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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동체 푸른마을
 
 
 
카페 게시글
불한당(不汗黨) - 느리게 걷자 스크랩 대관령 옛길 ; 바우길 2코스^^
원종석 추천 0 조회 102 11.07.29 15:1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7/17(일) am 9:00

대관령 옛 휴게소

 

2010. 7. 10

선자령 고개를 넘으려

이곳에 왔다.

선자령고개는 바우길 1코스.

우린 대관령 옛길, 바우길 2코스를 걷는다.

찍사를 제외한  일행 15명 모두의 유일한 사진.

누굴까요???

뒷 모습 알아맞추기^^

상품 있습니다.

짜짠~~~~

 

대관령너머길

바우길 2, 3, 10, 11구간을 연결한 길이다.

옛 대관령휴게소에서 강릉 오죽헌 지나

허난설헌 유적공원까지 이어진다.

 

오랜만에 날씨도 화창하다.

이상하네...

내가 있으면 비가 와야 하는데 -_-;;;

 

대관령 양때목장

티비서 보니 이런데서 양떨을 깎던데...

맞나????

 

국사 성황당

우리말로 무당집이다.

작년에 다녀와서 그런가???

청한님만 다녀오고

우린 주차장에서 막걸리 한잔^^

캬~~~~

 

반정 가는 중

안개 낀 숲길.....

운치있네 ^^

 

점점 안개가 짙어진다.

숲 길이라 덥지도 않지만...

안개 속이라 더욱 시원하다^^

 

 

안개를 뚫고

옛 고속도로 건너 반정.

강릉에서 진부까지 대관령 길의 절반이란 소리다

고속도로 길가에 앉아 잠시 휴식^^

 

 

 

다시 대관령 옛길에 들어선다.

옛날 신사임당이 율곡을 데리고

한양으로 오던 길

군데 군데 계곡도 건넌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으면 했는데

선발대는 거침없이 지난다.

에고 에고^^

힘들고 배도 고픈데 -_-;;;;

 

어라???

사진기가 흔들렸다.

심령사진 같네 ^^;;;;

 

 

pm 12:30

주막터.

옛 주막이다.

근데 주모가 없쟈나 -_-;;;;

여기서 우린 기다리던 점심을....

으흐흐흐흐흐

 

 

am 1:40

식사 후... 하산 중

누군가 외친다.

"우리 족욕하고 갑시다~~~" ^^;;;;

신나는 맴으로 배낭을 내리고

등산화를 벗는다.

키야~~~~

션하다 ^^

 

 

pm 2:30

우주선화장실

매점에서 막걸리 한잔씩

이제 산길에서 벗어난 듯

포장길의 시작이다.

 

팬션마을 지나

앞선 일행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은채

각자 앉아 얘기한다.

그 와중 청한님...

얼마 썼나 장부 적으시나???

 

군데 군데 민가를 지난다.

하!!! 그넘들...

잘 생겼는걸....

광우병도 비켜 갔나보다!!!

외양간 밖

맥심 상자에 파리잡이 끈끈이^^

 

멀리 보이는 영동고속도로.

 

다시 산길 아니 흙길을 걷는다.

우린 이 길이 훨 좋다 ^^

 

강릉 바우길 이정표.

 

보광 유스호스텔에 도착.

중앙일보 소유 호텔인 줄 알았는데

동네이름이 보광리다 -_-;;;;

 

pm 5:00

버스 타고 인천으로 출발

 

오늘의 걷기 요약

총거리 : 15.11Km

소요시간 : 8시간

높이 : 해발 209 ~ 962m

 

담 달에 어딜가나????

8월.

무척 무더울텐데...

 

참...

오늘 비를 피한 건

오랜만에 맛 본 행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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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29 16:37

    첫댓글 매번 느끼는 거지만 그냥 보고 넘기기엔 넘 아까운 사진과 후기...책으로 묶으면 어떨까...요즘은 자작앨범도 많이 만드니까 앨범도 괜찮을듯...

  • 작성자 11.07.29 18:02

    왠 과찬의 말씀을.....
    그냥 제가 점심살께여^^;;;

  • 11.07.29 19:46

    앨범 좋다. 남우주연상. 권Oo. 크하하하.

  • 11.07.30 18:02

    앨범 묶으면서 권00편, 원00편 등등으로 구성하면 되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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