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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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맞선
- 맞선의 장점은 상대방의 여러 조건을 이상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한편, 연애는 극히 감정적인면에 치우쳐 오류를 범하기가 쉽다. 그러나 비교적 상당 기간동안에 상대방의 성격과 생활 감정을 접할 수 있으므로 인간 그 자체를 이해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된다 하겠다. 사진이나 서류 등을 교환한 다음 서로의 뜻이 어긋나지 않으면, 중매자는 본이들이 만날 장소와 시간을 마련해 준다.
장소는 다방 제과점 또는 중매자 자신의 집이나 요정 같은 아늑한 방을 빌려 본인들과 두 집안사람이 같이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흔히 남자쪽에서 중매자의 안내를 받아 신부 보호자의 집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가능하면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식사 시간을 피할 것이며, 밤의 전등불 밑 보다는 쌍방의 장.단점을 식별할수 있는 낮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맞선보는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서고 피곤할테니 가능하면 2시간 이상은 끌지 안는 것이 좋다. 복장은 평소에 입는 옷을 깨끗이 손질하여 다려입고 잘 다듬은 손톱, 깨끗한 치마,먼지 없는 신발,평범한 액세사리에 깊지 않은 화장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요란한 화장과 복장 액세서리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화제는 동반인과 중매인이 분위기를 살려가면서 자연스러운 일상 생활의 주변에서 부터 화제를 찾아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음에는 인사 소개와 의례적인 말이 있은 후 둘만의 기회를 마련하여 주어야한다.
상견례-양가의 첫만남. 연예든 중매든 두 사람이 결혼하기로 합의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양가 상견례입니다.
양가의 부모가 만나 자식들의 혼인에 대해 정식적으로 얘기하는 첫번째 자리이며, 결혼허락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당사자들끼리 결혼을 약속한 후, 남자가 먼저 여자집에 가서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여자가 남자집에 가서 인사드리는 과정이 끝난 후 둘의 결혼을 허락받은 다음에 위치는 대개 남자와 여자집의 중간에 있는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잡아야 합니다.
-결혼준비 전체를 여유있고 차분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계획성있게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험있는 가족, 친지어른이나 전문회사에서 제공하는 정보 등을 사전수집하여 개인특성, 여건에 맞춰 준비하면 됩니다.
-먼저 결혼식 규모 및 형태를 결정하고, 신혼집, 신혼살림, 여행, 기타비용 등 전체적인 예산을 추산해보고 각 부문별 예산비중을 두어 할당해봅니다.
-예산을 계획할 때 고려할 사항 (1) 결혼자금 규모 : 부모님 지원여력, 당사자 준비자금, 축의금 규모, 대출금 등. (2) 시부모와 동거여부 : 동거시 신혼살림 비중은 작게, 그 외 항목은 크게. (3) 신혼집 규모, 형태 : 아파트, 단독주택. (4) 직업특성 : 맞벌이, 잦은 근무지 이동 등을 고려. (5) 양가 비용분담 항목 체크 : 신랑측 부담, 신부측 부담, 함께 분담
남자=신혼집 구입, 임대비용, 신혼여행비용 (현지비용 포함), 예단 (가족한복, 의상), 신부예물 (시계, 반지, 목걸이, 팔찌), 신부예복 (양장, 한복, 소품 등), 사회자 사례, 주례 선생님 선물 등 기타
여자=혼수 일체 (가전, 가구, 침구, 생활용품 등), 예단 상품 (시부모 의상, 가족 의상, 친척 예단 등), 신랑 예물 (시계, 반지 등), 폐백 비용, 공통, 결혼식 비용 (턱시도, 웨딩드레스, 장소대여, 장식, 사진촬영), 피로연 비용 등
2.약혼
- 약혼은 앞으로 결혼하겠다는 약속에 지나지 않지만,예외적인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혼은 결혼의 전주곡이다.
약혼식 당일의 비용은 신부측에서 전담하는 것이 관례이므로 상대방의 부담을 고려하여 신랑측에서 충분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식장은 통상 신부의 집이되나 장소가 비좁거나 마땅치 않으면 음식점이나 그릴을 빌려서 하는 경우가 있다.
