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리드에 대하여

[홍성수]

위 사진 방법은요

  리드가 3호 일시에 2호 반으로 만들고  2호반은 2호로 줄이는 방법입니다.

  아 .........물론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편법으로 임시방편 으로 하는 방법입니다.

   하시는 방법은 리드를 먼저 물에 적시거나 침을 발라서 부드럽게 만든후

  리드  좌우 양옆을 45도 방향으로 지긋이 누르시면 됩니다.

  주의점은 가운데 부분은 허리부분인데 이곳은 가능하면 손대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 부득이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누르시되 살짝만 눌러주시면 됩니다.

  가운데 허리부분을 건들게 되면 음정 변화가 좀 있을수 있으니 가능하면 건들지 마시고

  위 사진 방법대로 하시되 한번에 하시지 말고 불면서 조금씩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위 방법은 권장할 만한 방법은 아니나 리드를 갈아서 쓰시는 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라 사료되오니

  정보공유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특히 주의하실 점은 한번에 많이 누르지 마시고 (예 3호를 2호로 만드는 것도 가능함)

  조금씩 불어가면서 조정하시기를

  꼭 권장합니다.

   (너무 많이 숨을 죽일시에는 반대로 하시면 돼구요

   너무 자주 앞뒤로 누를시 리드가 현저하게 수명이 짧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우토반 추충렬 배상...........꾸우벅

올바른 리드 사용방법에 대하여 고수님들은  어떤방법을 선호하시는지요?

배우면서 사부님에게 서 

- 리드는 1개로 버릴때까지 사용하고 리드가 붙은느낌이면  버리고 다시새것으로 사용하라고 배웠읍니다.

리드보관함같은 것은 사용할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는 어떤분은  리드한개로 몇시간을 계속사용하면, 성능이 빨리 저하되므로  리드를30분정도만 사용하고, 다른리드로 교체하여 불어라고 하는데

어떤방법이 리드를 잘 사용하는 방법인지?

올바른 방법인지?

고수님들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 도움을 청합니다.

1번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리드케이스 이런거 다~필요없습니다,
요즘엔 각각 한장씩 포장되어 나오기때문에.
10장중, 한장 꺼내서 쓰고, 불량이다 싶으면, 과감하게 꺽어버리던가, 체크해두고, 리드긱을 이용하여 불량리드를 살리거나,
리드 한장당 3주 정도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리드긱이 인기없는 이유~국내 정서상 누가 하나 가지고있음....리드긱좀 빌려줘~리드좀 깍고 돌려줄께...빌려줄수도 있지만,...동호회 누군가 하나 가지고 있음...그건 바로 동호회꺼 되는거죠~리드긱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짜증날거고요~
예전에 누가 리드긱구입하겠다고 혹시나 하는 맘에 2개 들고갔더니, 구입예정이셨던 분은 구입하셨지만, 그거 구경하시던분 왈.
내가 불량리드 몇개있는데...그거좀 리드긱으로 좀 깍아줘~~~안깍아주기도 뭐하고.,,기분드러웠는데..깍아주고, 그 리드긱 제가 구매했습니다. )


리드케이스 사용하시는 분들은 돈주고 구입한 리드라서..쉽사리 못버리십니다,
한장꺼내 쓰다가 불량이면,,,"나중에 쓰지머~~~"리드케이스에 꼽아두고,,,,
다른거 꺼내 쓰다가 컨디션 좋은 리드면,,,"우아,..이건 연주나갈떄 써야지.."하고 리드케이스에 꼽아두고,
이런 저런 이유로 리드케이스에 10장다 보관하게 됩니다,

그리고...6개월 이상 돌려쓰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죠~왜???돈주고 산 리드라 아까워서 잘 못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돌리고 돌리고,,,돌려쓰다보면....리드는 전반적으로 얇게 되어, 컨디션 안좋을때 얇아질때로 얇아진 리드쓰면,,,
기가막히게 소리가 잘나게되는거죠~~~~

근데 더 재미난건,,,그렇게 보관만 하시지,,,각각의 리드 사용시간은 잘 모르게 된다는거죠~
그로인해...걍...계~~~~~속 돌려가면서 쓰는거고....리드탄성 죽고, 얇아질때로 얇아진 리드로....입만대도 소리 잘난다고...
무한 반복이 되는거고,,,절대 못버리죠~

