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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
[제주여행/공연]아찔한 진기명기(제주씨월드- 서커스월드공연)
주최:제주씨월드 협찬: 한국렌트카, 재즈마을, 대포해송횟집, 퍼시픽랜드
파워블로거얼라이언스 카페 회원들과 함께 떠난 제주여행 -http://cafe.naver.com/powerbloggeraliance.cafe - 날짜:2010년 7월 7일~7월 9일 날씨: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 좋은 날씨
2박3일의 제주여행 코스 첫날:생각하는 정원-제주씨월드(서커스월드)- 제주씨월드(제주보트. 주상절리대) - 대포해송횟집-재즈나라(숙박 둘째날:마린파크(퍼시픽랜드)-제주씨월드(제주보트.파라세일링)-마린리조트(선상호텔) -성산유람선(우도와 일출봉)-일출봉-마린리조트(밤낚시와 숙박) 세째날:우도잠수함(신비해저체험)-삼나무숲길-제주돔(제주맛집,제주관광협회장 홍명표님인터뷰) -세오름(1100고지)
-제주여행 후기모음- [제주여행2박3일]48살에 떠난 처녀여행, 오감으로 만족한 제주-호미숙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268<<--클릭하세요 [제주여행]세계 으뜸-생각하는 정원-시가 흐르는 뜰[영혼의 안식처]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269<<--클릭하세요 [제주여행/제주맛집]대포해송횟집-바다내음과 파도소리와 격조 있는 만찬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275<<--클릭하세요 [제주여행/제주씨월드]우도잠수함 타고 심해 해저관광 신비 세계 체험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8296<<--클릭하세요
호미숙자전거여행(오픈캐스트발행)
■ 제주도 여행 둘 ■ 제주씨월드[서커스월드공연관람]
제주씨월드-서커스월드공연 (해피타운공연장) http://www.jejuseaworld.co.kr/happytown/main.asp-홈페이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886번지 Tel:064-794-8080
생각하는 정원에서 두번 째 이동한 서커스 공연장 제주씨월드 서커스월드 해피타운공연장에서 본 진기명기 묘기 대행진 처음 들어갔을 때 부터 어떤 묘기가 펼쳐질지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들어갔다가 펼쳐지는 공연 내용을 보면서 내가 더 떨리고 가슴 쓸어 내리며 보았던 최고의 서커스 공연
어린 단원들의 숙련된 기예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부 부터 펼쳐지며 점점 위험성이 높아지고 예술성을 가미한 예술쇼였다 애띤 단원들도 눈에 띠고 위험한 공연을 펼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던 단원들
가장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오토바이 묘기에서는 그만 내가 숨을 못 쉴 정도로 보는 내내 떨리는 가슴 어찌 할 바를 모를 정도였다 햐~~ 이래서 중국인들이 대단한 것을 다시금 느껴본다 정말 환타스틱하고 놀라운 경험이 아닐지 이에 비교할 쇼가 또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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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해피타운 제주씨월드 서커스 월드 공연장 생각하는 정원을 둘러보고 한참 자연에서 사색을 즐기며 삶을 깨닫고 옮긴 곳은 바로 진기명기가 펼쳐진다는 서커스월드 공연장
들어서는 입구에 크게 걸린 사진을 보니 오토바이 묘기가 있는 듯했습니다 뒤에 연기를 보고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ㅎㅎㅎ
서커스를 구경하러 온 사람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단체로 참여를 하셨네요
-1부 커다란 실패? 기구 돌리기 묘기-
여섯명의 단원드링 절묘하게 돌리고 던지고 받고 이때만 해도 음 그렇군 하면서 보았지요 아름다운 여인들의 춤사위와 펼친 묘기에는 그래도 긴장감이 덜 했습니다 오히려 단원들의 화려하고 유연한 몸짓에 눈이 더 갔다고나 할까요
-2부 공중링-
공중에서 펼치는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몸으로 연기를 해주고 있었지요 아름다운 선율따라 흐르듯 유연하게 공연을 해주었습니다 작은 링에 몸을 싣고 공중으로 올라가서 무언의 사랑의 대화 아름다웠습니다 한편의 무언극을 본 듯했지요
-3부 사다리-
건장한 청년 두 명과 가냘픈 여인들이 펼치는 사다리 묘기 머리 위에 사람이 올라 서 있기도 힘든 균형감각인데 거기다가 6계단의 사다리 위에서 사람이 서있고 한 여인을 머리에 세우고 사다리로 깡총 깡총이며 계단을 오르는 보는 순간 아찔아찔할 정도로 숨막히게 보았습니다
-4부 촛불요가-
