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부 마그레브 지역에 위치하며 동북쪽에는 지중해, 서북쪽, 서쪽에는 대서양
에 접한 아랍 국가. 아랍어로도 지역명을 따와 '알-마그리브(المغرب, al-Maġrib)'라 불리는 국가이다.
영어 국명인 모로코(Morocco)는 무라비트 왕조의 수도였던 마라케시(Marrakech, مراكش)에서 유래
한 것이다. 수도는 라바트(رباط). 입헌군주제 왕국으로 현 국왕은 알라위 왕조[6]의 무함마드 6세(محمد السادس)이다.
면적은 44만 6550㎢(서사하라 포함시 710,850km²), 인구는 36,078,727명(2018) 이다. 수도는 라
바트(Rabat)이며, 행정구역은 9개 도로 이루어져 있다고 아랍족이 인구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
으며, 원주민인 베르베르족이 35%이고 나머지는 흑인·유럽인·유태인 등이다.
종교는 수니파 이슬람교가 국교이며 기독교·유태교도 믿는다. 공용어는 아랍어이나 베르베르어·프
랑스어도 통용된다
모로코와 주변국들...서사하라는 모로코의 영토지만 분리독립 투쟁을 하는 곳으로 모로코의 영토라고 보기 힘든
곳이다.
인구의 57.3%가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생산물은 밀·보리·올리브유 등이다. 인광석·석탄·철 등 지하
자원이 풍부하며 세계 제1의 인광석 수출국이라고 한다. 명목 1049억 800만$(2016)이며, 1인당 국
민소득은 3,101(2016)달러이다.
모로코는 고대 로마 시대에는 마우레타니아(Mauretania)라고 불렸었는데 원주민은 베르베르인이며
반달 왕국, 동로마 제국을 거쳐 8세기, 9세기 이슬람 제국의 대정복 이후 아랍인들이 대거 유입되었
고, 마그레브(아랍어로 해가 지는 지역" 또는 "서쪽" 이란 뜻의 Al-Maghrib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
으며, 대체로 오늘날의 북아프리카 지역, 즉,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를 아우르는 지역)라고 불리게
되었다.
이후 모로코를 기반으로 한 무라비트 왕조와 무와히드 왕조가 안달루스, 알제리, 튀니지에 이르는
넓은 영역을 점유하였다. 하지만 북으로는 기독교 국가들의 침공, 남으로는 사막 유목민들의 침략을
받아 쇠퇴하였고 이후 모로코 왕조들은 대개 현재의 모로코 영토를 유지했으며, 이후 오스만투르크
제국도 끊임없이 정복을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하여 북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오스만투르크의 지배
권 밖에 있었던 나라이다.
현재 왕가인 알라위 왕가는 17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오는데 제국주의 시절 프랑스와 스페인에 의해
분할되고 보호령이 되어 식민 지배를 당하다가 1950년대부터 독립운동이 일어났으며 그것을 주도
하던 술탄 무하마드 5세가 1953년 코르시카로 유배를 당하고 프랑스가 괴뢰 왕을 세우기도 했으나
1955년에 무하마드 5세는 복위(復位)하였고 1956년 3월 2일 프랑스로부터 술탄국으로 독립하였으
나 1957년 왕호를 술탄에서 왕(Malik)으로 바꾸어 왕국이 되었다. 1961년 하산 2세가, 1999년 무
하마드 6세가 즉위하였다.
1975년 11월 스페인이 서부사하라에서 철수하자 모로코는 서부사하라를 점령하였고, 그 뒤에 서부
사하라 독립단체인 폴리사리오와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나라도 이슬람국가의 대부분의 나라들처럼 빈부격차가 심하고 인구증가율도 높아서 청년
실업율이 40%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여 유럽이나 잘사는 이슬람국가로 돈을 벌러 나가는데 허드렛
일로 돈을 번다고 한다.
모로코의 국기와 국장
그리고 지리적으로 유럽으로 가장 가깝기 때문에 아프리카 전역에서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難民)들
이 몰려드는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고 한다.