그리하여, 한장 딱 꺼내서 쓸만큼 쓰고, 걍 꺽어버리시는게 젤 좋습니다,

리드에 물에 불리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입에 근육생겨있고, 어느정도두께에 적응된 앙브슈어라면...물에 안적시고, 충분히 불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가관인건....
1. 연습실에 들어온다,
2. 악기 케이스를 연다,
3. 악기케이스에서 사용하던 리드한장을 꺼내 입에문다.
4. 10여분 수다 떨고, 피스를 꺼낸다,
5. 악기조립다하고, 반주기 튼다.
6. 불다말고 다시나와서 하는말 "아~오늘 컨디션이 안좋은지,,,리드가 안맞네"
7. 그리고 다른리드 꺼내서 1번부터 다시 무한반복....  ㅋㅋ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리드한두장 가지고 몇달동안 쓰느냐가 관건이 아닙니다,
좋은리드선택, 좋은소리를 내주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 소프라노를 잡았는데 리드가 2개 뿐이라(알토랑 바꾸면서 받은)

이빨 빠진 알토 리드 아깝기도 해서 심심풀이 깍아보았네요.

모양만 같다고 소리가 나는게 아니더군요.

마우스피스에 리드를 끼운채로 살살 더 깍으면서 불고 깍고 또 불고

이마에 핏발서도록 한 20분 불었네요.

한순간 두께가 맞았는지 소리가 삑하고 나는데 희한하게 좋은 톤인겁니다.

도레미가 다 안나오니까 좀만 더 깍아보자 하다가 그만 실오라기가 되고 말아서

"아 씨.. 이제 안해!" 하면서 피스 풀어서 방바닥에 패대기 쳐버리고

악기 잡았으니 연습 더 하자 하고 쓰던거 끼워서 부는데

이야~ 이거 톤이 너무 좋아진겁니다 ㅋㅋㅋ

 이거 롱톤 연습을 지대호 한 후에 연주하는 효과네요.

바람소리만 내고서도 롱톤 연습이 되서 공동주택인데 다른 사람한테도 피해안주고

도레미~ 도레미~ 하다보면 나도 질리는데 이거 효과만점이네요.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홍보할려고 쓰는 글이 절대아니고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간만에 기분 좋아서 끌쩍여봤습니다. ㅋㅋㅋ

같은 위치에 윗니를 고정시키는 것.
이게 쉬운게 아니어서,
궁리를 해보았습니다.

- 마우스피스를 줄로 갈아볼까?
- 패치 위에 패치를 덧붙여볼까?
.....
- 윗니 위치를 고정시키는(또는 확인할 수 있는) 패치를 만들면 좋을텐데....

그러다가 적당한 제품(마우스피스 패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방금 주문했습니다.  ^^

미국 silverstein사에서 만든 패치입니다.
한국에서는 부산 현음악기, 서울 서초동 소울악기에서 판매중입니다.
두께는 0.8미리입니다.

참고삼아 올립니다.

색소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좋은 소리(톤)입니다.

 다음 영상을 보시면( https://youtu.be/ozkJU7PrZIk ) 우리는 그 누구도 이들에게 가수라고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하지 않습니다. 색소폰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색소폰을 잘 불기 위해서 밴딩, 칼톤, 리듬, 각종 12스케일, 릭 등등.... 연습들을 하고 계신데요.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스스로 판단해 보세요. 

 1. 색소폰을 연주하실때 입술이 아프셨나요? 혹은 아프신가요?

 2. 색소폰을 연주하실때 힘이 많이 드시나요?

 3. 색소폰을 연주하실때 호흡이 모자라신가요? 

 4. 지금 본인의 색소폰연주가 맘에 안 드시나요? 더 잘 불고 싶으신가요? 

 5. 색소폰 연주를 더 잘 하고 싶으셔서 밴딩, 칼톤, 각종12스케일등등의 연습을 하셨나요? 하고 계신가요?

 6. 그런데도 실력이 더이상 늘지 않으셨나요? 안으신가요?

 다음과 같은 질문에 거의 대부분 "네" 라고 대답하신 분들은 색소폰의 '톤'이 좋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시간대비 실력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소리는 시간이 가면 해결된다'라고 말씀하시는데요. 

그렇다면 한가지만 더 질문 드려 보겠습니다.

 색소폰을 취미로 20년분 사람과 색소폰을 전공으로 3년분 학생과 누가더 연주를 잘 할까요?

 아마도 색소폰을 전공으로 3년분 학생이 더 연주를 잘 할것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을 가려면 부산 방향으로 정확하게 가야만 부산에 도착할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강원도 방향으로, 혹은 철원 방향으로 열심히 간다면 아마도 부산에 도착하지 못하거나, 혹은 아주 많은 시간과 경비를 소비하고 빙빙 돌고 돌아서 어쩌면 부산에 도착하거나...혹은 전혀 다른곳에 도착해 있을수 있을 것입니다.

