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결승 오른 사만다 스토서 기술 분석

[권프로]

[프랑스오픈] 결승 오른 사만다 스토서 기술 분석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 전날, 결승에 오른 사만다 스토서(왼쪽)과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오른쪽)가 우승 트로피를 미리 들어보이는 포토콜에 포즈를 취했다. 과연 누가 우승컵을 집으로 가져갈까 Gettyimages/멀티비츠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라 주목을 받은 롤랑가로스 요정 사만다 스토서의 최근 경기를 동영상과 함께 소개한다. 스토서는 클레이코트에서 아주 잘 어울리는 간결한 포핸드 스윙궤적과 빠른 서브, 리턴때 언제나 백핸드 준비자세로 포핸드 백스윙이 크지 않은 점을 잘 살려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호주오픈과 투어대회 등에서 보여준 스토서의 플레이와 호주 테니스인들의 스토서에 대한 평가를 모아 독자들이 여자 결승전을 인터넷 등을 통해 보는데 참고자료로 제공한다. 2010독일 슈트트가르트 WTA대회 사만다 스토서-저스틴 에넹과의 경기 에넹이 복귀후 처음으로 투어에서 우승한 대회다. 스토서는 한창 물이 오른 에넹을 상대로 다운더 라인과 간결한 포핸드, 리턴때 라켓을 백핸드쪽으로 걸쳐놓고 준비했다. 스토서는 에넹을 상대로 한세트를 6-2로 빼앗는 등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복식에서 성적을 낸 선수라 백스윙이 크지 않고 간결한 것이 특징이다. 스토서-세레나 윌리엄스 2010호주오픈 16강전 불과 5개월전 스토서는 세레나와의 경기때 좌우로 뛰어 다니기 바빴다. 세레나의 바운드된 공은 빠르고 강해 스토서가 미처 준비하기도 전에 사이드로 빠져 나갔다. 로드레이버 뛰어다니기 바쁜 스토서는 이 당시만에도 기자의 앵글에 들어온 선수가 아니었다. 그랜드슬램 16강 정도에 오르는 여자 16명 중의 하나에 불과했다. 잘 친다는 생각을 하게 하지 않았다. 2010프랑스오오픈 사만다 스토서 인터뷰 사만다 스토서 에넹을 이기는 파란을 일으킨 뒤 대회 공식 방송과 인터뷰를 다. 그랜드슬램 복식에서 두번이나 우승한 사만다가 단식에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자 뉴스메이커가 됐다. 인터뷰 도중 사만다 스토서의 기술 주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빠른 서브,다운더라인, 리턴 준비 자세, 포핸드때 가로스윙을 하고 피니시에서 라켓 헤드가 허리 아래로 떨어지는 궤적을 캐치했다. 늘 백핸드로 리턴 준비하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에넹과의 경기에서 첫세트를 2-6으로 주었을 뿐 나머지 두세트는 쉽게 포기하지 않는 에넹을 상대로 내리 따냈다. 한달전 슈트트가르트에서 사만다를 상대해 이긴 에넹은 이날 무력감이 역력히 표현되었다. 프랑스오픈 4강 사만다-얀코비치 경기 프랑스오픈 8강 사만다-세레나 경기, 사만다 포핸드 공격 사만다 스토서에 대한 평가 호주 테니스 영웅 토드 우드브리지, 크렉 모리스,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크렉 틸리 등 호주 테니스 관계자들이 프랑스오픈 결승에 오른 자국 선수 스토서에 대해 성공 비결을 나름대로 설명하고 있다. 테니스 인프라가 잘 갖추어지고 선수들 육성에 투자를 많이 한 호주테니스는 사만다로 인해 흥분 분위기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