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파로호 산소길,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0501)

[차바위(서울)]

물과 함께 한 오월 첫날.

화천 파로호 산소길... 미륵바위 쉼터에서 숲으로 다리를 건너 강물 위 데크길을 걸으며 심호흡을 하고, 때늦은 철쭉을 보면서 원시림 흙길에서 싱그러운 신록 산림욕을 하다.
평화의 댐을 거쳐 해산령 고개 쉼터의 도구리 산채비빕밥마을 잊을수 없다.

포천 폭포이동갈비를 먹고 산정호수 둘레길... 명성산 아래 유원지화 된 아쉬움은 잠깐. 호수를 에워싼 물위 데크길 걸으며 분위기에 젖어 지친 하루 마음을 내려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