[사성 서식]-남자측에서 여자측에 보냄
사주를 보내는 데는 먼저 주인이 신랑의 생년 월일을써서 편지와 함께 보내는 것으로 혼인을 청하는 의식으로 사주를 보내는 법은 간지를 다섯번 접어 그 가운데 쓰며 편지를 보에싸서 같이 보내는 법이다. 백지에 길이 10cm폭13cm 정도로하며 육십갑자에 따른 간지를 쓴다.
간지(띠) 확인표
년령 |
서기 |
단기 |
간 지(띠) |
년령 |
서기 |
단기 |
간 지(띠) |
|
2004 |
4337 |
갑신(甲申),원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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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
4287 |
갑오(甲午),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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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
4336 |
계미(癸未),양 |
|
1953 |
4286 |
계사(癸巳),뱀 |
|
2002 |
4335 |
임오(壬午),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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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
4245 |
임진(壬辰),용 |
|
2001 |
4334 |
신사(辛巳),뱀 |
|
1951 |
4284 |
신묘(辛卯),토끼 |
|
2000 |
4333 |
경진(庚辰),용 |
|
1950 |
4283 |
경인(庚寅),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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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
4332 |
기묘(己卯)토끼 |
|
1949 |
4282 |
기축(己丑),소 |
|
1998 |
4331 |
무인(戊寅),범 |
|
1948 |
4281 |
무자(戊子),쥐 |
|
1997 |
4330 |
정축(丁丑),소 |
|
1947 |
4280 |
정해(丁亥),돼지 |
|
1996 |
4329 |
병자(丙子),쥐 |
|
1946 |
4279 |
병술(丙戌),개 |
|
1995 |
4328 |
을해(乙亥),돼지 |
|
1945 |
4278 |
을유(乙酉),닭 |
|
1994 |
4327 |
갑술(甲戌),개 |
|
1944 |
4277 |
갑신(甲申),원숭이 |
|
1993 |
4326 |
계유(癸酉),닭 |
|
1943 |
4276 |
계미(癸未),양 |
|
1992 |
4325 |
임신(壬申),원숭이 |
|
1942 |
4275 |
임오(壬午),말 |
|
1991 |
4324 |
신미(辛未),양 |
|
1941 |
4274 |
신사(辛巳),뱀 |
|
1990 |
4323 |
경오(庚午),말 |
|
1940 |
4273 |
경진(庚辰),용 |
|
1989 |
4322 |
기사(己巳),뱀 |
|
1939 |
4272 |
기묘(己卯),토끼 |
|
1988 |
4321 |
무진(戊辰),용 |
|
1938 |
4271 |
무인(戊寅),범 |
|
1987 |
4320 |
정묘(丁卯),토끼 |
|
1937 |
4270 |
정축(丁丑),소 |
|
1986 |
4319 |
병인(丙寅),범 |
|
1936 |
4269 |
병자(丙子),쥐 |
|
1985 |
4318 |
을축(乙丑),소 |
|
1935 |
4268 |
을해(乙亥),돼지 |
|
1984 |
4317 |
갑자(甲子),쥐 |
|
1934 |
4267 |
갑술(甲戌),개 |
|
1983 |
4316 |
계해(癸亥),돼지 |
|
1933 |
4266 |
계유(癸酉),닭 |
|
1982 |
4315 |
임술(壬戌),개 |
|
1932 |
4265 |
임신(壬申),원숭이 |
|
1981 |
4314 |
신유(辛酉),닭 |
|
1931 |
4264 |
신미(辛未),양 |
|
1980 |
4313 |
경신(庚申),원숭이 |
|
1930 |
4263 |
경오(庚午),말 |
|
1979 |
4312 |
을미(乙未),양 |
|
1929 |
4262 |
기사(己巳),뱀 |
|
1978 |
4311 |
무오(戊午),말 |
