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씀이십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등신대의 아기를 계획 했었지만...
머리부터 작업하다가 보니 전체적인 균형이 깨진대다가 몸통부분이 짧아져서 중간에 분리를 해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실적인 느낌에서 13세돌피와 수퍼돌피 중간쯤 되는 인형으로 해보자는 계획의 수정이 있었습니다.
얼굴이 예뻐야 한다는 생각에 눈도 더 크게 수정하고 턱도 뾰족해지고, 얼굴이 더 어른스럽게 변했으며 몸통도 아기에서 소녀로 수정되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목이 가늘고 길게 되었으며 키를 맞추려면 그 몸통에 긴 다리가 붙어 만화같이 할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인터넷 뒤져가며 주워들은 걸로 시작한건데, 아예 애초부터 대학때 늘 해오던 방식대로 흙으로 원형을 만들고 석고로 전신을 떠낸후 하나씩 관절을 분리해서 작업을 했어야 한다는 후회가 생기니...더이상 진행 하기가 싫어지더군요.
이제와서 내던져 버리기엔 아깝고...
속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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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있는분이신거 같네요.
눈이 조금 크긴 하지만 상당히 느낌이 자연스럽고 좋군요.
안구도 좀더 은은한색으로 하면 훨씬 분위기가 있을듯..
근데 저 아래 몸을 봤더니 몸이 얼굴에비해서 많이 작더군요..
그것만 더 수정하면 상당히 멋진인형이 나올거같네요.^^
열심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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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를 잡아보려고 엉터리 안구를 넣어봤어요
안면도 계속 수정중
첫댓글 얼굴이 넘 큰것가....
어깨 끼면 괜찮을듯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