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지, 찬미, 소정, 성철, 민기, 그리고 도태...
모두 잘 자고 있겠지.......
나는 워낙 밤잠이 없는터인데다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 너희들과의 아름다웠던 날들을 벌써 그리워하며 잠 못이루고 있어.
사모님은 많이 피곤한지 평소에 안곯던 코를 다 곯며 잘 자고있고......
너무 멋있고 행복하게 여행했던 너희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일생동안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단다.
세상의 것들을 탐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 하나님께서 공급하여 주시는 소중한 것들을 마음껏 누리며 언제나 복되길 바래.
하나님께선 분명히 살아계시고 우리들에게 보내주신 그분의 말씀인 성경은 절대로 사실이며 그대로 이루어져 왔고 이루어지고 있으며 모두 이루어 질 것이라는 분명한 믿음을 갖길 바래.
그리고 하나님께선 절대로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심을꼭 믿길 바래.
그래서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며 범죄치 않고 거룩한 경건함으로 세상을 이기고 정복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다 되길 소망해.
도태는 하나님의 눈으로,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 복음을 증거하며
성철이는 더욱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으로 놀라운 성령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
그리고 혜지는 악령을 물리치는 천상의 연주자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영혼의 피아니스트가 꼭 되어줘.
민기는 군입대 결정을 네 생각으로 하지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힘입어 지혜롭게 결정하며 또 우리에게 보여준대로 멋있고 헌신적인 삶을 잘 준비하고 살아가길 바래.
소정이도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훌륭한 자녀로 잘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라며....
우리의 어여쁜 귀염둥이 찬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멋진 딸로 잘 자라나길 기대할게. 우리집에도 자주 놀러오고^^
그런데 찬미 잠옷바지 입고 사진 찍으려했는데 깜빡했네 ㅎㅎㅎㅎㅎ
소정아, 에탑에서 물구나무서서 사진찍어 준다던 약속, 이젠 영원히 못지키겠구나. 아쉽다 ㅎㅎㅎ
할말은 너무 많은데 사진 몇 장 올리고 잠을 자두어야겠어.
내일 일본에 사시는 사모님의 큰 외삼촌께서 잠시 한국 오셨다가 다시 돌아가시는데 사모님 어머님이랑 선교사님이 아주 좋아하는 사모님의 둘째 외삼촌님을 함께 뵈러 부산엘 가야하거든......
우리 며칠 뒤에 만나서 많은 얘기 나누고 또 앞으로 살아가면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함께 주님의 일들을 이루어 나아가는 좋은 친구들이 되도록 하자.
다시 연락 할게......
Good night everybody^^
첫댓글 지금시간이면 슬슬일어나서 씻고 아침먹을준비하고있을텐데 ㅜㅜㅎ 제 손목시계는 아직도 파리시간 ㅎ 아쉬워서 한국시간으로 못돌리겠어요 ㅠㅠ 시차때문인지 눈도안떠져서 조금전에 일어났다는..ㅋㅋㅋㅋㅋ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쬬 흑흑
일상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복음을 전하는게 우리의 사명이야..... 그리고 여행은 하나님께서 주신 멋진 기회였고 또 보너스였지...... 또 다른 보너스를 기대하자^^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시니까 말이야... 멋있는 혜지답게 잘 지내... 피아노 공부 열심히 준비하고... 곡을 골라도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곡을 고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