|
1928 |
4261 |
무진(戊辰),용 |
|
1977 |
4310 |
정사(丁巳),뱀 |
|
1927 |
4260 |
정묘(丁卯),토끼 |
|
1976 |
4309 |
병진(丙辰),용 |
|
1926 |
4259 |
병인(丙寅),범 |
|
1975 |
4308 |
을묘(乙卯),토끼 |
|
1925 |
4258 |
을축(乙丑),소 |
|
1974 |
4307 |
갑인(甲寅),범 |
|
1924 |
4257 |
갑자(甲子),쥐 |
|
1973 |
4306 |
계축(癸丑),소 |
|
1923 |
4256 |
계해(癸亥),돼지 |
|
1972 |
4305 |
임자(壬子),쥐 |
|
1922 |
4255 |
임술(壬戌),개 |
|
1971 |
4304 |
신해(辛亥),돼지 |
|
1921 |
4254 |
신유(辛酉),닭 |
|
1970 |
4303 |
경술(庚戌),개 |
|
1920 |
4253 |
경신(庚申),원숭이 |
|
1969 |
4302 |
기유(己酉),닭 |
|
1919 |
4252 |
기미(己未),양 |
|
1968 |
4301 |
무신(戊申),원숭이 |
|
1918 |
4251 |
무오(戊午),말 |
|
1967 |
4300 |
정미(丁未),양 |
|
1917 |
4250 |
정사(丁巳),뱀 |
|
1966 |
4299 |
병오(丙午),말 |
|
1916 |
4249 |
병진(丙辰),용 |
|
1965 |
4298 |
을사(乙巳),뱀 |
|
1915 |
4248 |
을묘(乙卯),토끼 |
|
1964 |
4297 |
갑진(甲辰),용 |
|
1914 |
4247 |
갑인(甲寅),범 |
|
1963 |
4296 |
계묘(癸卯),토끼 |
|
1913 |
4246 |
계축(癸丑),소 |
|
1962 |
4295 |
임인(壬寅),범 |
|
1912 |
4245 |
임자(壬子),쥐 |
|
1961 |
4294 |
신축(辛丑),소 |
|
1911 |
4244 |
신해(辛亥),돼지 |
|
1960 |
4293 |
경자(庚子),쥐 |
|
1910 |
4243 |
경술(庚戌),개 |
|
1959 |
4292 |
기해(己亥),돼지 |
|
1909 |
4242 |
을유(乙酉),닭 |
|
1958 |
4291 |
무술(戊戌),개 |
|
1908 |
4241 |
무신(戊申),원숭이 |
|
1957 |
4290 |
정유(丁酉),닭 |
|
1907 |
4240 |
정미(丁未),양 |
|
1956 |
4289 |
병신(丙申),원숭이 |
|
1906 |
4239 |
병오(丙午),말 |
|
1955 |
4288 |
을미(乙未),양 |
|
1905 |
4238 |
을사(乙巳),뱀 |
十二지 시간표
동 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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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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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자시(子時) |
축시(丑時) |
인시(寅時) |
묘시(卯時) |
진시(辰時) |
사시(巳時) |
시 간 |
11시~1시 |
1시~3시 |
3시~5시 |
5시~7시 |
7시~9시 |
9시~11시 |
|
동 물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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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오시(午時) |
미시(未時) |
신시(申時) |
유시(酉時) |
술시(戌時) |
해시(亥時) |
시 간 |
11시~1시 |
1시~3시 |
3시~5시 |
5시~7시 |
7시~9시 |
9시~11시 |
사성(납체)을 보내는 뜻은 천간(天干),지지(地支)에 의하여 궁합등 앞으로의 길흉 도 보고 또 혼례식 날짜를 정하는 택일에도 편리하도록 하는 것인데 이것은 형식을 갖추는데 지나지 않는것이다. 이미 청혼할 때에 서로 생년 월일과 시를 알아서 비교한후에 허혼(許婚)하는 것이 상례로 되어있다.
편지쓰는법
伏維新正(복유신정)에 尊體候以時萬重(존체후이시만중)이 仰謂소區區之至(앙위소구구지지)이요며
第家兒親事(제가아친사)는 采單(채단)을 錄呈(록정) 하오니 涓吉回示(연길회시)하심이 如何(여하)하오리까.
餘不備伏惟旣蒙契許(여불비복유기몽계허)하오니 寒門慶幸(한문경행)이오니다.
