기업 부터 가더군요) 라는 3단계 작업이 있은 뒤에야 '보상'격으로 삽을 뜨게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