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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은 DTS(제자훈련)의 시작을 열방대학에 입학을 한 후 부터라고 생각을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DTS의 시작은 DTS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준비를 하는 순간부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좋든 싫든 아님 본인의 뜻이든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 의해서든 DTS를 놓고 기도하면서 고민하는 그 시점부터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왜냐하면, 그 순간부터는 하나하나 준비하기 시작을 하면서 하나 둘씩 여러가지 쉽지 않은 상황 속에 놓여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서류를 준비하면서...비자를 신청하면서...재정싸움을 하면서...등등으로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이미 DTS(제자훈련)을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류를 준비하면서...아마 자신의 '믿음'이나 여러가지 상황들이 부딪히게 되고, 비자만 하더라도 서류가 꽤 많죠...그리고 다 서류적인 문제가 잘 준비가 된다고 해도...거의 천만원이 넘는 강의비와 아웃리치비...그리고 개인비용이 있어야 하죠...
그리고는, 코나에 가서 훈련을 받습니다.
만약에, 코나 열방대학을 준비하면서 왔지만, 때로는 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도 어찌보면 나름대로는 작은 훈련을 받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고, 믿음에 대해서나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민감해지려고 노력한 모든 것이 포함되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DTS를 가고자 하는 모든 분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 가운데 있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 하셔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DTS 받았다고 해서 큰 벼슬을 한 것처럼 생각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항상 겸손 하시고 진정한 DTS 수료자는 겸손하면서 잘 섬기는 분이면서 사람을 잘 세우는 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때론 한국교회를 보면서 갑자기 DTS 때 배운 것처럼 한 번에 큰 변화를 주려고 하는 경우가 있지만, 모든 것은 다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선은, 자신부터 더욱더 철저하게 신앙관리를 하시면서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교회를 잘 섬기는 일에 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DTS를 받은 후에 신앙관리에 소홀해 지면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노파심에서 말씀을 드리면, 반드시 재정확보를 한 후에 코나에 가시도록 하셔야 합니다. 아주 가끔 믿음(?)으로 가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코나 뿐만 아니라 다른 베이스에서 그런 경우을 보면, 본인 뿐만 아니라 함께 훈련 받는 분들까지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되어서 훈련에만 집중하기에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정확보가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을 명심하셔서 꼭! 재정확보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시고 코나로 가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남진명 선교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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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 싸이에 글 옮겨가도 될까요? 출처 밝히겠습니다~~ 늘 보면서 도전받으려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