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위기' 탁재훈, 이혼 소송 제기 왜?...아내, 진보식품 '미모의 막내딸'
기사입력 2014-07-31 15: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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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위기' 탁재훈, 이혼 소송 제기 왜?...아내, 진보식품 '미모의 막내딸'
컨추리꼬꼬 출신 방송인 탁재훈(본명 배성우, 46)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아내 이효림씨에 시선이 쏠렸다.
이효림 씨는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든 진보식품은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효림은 현재 서울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서구적 미모를 지닌 재원이다. 1997년 슈퍼모델 출신의 이효림은 서울예술대학교를 거쳐 프랑스와 영국에서 순수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했다. 몇 년 전까지 요리연구가로 활동하면서 활발히 대외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각종 잡지를 통해 그의 살림비법과 요리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탁재훈은 31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런데 사람 사는 게 다 이런 거라…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고 부모의 결별을 받아들이기 힘들 딸, 아들에 대한 걱정을 하는 등 심경을 고백했다.
또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고 심정을 밝힌 탁재훈은 지난해 12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선고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30일 이혼 소송 소식까지 외부로 알려지면서 심적 부담이 가중된 것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성격 차이를 겪다가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이미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한편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탁재훈은 이혼 관련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일임한 채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2000년 초 프랑스에서 유학중이던 이효림씨와 열애를 시작한 탁재훈은 이듬해인 2001년 결혼에 골인, 1남 1녀를 뒀다.
많은 네티즌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이혼소송은 언제 한 거죠?", "탁재훈 파경 위기, 이혼소송까지 가게 됐군요", "탁재훈 파경 위기, 이혼소송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탁재훈 파경 위기, 이혼소송 밖에는 해결 방법이 없었던 것일까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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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離婚)의 핵심은 어쨋든 함께 살기 어려워서 하는 것일텐데 가사는 대부분 부수적인 내용들이다.
배성우의 아내 아효림은 키 172cmdm로서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미모 막내딸이고 강남에 스튜디오가 있다.
배성우 아버지 배조웅씨가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원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 겸 CEO로, 2년 전 한국레미콘조합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레미콘·시멘트·건설업계 3자 협상의 가격 합의 당시 중점적 역할을 한 인물로 잘 알려졌다.
이 모든 것이 이혼과는 그다지 관계가 없는 참새방아간 이야기에 불과하다.
배성우가 아내(이효림)와 아이들(배소율, 배유단)을 미국에 보내고 2년간 기러기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간에 거리감이 생기면서 다른 문제가 생겼을 것다.
배성우가 도박으로 인해 골이 깊어질 수는 있을 것이다.
어쨋든 혼인과 이혼은 당사자의 문제이고 몫이니 당사자의 고통과 힘든 점을 생각해서 조용히 지켜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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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와 기러기 아빠
기러기(雁, 鴈)
기러기는 몸이 크고 몸빛은 암갈빛을 띠며 부리 밑부분은 노란 새이다. 목은 길고 다리는 짧다. 깃털은 방수가 되어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날개는 길고 뾰족하며, 다리는 짧고 발에 물갈퀴가 있다. 몸무게는 1.5-4kg이다. 논·밭·저수지·해안·습지 또는 개펄 등지에 내려앉으며, 하천가와 하천의 섬에서도 볼 수 있다. 벼·보리·밀 및 연한 풀·종자 등을 먹는다. 북반구의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한다. 전 세계에 14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흑기러기·회색기러기·쇠기러기·흰이마기러기·큰기러기·흰기러기 등이 알려져 있다. 이른 봄에 북극권의 번식지로 이동해서 짝짓기를 하며 가을에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V자 모양으로 큰 무리를 이루어 이동한다.
거위(家雁, 家鴈. 가안. 白鵝. 白鵞 백아. 鵝鳥, 鵞鳥, 아조)는 기러기를 가축으로 길들인 것이다.
조선 후기 여성 실학자 빙허각 이씨(憑虛閣李氏, 1759~1824)가 1815년 경에 쓴 ‘규합총서(閨閤叢書)’ 기러기에겐 ‘4덕(四德)’이 있다 했다.
따뜻해지면 떠나고 추워지면 돌아오는 게 변함없으니 믿음(信)이 있고,
서열에 맞춰 이동하고 대형을 벗어나지 않으며 앞에서 부르면 뒤에서 대답하니 ‘장유지서(長幼之序)’, 즉 예(禮)를 갖췄고<雁陣(鴈陣. 안진) 雁行(鴈行, 안행)
>,
한번 정한 짝과 평생 함께 하고 짝을 잃어도 다른 짝을 찾지 않으니 절개(節)가 있고,
잠잘 때는 초병을 세워 적의 공격에 대비하니 지혜(知)가 있다는 것이다.
기러기 아빠
자식을 유학 보내고 혼자 사는 아버지를 ‘기러기 아빠’라 부른다 아빠기러기는 자식을 떠나보내기는커녕 둥지 만들기부터 알의 보호, 부화까지 도맡아 해낸다. 잘못 지은 이름이다.
雁, 鴈 기러기 안
鵝, 鵞鳥 거위 아
鴐 거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