尊照謹拜上狀(존조근배상장)
某(년)年 某(월)月 某(일)日
開城(본관)後人 高 某(성명) 再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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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엎드려 편지를 받자오니 매두 감사하옵니다. 근간에 존체만중 하십니까. 저의 자식 혼사는 이미허락 하심을 받았사오니 저의 가문의 다행이며 경사이 옵니다. 가르치심에 따라 四星 단자를 보내오니 혼인 일자를 회신하여 주심이 어떠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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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택일
- 결혼 날짜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신부의 신체적 컨디션이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생리일이 예정일보다 늦거나 빨라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생리가 끝난 날로 부터 일주일 이내에 식을 올리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연길 서식]-여자측에서 남자측에 보냄
연길-신랑집에서 사성을 보내오면 신부집에서 결혼일자를 택일하여 신랑측에 통지하는 의식으로 이때도 편지와 함께 보낸다. 연길은 연길봉투에 앞면에는 涓封이라 쓰고 봉하는 곳에는 謹封이라 쓴다.
편지쓰는법
伏承華翰(복승화한)하오니 感荷無量(감하무량)이오이다. 謹未審玆時(근미심자시)에 尊體候萬重(존체후만중)이
仰慰區區之至(앙위구구지지)라 弟女兒親事(제여아 친사)는 旣承柱單(기승주단)하오니
寒門慶事(한문경사)라 涓吉錄呈(연길록정)하오니 章製回示(장제회시)하심이 如何(여하)오 餘不備伏惟(여불비복유)
尊照謹拜上狀(존조근배상장)
某(년)年 某(월)月 某(일)日
金海(본관)後人 金 某某(성명) 再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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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章製)-신랑옷의 치수를 말함인데 신부집에서 신랑의 옷을 만들어 주려고 할때에 그 치수를 알려달라는 뜻.
[해석] 편지를 받자오니 감사한 마음 한량이 없습니다. 근간에 존체만안 하십니까 저의 여아 혼사 는이미 사성단자를 받자오니 저의 가문에 경사이옵니다. 결혼일자를 가려서 삼가 보내오 니 신랑의 의복치수를 알려 주심이 어떠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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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납폐
- 납폐라 함은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내는 폐백을 말하며 옛날에는 함을 보냈으나 요즈음은 가방으로 대용한다. 혼인을 허락해준 감사의 보답으로 홍색,청색 비단이나 기타 옷감을 보내는 것인데 요즈음은 신랑 친구들이 가지고 가는 예가 많다. 이때에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것이 좋다.
[납폐 서식]-남자측에서 여자측에 보냄
혼인전에 신랑이 신부에게 신부용 혼수감과혼서지 및 물목을 넣은 혼수감을 보내는 것을 납폐라 한다. 예전에는 청단과 홍단 치마감을 넣었을 뿐인데 지금은 다른 옷감 도 넣어 보내는데 이것을 봉채(封采)라 한다. 납폐서장을 쓰는 종이는 백지를 길이 36cm폭60cm 정도로 하여 9칸을 접어 양편 1칸씩 비우고 7칸에 쓴다.
예전에는 하인이나 심부름꾼이 멜빵에 메고 동행하던 함진아비 노릇을 지금은 친구들이 재미삼아 대신하는 것인바, 혹 신랑혼자서 방문하여 전달시에는 메고가서 함사라고 소리지르는 결례가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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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 州 後 人 李 ○ ○ 再 拜 |
某 年 某 月 某 日 |
尊 照 謹 拜 上 狀 |
謹 行 納 弊 之 儀 不 備 伏 惟 |
尊 慈 許 以 令 愛 贈 室 玆 有 先 人 之 禮 |
尊 體 百 福 僕 之 長 子 ○ ○ 年 旣 長 成 未 有 伉 儷 伏 蒙 |
時 維 孟 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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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때는 봄이 부르익은 계절이온데 존체만복 하십니까. 저의 장자OO가 이미 성장하여
배필이 없더니 높이 사랑하심을 입사와 귀중한 따님으로 아내를 삼게해주시니
이제 조상의 예에 따라 갖추지 못하였으나
삼가 납폐하는 의식을 행하오니 살펴 주시옵소서.
[참고]: 음1월=孟春 음5월=仲夏 음9월=季秋... 차남=次子 조부혼주=(몇째)孫 혛혼주=(몇째)弟 숙부혼주=(몇째)侄... 신부혼주녀=令愛 조부혼주=令孫 자매혼주=令姉 숙부혼주=令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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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결혼
- 평소에 친면이 없는 사람에게 주례위촉을 하면 실례가 된다. 평소에 존경하던 분이나 학창시절의 은사 가운데서 인격이 원만한 분을 주례로 모시는 것이 좋으며,주례를 위촉할때는 반드시 신랑,신부가 같니 가서 인사를 드려야하며 대개의 경우 청첩인이나 부모가 동반해서 부탁하려간다.