이나라도 이슬람이 국교인 나라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실시하고 있지만 2003년에는 북아프리
카 및 주변 이슬람권 나라에서 처음으로 여성 국회의원이 나왔으며 2006년에는 북아프리카 나라 역
사상 처음으로 이맘에 여성 50명을 임명할 정도로 중앙 정부가 법으로 노력하는 북아프리카 이슬람
권 나라들 중 법률이 가장 진취적인 나라라고 한다.
다른 아랍 세계의 나라들과 달리 히잡, 차도르, 니캅, 부르카 등을 엄격히 제한하는 정책을 하고 있
다고 한다.
아슬람 국가에서는 터키 다음으로 여성들이 자유로운 곳이 아닐지...
이슬람의 다른 나라에서는 여성들은 사람으로서 대우를 받지 못하는데...
대도시 지역 같은 경우에는 심지어 이슬람 국가임에도 대놓고 돼지고기를 요리해서 팔기도 한다고...
아프리카 중에서 모로코는 아름답고 비옥한 국토를 가지고 있는데 일찍이 중세의 모로코 출신의 탐
험가이자 여행가로 중국까지 다녀간 이븐 바투타( 아랍어: ابن بطوطة , Ibn Battuta, 1304년~ 1368
년)는 여행기에서 모로코의 자연을 찬양하기를 "온갖 과일들이 풍성하고, 흐르는 물과 영양이 풍부
한, 음식이 절대 바닥나지 않을 것이라는 면에서 모로코는 최고의 나라이다."라고 기술했다고 한다.
아틀라스 산맥 안에 있는 이프란이라는 도시
눈과 원숭이는 모로코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모로코는 사막과 눈 덮인 높은 산맥과 비옥한
농토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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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에서 두 시간 정도를 달려 온 뒤 멀리 아틀라스 산맥이 아스라히 보이는 고속도로의 휴게실에서 잠시 쉬어 간다.
휴게소 앞에 있는 육교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으로 멀리 눈에 덮힌 아틀라스 산맥이 보인다...아틀라스 산맥너머는 사하라사막이 시작되는 곳이다.
휴게소 주변에는 이런 공간도 있고...
망원렌즈를 비행기에서 잃어버려서... 아쉽게 줌인을 할 수가 없다.
휴게소...이 길을 다시 와보지는 못할 것이다.
일행들은 휴게소 주변에서 사진을 찍는다.
이곳은 아프리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유럽식이다.
주변의 경치들...지금까지 찍은 사진들은 차창을 통해서 찍었기 때문에 색감이 어두웠었는데 지금은 자연색 그대로이다.
꽃밭에서...맘마미아 보컬과 드럼
아틀라스 산맥을 보면서 마라케시로 가는 느낌은 가슴서레임 그 자체이다.
다시 버스를 타고 마라케시로 출발을 하고....멀리 아틀라스 산맥을 보면서 간다.
양떼들도 보이고....마라케시가 아틀라스 산맥 바로 아래에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산맥을 보고 가게 된다....얼마나 가슴이 설레이는 경치인가....
흔한 유럽의 꽃양귀비도...멀리서 보이던 산들이 가깝게 보이는 것을 보아 마라케시가 가까워진 듯하다.
산 가운데 검은 줄은 경계선인 듯....
가까워지면서 보이는 풍경
세 시간이 걸려서 마라케시에 도착을 하게 되고...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마라케시...방송에서만 들어보던 이름이다.
숲 속에 도시가 숨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도시 외곽과 도시가 분리가 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다.
신축을 하는 곳들은 시멘트 벽돌로 집을 짓고...
돌들처럼 보이는 것은 묘비이다.
도시 외곽에 있는 공원인 듯...
아프리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을 하고
호텔 정원....
밖에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안은 생각보다 무지하게 크다....스페인의 좁은 호텔에서서는 이런 호텔이 그리울 정도로 넓다.
마라케시에 도착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