세 명의 여성 단원이 딱 달라붙은 옷을 입고 펼치며 촛불을 밝혀 다양한 포즈로 중심잡기를 하는 거였지요 이 또한 촛농이 떨어지면 어쩌나 촛불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면서 조마조마 하는 마음으로 구경하였지요
유연함은 물론 저렇게 까지 단련되려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까 괜한 염려도 해보았습니다
-5부 우산돌리기-
중국공연단원들은 아주 어려서부터 이런 서커스단원이 되기 위해서 학교를 다닌다고 하죠 주로 외국으로 가서 이런 공연을 펼친답니다 무엇보다 다른나라에서도 중국 서커스학교에 와서 배워간다고 하죠
접시 돌리기는 여러번 보았기에 우산 돌리기정도는 가능하겠거니 했지요 하지만 그냥 우산만 돌리는 게 아니었습니다
손끝에서 발 끝에서 그리고 머리 위에 사람을 세우고 사람탑을 쌓고 우선을 던지고 받으며 돌리고 있었답니다
아리따운 애띤 소녀들의 공연을 보고 박수를 치면서도 그 감내한 고통에 마음이 짠하고 아려왔지요
-6부 사람돌리기-
단원 중에 가장 어린 단원들인데요 꼬마 여자단원은 이제 나이 7살이랍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를 두고 건장한 청년 발 위에 앉거나 서있던 소년 소녀가 동시에 던져지면서 자리바꿈을 하는데 얼마나 위험스러운지 바라보는 내내 오금이 저릴 정도로 매 순간 아찔 했습니다
이 단원들은 세게 서커스 경연대회에서 여러번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하지요
-7부 공중곡예-
이 번에는 공중에 안전장치 하나 없이 두남녀가 긴 로프와 천을 이용해서 연기를 펼쳐 주었지요 새빨간 끈으로 몸을 휘감고 남자단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또 얼마나 아찔했는데 눈도 휘둥그레집니다
거기다 여자 단원 목에 천끈을 두르고 빙빙 돌아가는데 아이고 또 가슴 철렁했답니다
-8부 둥근 철제 구에서 오토바이 타기-
처음 등장한 샤사란 바이커. 오토바이 굉음을 내면서 등장
철제구 문을 열자 부릉 부릉~~ 바로 들어가 빙빙 돕니다 한 대만 들어갔다고 해도 어느정도 속력을 내야 저 구 안에서 저렇게 돌 수 있을까요
혼자 들어가 펼치는 줄만 알았습니다 앗!! 그러나
헉!!또 한 사람의 남성 단원이 오토바이 타고 등장
두 대의 오토바이가 철제구 안에서 빙빙 돌아가는데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빛으로 궤적을 그려 겨우 반경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가슴떨리고 아찔하고 어찌 말로 다 표현할까요 내내 사고 날까봐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이런 이런~~~
저 크지도 않은 지구본 같은 구에 들어간 사람이 무려 7명이 되었습니다 더이상 눈뜨고 못 볼 정도 햐~~ 이 서커스월드의 최고의 백미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공연장 불을 끄고 레이져 조명과 오토바이 빛 궤적과 웅웅 울리는 오토바이 굉음 거기다 경쾌하고 긴박할 정도의 음악이 곁들이자 사진 찍는 것 조차 힘들 정도로 가슴이 떨리고 오금도 저리고 흡..제가 숨을 다 멈추고 지켜 보았습니다
무사하게 공연 마치길 간절히 기도를 했지요
다행히도 모든 단원들 무사히 철제구를 빠져나와 인사를 하는데 한숨이 내쉬어 지데요 ㅎㅎㅎㅎ 다른 것은 웃으면서 글을 썼을 텐데 이제서야 웃어보네요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오토바이 공연을 처음부터 하는 동안 철제구에서 가장 오랫동안 달리고 달린 샤샤 정말 멋진 바이커우먼 이었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머리가 쭈뼛하고 서네요 ㅎㅎㅎㅎ
모든 공연을 끝내고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던 애띤 소녀들 저 가냘픈 몸과 여리디 여린 소녀들 관중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러댑니다
그 중에 몇몇 관중들은 꼬마 단원들에게 현금을 쥐워주더라구요 현금을 받으면서 깍듯이 인사하는 어린 소녀가 이런 경험이 낯설지 않아보였습니다
우리 파얼 회원들에게 단체로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해주던 모든 단원들 그들의 수고가 있어 오늘 이자리가 더욱 빛나고 무사히 모든 공연이 마쳤으리라 생각하니 박수를 치고 또 박수를 칩니다 정말 장하고 장했습니다
해피타운 공연장의 서커스 월드 입장료와 공연 시간 안내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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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호미호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숙 호미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