신랑 입장시에는 음악이 없는 것이 보통이나 간혹 피아노 반주나 성악곡에 맞추어 입장하는 수도 있다. 신랑이 입장하여 주례자 앞에 서면 주례께 인사를 드려야 한다. 등단한 신랑은 주례의 지시에 따라 뒤로 돌아서서 입장하는 신부를 맞는데,신부가 계단 밑까지 왔을때에 내려가 가볍게 신부의 왼손으 잡아 이끌어 올린다. 신부는 아버지나 오빠의 안내를 받아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입장을 한다. 입장이 끝난 신랑, 신부는 주례의 지시에 따라 신랑이 신부의 베일을 벗긴후 허리를 굽혀 맞절을 한다. 신혼 여행에서 돌아오면 그 다음날 주례와 청첩인을 찾아가 인사를 드린다. 이밖에 자기들의 결혼을 위해 애써준 분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인사를 해야한다. 이상으로 현대식 혼례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가정으례준칙에 어긋남이 없도록 참고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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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례 | ...결혼 선포, 주례 | 1 | 존경(은사,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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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 | 식장 원판, 스냅사진 | 1~2 | 전문업체, 친구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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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자 | ...예식 전체 진행 | 1 | ...경험있는 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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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 수 자 | ...축의금 접수 | 2 | ...가족,친지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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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연 담당 | ...서빙, 계산업무 | 1~2 | ...친구, 가족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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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도우미 | ...미용실, 야외촬영 ...예식시 예복 도움 | 1~2 | ...가까운 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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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요령: 도움을 주실 분들의 스케줄 등을 고려하여 1개월 전에 미리 약속을 받아놓는 것이좋으며, 예식일 1주일전에 다시 한번 확인해 두는 것이 갑작스러운일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 결혼식날 도우미들이 챙겨주면 좋은 신부용품 부케, 웨딩슈즈, 한복, 한복속옷, 버선, 예복, 예식후 신발, 핸드백, 예복용 악세사리 스타킹, 신혼여행 가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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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폐백
- 폐백이라 함은 결혼식이 끝나고 준비한 폐백을 시부모에게 바치고 四拜하는 예법이다.
시아버지에게는 대추를 드리고 시어머니에게는 꿩 혹은 닭을 드린다.
*폐백 드리는 절차
(1)대추를 시아버지에게 드리고 큰 절을 올린다.
(2)포를 시어머니에게 드리고 큰 절을 한다.
(3)시아버지는 대추를 며느리에게 던져 주는데, 이것은 아들을 낳아 가계를 계승하라는 의미이다.
(4)백부 숙부 내외, 시삼촌, 시고모 순으로 절을 하고 시누이와 시동생과는 맞절을 한다.
(5)시조부모가 있다 하더라도 시부모에게 먼저 절을 하고 나서 그 다음에 시조부모에게 절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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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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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冠禮)는 남자가 어른이 되는 의식이다.
ㅇ 성년례는 상고시대부터 계승되어온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서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 번째 관문
ㅇ 남자에게는 관(冠)을, 여자에게는 비녀를 각각 씌워주었던 데에서 관례(冠禮) 또는 계례라고도 함
※ 전통시대에는 관례를 통하여 남자는 땋아 기르던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건)을 씌우며, 어른의 복식을 하게 하며 술을 마시는 것을 허용했음. 또한 자(字)를 지어 이름 대신 부르며, 대할때도 '해라'에서 '하게'라고 하는 존대를 사용하였음. 여자는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아 주며, 의복을 달리하고 당호를 지어 내려주었음
- 시기(時期) : 15세부터 20세 사이에 정월 달 중에서 날을 정해 행한다. 정월에 성년식을 하는 이유는 그 해가 시작되는 때에 어른으로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 계빈(戒賓) : 관례 의식을 집행할 어른을 빈(賓·主禮)으로 모신다.
- 고우사당(告于祠堂) : 3일 전에 조상의 위패(位牌)를 모신 사당에 아뢴다.
