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최고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감히 최선이라고 할 수 있는
공동작업에 의한 실습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독립영화 워크숍은
3개월 동안에 평균 10회의 촬영작업에서 개인적으로 책임연출 혹은
책임촬영으로 주체적 역할을 순환하며 평균 2편의 Dv 6mm와 1편의
16mm 실습작품을 완성하고 공개적 평가를 받으므로 수료하게 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의/토론과 기획부터 시나리오 완성을
위하여 연일 계속되는 기획회의 과정과 캐스팅과 촬영장소의 섭외가
공동으로 추진되고 촬영작업에서 연출과 기술부로서 역할분담하여
밤샘으로 이어지는 촬영과정과 마감시한을 전제하는 후반작업으로
제 각각의 역할과 책임이 일정하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독립영화 워크숍이 경험이 있는 참여 대상으로 제한하여
진행되는 것이 아닌, 비디오 카메라에 접근하지 못하였지만 성실히
강의수업과 공동작업으로 실습과정에 참여할 희망자들을 중심으로
비디오의 기초부터 16mm 제작 완성과 평가까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영화작업의 기본이라할 수 있는 인간관계부터 시작하여 작품분석과
문제제기에서 대안제시로 끊임없이 영화적 적성을 가늠하게 합니다.
지금까지 영화(에니)아카데미와 영상원 및 전문사에 입학한 워크숍
출신이 각각 20여명이고 영화과 대학원 제작과정에 10여명 등이
새로운 영화작업을 예비하기 위하여 영화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결코, 독립영화 워크숍은 영화학교 진학하기 위한 과정이 아닙니다.
그리고 독립영화의 극영화와 기록영화, 에니메이션 등 제작부분에서
워크숍 출신들이 일정 부분, 제 역할들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피도 눈물도 없이" 류승완감독을 비롯하여 영화산업
현장에서 기획부터 녹음까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독립영화 워크숍의 의미와 가치는 영화작업에 환상을 갖고
참여하는 희망자들이 일정한 교육과 강도높은 실습과정을 수료하고
이후 새로운 영화작업을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
것보다도 개인적으로 적성이 없을 때, 미련없이 영화작업을 스스로
판단과 결정으로 포기하게 한 일이 될 것입니다.
누구나 영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영화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의 처음부터 공개 시사회로 평가까지 실습과정을 공동작업으로
영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자기 적성과 가능성을 가늠할 것입니다.
제 목 ; 제 39회 독립영화 워크숍(Dv 6mm/ 16mm 제작실습)
참여 회원 모집 (1기에 참여인원 20명으로 제한)
기 간 : 2002년 7월 1일(月)부터 3개월동안
일 정 : 7월- 매주 月,水,金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土/ 日요일 특강 및 Video 제작실습)
Dv 6mm 단편, 극영화의 촬영실습으로 공동작업
8월- 16mm 단편, 극영화의 촬영실습 준비에 의한 공동작업
9월- 촬영/ 후반작업(편집/녹음)으로 16mm 실습작품 완성
대상 : 16mm 단편영화의 제작 경험이 없는 학생과 일반인
(단, 고등학교 재학생은 참여가 제한됩니다)
< 찾아오는 곳 >
지하철 2호선 동대문운동장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한양공고 정문에서 신당동쪽으로 500m 정도 직진.
성동여실고와 파출소를 지나면 보이는 주택은행(6층건물) 아니고,
그 옆의 복천빌딩 5층 독립영화협의회
(1층 입구에 마음꺽 드시고 4000냥 고기 부폐식당이 있읍니다)
- 사전에 좌석관계로 참석여부를 전화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기수들의 시사회 자료집(실습평가서)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자료를 받아보시고 싶은 사람은 http://www.inde1990.net에서
독립영화협의회 INDE 게시판 혹은 메일 jawon1990@hanmail.net으로
본인의 메일을 알려주시면, 실습평가서인 A4 100여쪽의 풍부한 자료
를 보내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