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지 폭포부터 시작..
텐트에서 이틀째 숙박..
캠핑장 위쪽에 위치한 히지 폭포로 이동합니다!!
해가 짧다보니 항상 아침 기상은 6시에 시작하여 관광을 시작합니다..
아열대의 숲이 분위기가 있는 계곡..
구름다리가 중간 지점..
안내서에 왕복 1시간 반이 걸린다고 하더니 캠핑장에서 폭포까지 고작 1.3km!!
안내서에는 산 정상도 등정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안전한 등산로가 없습니다..
계곡 구경..
맑은 물..
히지폭포에 도착!!
수량에 비하여 비교적 큰 폭포입니다..
물이 비교적 차가운 감이 있어서 알탕은 생략!!
그냥 탁족을 즐겼습니다..
비수기에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일본인들이 있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일..
자연 보호인지 깨살인지 일본인들 계곡에 손도 잘 담그지를 않습니다..ㅠㅠ
폭포 구경..
바다가 주 경관인 오키나와에서 비교적 이색적인 장소..
폭포구경후에 텐트 철수하여 이제 남부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오키나와 바다들!!
이국적인 경치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사진이 더 매력적..ㅎㅎ
어제 방문했던 섬들의 전망대입니다..
운동을 등한시 했더니 넉넉합니다..ㅎㅎ
이제 북산조의 니키진 성터를 보러 갑니다!!
오키나와가 15세기 중산조에 의하여 류큐왕국으로 통일되기전 북산조의 왕가가 있던 유적지..
오키나와의 만리장성으로 불리우며 2000년 류큐 수리성등과 함께 8개지역이 유네스코 문화 유산에 등재!!
어떻게 보면 일본의 유적지라기 보다는 반독립왕국이었던 류큐의 유적지..
크게 볼 것도 없고 외관이 다 보이는데 입장료를 징수하여 그냥 외관만 구경하고 비세자키 숲으로 이동..
해양박 공원이 있는 반도의 비세자키곶..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거센 바닷 바람을 막기 위하여 방풍림을 만들었는데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유명한 관광지로..
특히 이곳 바다물이 투명하여 스노클링 포인트로 해변이 유명한 곳..
관광지화되다보니 대부분의 주택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상점이나 숙소로 바뀌어 버렸네!!
그래도 집이 얼마없다보니 한적한 분위기가 좋은 곳..
나무의 수종이 유별나네요!!
무슨 나무인가요??
아름다운 비세자키 해변과 앞에 보이는 이에섬..
섬까지 얼마 떨어지지 않았으나 보초가 바다 중간에 위치하여 이에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이곳에서 운행하지 않고
남부쪽에 위치한 모토부항에 위치..
제법 큰 배가 들어가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하루 4회 운항!!
해변 구경..
왼쪽에 보이는 호텔이 오리온 맥주에서 운영하는 호텔..
오리온 맥주!!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 맥주공장외에 이곳 호텔과 산위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네요..
고기 잘 잡히나요??
오늘까지는 날씨가 차가워서 차마 물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물빛은 너무나 환상적..
오키나와에서만 보이는 풍물!!
과거부터 침략과 전쟁등으로 원혼이 많아서 인지 오키나와에는 귀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편..
그런데 오키나와 귀신들은 길로만 다니면서 항상 직직을 하는데 "석취당"이란 돌부적이 있으면 부딪히면서 자취가 없어진다고
길의 모퉁이 지점에는 대부분 이 부적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차의 직진에 의한 사고도 귀신으로 생각하나..ㅎㅎ
전통적인 비세자키 마을의 집들..
일본인 노부부 관광객..
일본 현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며 한국인 관광객도 간혹 보이는 곳!!
아름답게 보이는 이에섬..
스노클링중인 일본인 부부..
아름다운 물속이나 암초지역으로 아쿠아슈즈는 필수적일 것 같은 장소..
이 장면에 매료되어 다음날 스노클링을 즐겼으나 물색깔에 비해서는 바닷속은 별로 볼 것이 없는 오키나와 바다..ㅎㅎ
너무 좋은 곳을 많이 섭렵한 탓이겠죠..ㅎㅎ
뭐 그다지 볼 것은 없는 오키나와의 물 밑..
그냥 이렇게 보는 풍광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아드님은 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운 모양..
그래!! 아직 젊다..ㅎㅎ
아름다운 비세자키 숲과 그리고 바닷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