- 진설(陳設) : 관례를 행할 장소를 정하고 기구를 배설(配設)한다.
- 시가(始加) :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어른의 평상복을 입힌 다음 머리에 관을 씌우고, 어린 마음을 버리고 어른스러워질 것을 당부하는 축사를 한다.
- 재가(再加) : 어른의 출입복을 입히고 머리에 모자를 씌운 다음 모든 언동(言動)을 어른답게 할 것을 당부하는 축사를 한다.
- 삼가(三加) : 어른의 예복을 입히고 머리에 유건(儒巾)을 씌운 다음 어른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당부하는 축사를 한다.
- 초례(醮禮) : 술을 땅에 세 번 조금씩 붓고, 천지신명에게 어른으로서 서약을 하게 한다.
- 관자(冠字) : 이름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항시 부를 수 있는 이름인 자(字)를 지어 준다.
- 현우존장(見于尊長) : 어른으로서 웃어른에게 뵙고 인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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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례는 여자가 정혼을하거나 14세이상이면 계례를 행함
- 시기(時期) : 대개 15세 되는 해의 정월에 날을 정해 행한다.
- 계빈(戒賓) : 집안 안어른[婦人]중에서 예절을 잘 아는 어른을 빈(賓)으로 모신다.
- 고우사당(告于祠堂) : 3일 전에 조상의 위패를 모신 사당에 아뢴다.
- 진설(陳設) : 계례를 행할 장소를 정하고 기구를 배설한다.
- 합발(合髮) : 머리를 올려 쪽을 찐다.
- 가계(加喦) : 비녀를 꽂고 어른의 옷을 입힌 다음 어른스러워지기를 당부하는 축사를 한다.
- 초례(醮禮) : 술을 땅에 세 번 조금씩 붓고, 천지신명에게 어른으로서 서약을 하게 한다.
- 계자(喦字) : 이름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항시 부르는 이름인 당호(堂號)를 지어준다.
- 현우존장(見于尊長) : 어른으로서 웃어른에게 뵙고 인사를 올린다.
- 제사를 지내고 字를부른후 사당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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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용어 (절차)
ㅇ 삼가례 (三加禮) - 어른이 입는 3가지 복장(평상복, 외출복, 관복)을 갈아 입히고, 성인으로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교훈의 말씀을 전하는 순서 - 현재는 도포만을 입히고 세가지의 축사와 함께 남자에게는 복건을, 여자에게는 족두리(또는 비녀)를 얹어주는 의식으로 간소화
【초가례 축사】좋은 달 좋은 날에 어른이 되었음을 축하하니, 이제부터는 어린 마음을 버리고 어른의 덕을 지녀야 합니다. 그리하면 건강하게 오래도록 하늘의 큰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재가례 축사】이제부터는 어른이 되었으니 항상 몸가짐을 삼가야 합니다. 성심으로 가문을 받들고 어버이께 효도하여 밝은 가정 밝은 사회를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도록 하십시오.
【삼가례 축사】사랑으로 남을 돕고 믿음으로 친구를 사귀며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일해서 날마다 날마다 자신을 새롭게 하여야 합니다.
ㅇ 초례 (醮禮) -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술잔을 내려 주고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는 의식 - 이때에는 술을 마시는 법도와 함께, 음주에 대해 경계가 될 만한 교훈도 함께 내림
【초례축사】 술은 향기로우나 과음하면 실수하기 쉽고 몸을 망치기 쉬우니 항상 분수를 지켜 몸에 알맞도록 마셔야 합니다.
【성년선언】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고 아름다운 행동을 실천. (責成人之禮).