색소폰의 실력도 마찬가지 입니다. 색소폰의 실력이 정말 늘기를 원하신다면 다른 모든 연습을 중지하시고 좋은 소리 내는 연습을 정확하게 열심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색소폰의 톤(소리)이 해결되지 않은한 절대로 색소폰의 실력은 향상되지 않습니다.   

[색소폰] 리드가 떨리는 현상 질문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각기다른 2대 소프라노 중에 같은 피스 리드로

불었을때 어떤건 저음 고음 부드럽게 잘나는데

다른  소프는 특히 저음에서 "부르르"  리드가 떨리는

음이 나는지 궁금 합니다...

피스나 리드가 약해서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요..

악기에 문제가 좀 있는게 아닐까요??

명쾌한 답변좀 고수님들께 부탁 드립니다...

어느 부분인가 바람이 새는데... 중음 솔샾을 누른다음 그 키가 열리는지 미세하게 움직이는지 확인 하시고 움직인다면 조그만 나사를(솔샵키를 눌러주는 지지대에 붙은 2개의 나사)
 돌려서 솔샾키가  안 움직일때 까지 살살 오른쪽으로 돌리시고..
(솔샾키 점검때는 오른쪽의 키도 닫아야 함 즉,저음 레정도를
 잡고서 솔샵이 움직이는지 열리는지 확인)
아니면 저음부가 키가 들떠서 그런듯..불봉으로 검사 하시든지 아니면 악기점으로.

리드 사용후 물에 씻어서 케이스에 보관하고

다음날 사용하려고 하면, 리드 끝이 쭈글쭈글해 지는 이유는 무엇이지요?

5분정도 불고나면 원상태로 돌아오는데

이런현상은 방지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쭈글해진 리드를 간편하게 편 다음 피스와 체결하는 방법과 보관시 펴지게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1) 쭈글해진 리드를 간편하게 펴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7eEi5cSoFtM

2) 리드 보관시 펴서 보관 방법
아래와 같이 리드 팁을 지긋이 눌러서 보관하는 케이스가 도움이 됩니다.

http://smartstore.naver.com/dpmarket/products/706249672?NaPm=ct%3Djdbeif00%7Cci%3D6f93b5002433b576ea02bbeaf4f4ad068585c1ea%7Ctr%3Dslsl%7Csn%3D221679%7Cic%3D%7Chk%3De3d5cc3318c5d2dd4f16b51ab504f3beb9417c8b

http://smartstore.naver.com/hyunjjangmall/products/2474887627?NaPm=ct%3Djdbelf0w%7Cci%3D82aef40a82692eb187b520f1a8748265f9ce8a2b%7Ctr%3Dsls%7Csn%3D633684%7Chk%3Ddbbb7df801cc5918c440aa97f310a52914549ca3
(리드가 반대로 광고 사진이 나와있네요.. 리드 팁이 경칩쪽으로 보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리드 팁을 누르는 것이 약하면 3M 벨크로 테이프 부드러운 보슬이를 케이스 두껑에
리드 팁쪽으로 붙여 놓으면 리드를 잘 눌러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쓰는 방식)

http://smartstore.naver.com/dmaris/products/2396968541?NaPm=ct%3Djdbeawxs%7Cci%3Dcf4addbae0036090a46f7a3e5339b7b9095b4717%7Ctr%3Dsls%7Csn%3D188375%7Chk%3D893892f9880624dfff04f7920110a3cc4dcf67e7

안녕하세요?  반도렌 자바2호반(그린)이  부담이 되어서 독일(AW)JAZZ 2호로 바꾸워 불어 보니 불기도 편하고 소리도 마음에 드는데 3옥타브 미. 파 에서 가끔 리드가 붙는 것 같습니다. 해결 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하고요. 자바와 재즈 중간 정도 되는 리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강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리드가 붙는 것은 아시다시피 1. 아랫입술을 너무 꽉 물거나 2. 호흡 압력에 비해서 리드가 얇아서 붙는 것이지요~~  그래서 해결방법은 1. 아랫입술을 조금더 깊게 물고 부시거나 2. 리드를 한치수 높게 부시거나 3. 리드는 그대로 두고 마우스피스 오프닝을 한 치수 높은 것으로 바꾸어 부시는 것이나 4. 음역대를 3옥타브 레정도의 연주곡으로 내려 부는 것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