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다음카페 <함안조가 하림유사>입니다. 오늘도 좋은 음악으로 시작하여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이 노래의 가사는 조성래 시인의 시를 노래하기 좋게 몇 자 바꾸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주변의 함안조가 일가들과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널리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관정 합장
조성래 시인의 시에 음유시인 한보리 가수가 노래한 것을 들어보자.
조성래 시인은 1959년 경남 합천 태생이고, 함안조씨 대소헌파이며, 호는 石笒(석금)이고,부산 학산여고 국어교사로 근무하다 정년 3년을 남겨 두고, 명퇴했다. 그는 시를 잘 쓸 뿐만 아니라 대금도 잘 분다. 석금 조성래 시인은 매우 유명한 시인이다. 석금 선생은 사문 관정 조성래와 나이도 같고, 한글 이름도 같다. 관정 스님은 趙星來(조성래)이고, 석금 선생은 趙成來(조성래)이다. 관정 스님이 국제신문 조봉권 기자와 처음 만나 식사를 하는 자리에 동명이인이고, 두 사람 다 1959년생이라서 헷갈렸던 석금 조성래 시인도 시간이 되면 어떤 분인지 얼굴을 보고 싶다고 말해, 세 사람이 2022년 7월 29일에 처음 만나 식사를 함으로써 알게 되었다.
석금 조성래 시인의 <겨울 나기>라는 이 시는 1978년에 그의 식구들이 합천에서 부산 감전동으로 이사와서 일년마다 단칸 방으로 이사를 계속 해야 할 때의 가난을 노래한 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