ㅇ 수훈례 (垂訓禮) - 전통 관례에서는 성인이 된 성년자에게 이름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와 함께 가르침을 내려주었으나, - 최근에는 자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평생토록 지닐 삶의 교훈을 전하는 수훈례(垂訓禮)로 대신함
【수 훈】 선현께서 말씀하시기를, 집에서는 효도하고 밖에서는 윗사람에게 공손하며 항상 배움으로 임할 때 인생에 보탬이 되나니, 착한 일과 더불어 항상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의리를 지키며 불의를 보고 용감하게 맞설 때 주위의 칭송을 받을 수 있으니 평생을 이와 같이 살아가야 합니다. (율곡집 인용)
□ 관례와 계례 후의 대접 관례와 계례를 하면 이제 어린이가 아니고 어른이기 때문에 어른 대접을 해야한다. 높임말 : 전에는 낮춤말씨 '해라'로 대하지만 관례·개례 후에는 보통말씨 '하게'로 높여서 말한다. 호칭 : 아명(兒名)을 부르던 것을 관례와 계례 때 지은 자(字)나 당호(堂號)로 부르게 된다. 답배 : 전에는 어른에게 절하면 어른이 앉아서 받았지만 답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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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돌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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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맞이 절차
구 분 | 내 용 |
삼 신 풀 이 | 아이가 태어나 100일이 되면 어머니나 할머니가 아침에 쌀밥, 미역국, 백설기 등을 차려 삼신 할머니께 그 동안의 보살핌에 감사하면서 아이의 명과 복을 빈다. 그 밥과 국을 산모에게 먹인다. |
배냇머리 깍음 | 아이의 배냇머리를 곱게 묶어서 깊이 간직하였다가 성년식날 돌려주어 평생 간직하며 어버이 은혜를 잊지 않도록 한다. |
색동옷 입힘 | 그 동안 흰옷만 입히다가 백일날 처음으로 색동옷을 입혀서 어른이 안아보게 한다. |
백설기 떡잔치 | 집안 형편이 넉넉하면 백설기를 만들어 집안 친척이 모여 나누어 먹고, 이웃사람에게 나누어 주어 선덕을 널리 베푼다. |
백 일 선 물 | 떡을 얻어 먹은 사람은 여유가 있으면 쌀, 실, 옷, 밥그릇, 수저, 포대기, 반지 등의 답례선물을 보내 명과 복을 축원한다. |
애 이 름 | 본 이름은 태어난 다음 출생신고 할 때 이미 지어 주었으나, 어른들이 아기를 직접 보시고 생김새나 맵시 또는 귀여운 뜻으로 아이 때만 부르도록 애 이름을 지어줄 수 있다. 대개 애 이름은 집안에서만 부른다. |
돌맞이 절차
원래 돌이란 말은 주(周)·회(回) 등과 같은 뜻으로 1년의 기간을 단위로 반복되는 경우에 사용된다. 옛날에는 질병이 많고 유아의 사망률도 높았기 때문에 아기가 돌을 맞는다는 것은 성장의 초기과정에서 한 고비를 넘겼다는 의미를 지니며, 이를 축하하는 것이 관습으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돌에 대한 행사는 중국·일본에서도 고대부터 있어 왔으며 한국에는 《국조보감(國朝寶鑑)》 정조15년 6월조에 궁중에서 돌잔치를 벌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峰類說)》 인사부(人事部) 생산편(生産篇)에는 중국의 《안씨가훈(顔氏家訓)》을 인용하여 한국의 돌잔치 풍습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또한 경축행사로서 왕실(王室)에서부터 서민(庶民)에 이르기까지 널리 행하여진 것으로 알려진다.
[ 돌 상 차 림 ]
구 분 | 내 용 |
성주고사 | 태어나서 첫 돌을 맞이한 날 아침에 어머니나 할머니가 쌀밥, 미역국, 백설기, 수수경단을 차려,성주님께 드리고 아이의 명(命)과 복(福)을 빈다. 그 밥과 국을 아이의 어머니에게 먹인다 |
돌 빔 | 새로 마련한 모자, 옷, 신발을 갖추어 입힌다. 대체로 남자아이는 보라색 바지에 분홍 저고리를 입히며 그 위에 남색조끼, 색동 마고자나 색동 두루마기를 입혀 가죽띠를 매고 복건을 쓴다. 여자아이는 빨간치마에 색동 저고리를 입히며 색동 마고자나 색동두루마기를 입혀 조바위를 쓰고 비단 실띠를 맨다. 이 날, 남자아이나 여자아이에게 두루주머니를 채우고 그 속에 오색실을 넣어주며 수명장수를 빌고, 동전 세개를 넣어주며 부귀복록을 빈다. |
돌떡잔치 | 집안 형편에 따라 알맞게 떡을 하여 여러 사람이 나누어 먹으며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한다. 돌 떡으로는 대개 백설기, 찹쌀떡, 무지개떡, 인절미, 송편, 수수경단, 국수등을 주로 만드는데 이는 맑고 깨끗하며, 튼튼하며, 씩씩하며, 힘차고 끈질긴 성품을 상징하며 송편은 식복을 수수경단은 모든 액운을 면하고 국수는 수명장수를 비는 뜻으로 준비했다. |
돌 잡 이 | 아이에게 떡과 과일로 돌상을 차려 주되, 그 상위에 돈과 활, 화살과 붓, 벼루, 먹과 색지, 자, 실을 놓고 아이가 첫 번째 잡는 물건으로 장래를 미리 점쳐보는 놀이이다. * 남자아이 : 돈(부귀)과 활, 화살(용맹)과 붓, 벼루, 먹(학문). * 여자이이 : 돈과 활, 화살과 색지, 자, 실(바느질 기예). * 옛날에는 바느질 솜씨를 여성 기예의 으뜸으로 삼았다. |
돌 선 물 | 돌떡을 먹거나 받은 집에서는 떡을 담아온 그릇을 씻지 않은 채 실이나 돈을 담아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는 선물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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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잔치(回甲宴,還甲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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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잔치(回甲宴,還甲宴) 절차
구 분 | 내 용 |
손님초청 | 어버이가 회갑(61세)을 맞이하면 아들 딸은 적당한 날을 잡아 회갑잔치 계획을 세우고 미리 친척과 친지에게 초청한다. |
새옷단장 | 회갑날이 되면 아침에 어버이께 새 옷을 입혀 드려서 곱게 단장한다. 만일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살아계시면 회갑 당사자에게 오색무늬옷을 입게 한다. |
큰상차림 | 일가친척이 모여서 서로 도우며 경사스러운 술을 드릴 큰 상을 중앙에 차린다. 차림표는 일정한 규격은 없으나, 회갑을 맞이한 분이 앉을 좌석을 중심으로 하여 잡수시기 좋게 차리고 그 상 앞에서 자손이 축수 술잔을 올릴 수 있게 위치를 잡는다. |
축수(祝壽) 술잔 드림 | 정한 시간이 되면 아들 딸은 어버이를 모시어, 큰 상 중앙에 자리하여 앉게 하고, 어버이의 가까운 어른(할아버지, 할머니, 백숙부모, 고모)이 있으면 그 곁에 모신다. 모두 자리에 앉으면 사회자가 회갑잔치를 거행하겠다고 선언한 다음, 큰 아들 며느리 부부로부터 앞에 나아가 축수하는 술잔을 올리고 절한 다음 물러온다. 이렇게 가족이 축수 술잔을 올림과 동시에 헌수하는 글이나 시가 있으면 낭독한다. |
음식잔치 | 자손의 축수 술잔이 대강 끝나면 가족은 큰상 앞으로 손님 잔치상을 차려 낸다. 여러 손님이 잔치상에 앉으면 사회자가 음식을 즐겁게 들도록 권한다. 이에 손님은 자유롭게 술과 음식을 들며 특별히 축수 술을 드릴 사람은 큰 상 앞으로 와서 인사하고 술을 드리거나, 도는 축하의 글월이나 시를 지었으면 읽어 드린다. |
흥 겨 운 놀 이 | 모든 사람이 빠짐없이 술과 밥을 먹고 나면 큰 상을 비롯하여 잔치상을 걷고, 놀이마당을 펼친다.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와 춤으로 즐겁게 놀아주는 것이 이 날의 도리인 즉 '얼씨구 절씨구' 신나게 놀아서 오래 산 기쁨을 누리도록 한다. |
기념선물 | 회갑선물은 노인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글씨, 그림, 병풍, 모자, 지팡이, 장갑, 목도리, 방석, 의자 등으로 선물한다. 회갑연 같은 경사에 있는 집안은 외부인의 선물은 사절하였으니 은덕을 베풀어 자손에게 음덕을 물려주려는 배려에서 그랬던 것이다. 오늘날도 부귀권세에 있는 사람이 이런 잔치를 열고 선물을 받는다면 그 명예에 커다란 손상을 입을 터이니, 가급적 지나친 선물은 삼가해야 된다. |
회갑(수연)상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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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참고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