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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역학동 원문보기 글쓴이: 박윤창
기억에 남는 역학강의록
청명선생님 강의
과거 현재 미래
예문 1
○戊乙乙 女
○寅酉卯
과거는 = 월주와 년주이다.
현재는 = 일주이다.
미래는 = 시간이다.
사주를 볼 때 몰라도 볼 수 있는 자리는 미래인 시간이다.
사주는 과거를 빼고는 현재도 미래도 못 보는 것입니다.
관상.손금은 현재를 보는 것이다.
사주학으로 현재를 보는 것은 추론일 뿐이고, 사주로 과거를 아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관상. 손금으로 과거를 보는 것은 추론일 뿐입니다.
점 학으로는 왜 왔는지를 알 수 없기에 현재를 추론 하는 것입니다.
점학은 당연히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추론하는 것에 합당한 것은 그나마 역학인 사주학이 될 것입니다.
사주팔자에 포진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어떠한지를 보려면 월상을 보는데 이유는 과거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결혼한 사람에게 배우자 자리를 볼 때는 또한 월지를 보고, 애인이었을 경우에는 일지를 봅니다.
사주학이라는 것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주학이라는 것의 원래 용도는 과거를 뒤져서 출신성분을 보는 것이 사주이고 현재의 나를 보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반상의 시대에는 부모가 양반이면 자식도 양반이 되고 노비의 자식은 노비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전에는 과거만 알면 현재가 정해져 있기에 모두를 알 수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현재는 과거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미래는 논리로 알 수 없기에 꿈보다 해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점학은 잘 보는 것과 못 보는 것만 있는 것이고, 거짓말을 하거나 옳은 말을 하는 것이 없습니다.
점이라는 것은 논리를 많이 안다고 해서 잘 보는 것이 아니기에 꿈 보다 해몽이 더 중요합니다.
점치는 사람은 한 지역 한곳에 오래 머물러서 상담을 하지 못합니다.
점을 치는 사람은 팔자를 써놓고도 그것을 보지 않고 다만 도구일 뿐이기에 격, 조후, 억부, 일간을 따지지 않고 느낌으로 보는 것이 점입니다.
관상은 고칠 수 있지만 팔자는 고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笑裏藏刀로 관상을 감출 수 있고, 팔자는 거짓말을 할 수 는 있어도 바꿀 수는 없습니다.
미래를 잘 알면 과거를 모르게 되는데 이는 어두워 져서 잘 안 보이는 것입니다.
상관견관만 보였다면 점을 친 것이고, 도구로서 팔자를 이용한 것입니다.
상관격에 정인이 있어야 하는데 없으니 파격이라고 하는 것은 논리입니다.
점을 잘 보고 못 보는 것은 자기의 능력과도 상관없고 노력하고도 상관이 없습니다.
점은 신의 영역이기에 잘 할 때와 못 할 때가 따로이 있으며 점은 미래에 대해서 보는 것입니다.
점은 공부를 많이 하거나 경험이 많거나 역학적으로 용신운이라 해서 점을 잘 보는 것은 아닙니다.
사주를 써놓고도 눈에 띄는 것으로 보는 것 또한 점치는 것인데 이처럼 사주학에서도 점을 보는 것이 가능하여서 미래를 아는 것은 논리가 없어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쌀을 던져서 점치는 것도, 동전을 던져서 점치는 것도, 물을 떠놓고 점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주를 써놓고 점치는 것 또한 도구만 다를 뿐 같은 이치라 할 수 있습니다.
사주8자를 써놓고 격을 볼 것인지, 억부를 볼 것인지, 조후를 볼 것인지, 일간의 강약을 볼 것인지, 신살을 볼 것인지, 일진을 볼 것인지에 대한 논리가 없으면 점을 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대다수의 역학인들이 사주팔자를 써놓고 점을 보는 경우도 많은데 본인도 모르면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이혼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한 것인지를 알아야 하는 데 점으로 봐서 상관견관이면 미래를 본 것이므로 이혼을 할 것이라는 것이고 사주로 보면 과거이니 이혼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학인들이라고 해서 모두다 상관견관만 보이지는 않고 戊土일간이 癸巳年에 戊癸合도 보이고 巳酉合도 보이고 癸巳年은 재극인도 보일 것이므로 논리대로 말한다면 상관견관이 먼저 나오면 안되고 토금상관격에 파격이라고 해야 하고, 1.토금 상관격에 인성용신이니 인성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야 하고, 2.월상정관을 찾아야 하고, 3. 인유원진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를 공부하는 학문에는 왜 라는게 있는데 점이라는 미래는 왜라는 게 없이 그냥 해야 된다고 합니다.
사람은 팔자대로 사는게 옳은지 아니면 팔자와 반대로 사는게 옳다 하는것이 맞느냐고 한다면 팔자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철저하게 과거를 따지는 학문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팔자대로 본 다면 이 여자분은 이혼하게 태어난 팔자임을 의미합니다.
운명을 바꾸라고 하고 바꿀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관상과, 점을 보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입니다.
사주학은 이미 과거에 결정되어서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사주학은 과거지향적이기에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정해져 있는 것은 바꿀 수 없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사주학에서는 지나간 것만 정해져 있고 미래에 대한 것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것이 사주학의 맹점이고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주학은 철저하게 과거를 아는 학문으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역학의 어떠한 논리로 그러한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논리가 커지면 점을 보는데 애로사항이 너무 많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육친도 잡고 격용도 잡고 억보도 잡고 일간용신도 잡고 조후도 잡고 세운 대운도 쓰고 하는것은 맞으나 점을 보게 되면 맞지도 않고 엉뚱한 얘기를 하게 되어 隔靴搔癢 하는 말을 하게 됩니다.
실전인 강호에 나와서는 8글자를 써놓고 논리와 점 사이를 왔다 갔다를 잘 해야 합니다.
상담을 많이 하게되면 논리가 작아져서 강의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집니다.
논리만 파고 들어가면 현실인 점을 보는데 상당히 취약해지는 것입니다.
딱 보니 상관견관을 보았다면 아직 터지지 않았지만 미래에 이혼을 할 것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눈에 딱 보이는 것은 과거가 아니고 미래를 본 것이고, 억부용신과 격용신을 찾는 것은 모두 과거를 이야기 하는 것이고 벌어진 일입니다.
논리로 따져서 상관견관이라면 과거에 이혼을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억부용신과 격용신은 과거에 대한 용신 이고 이미 벌어진 일이고 정해진 것입니다.
적성진로는 격과 격용이 적성진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거이고 이미 정해진 것이기에 피해 갈 수 없음을 말합니다.
억부용신이란 것도 논리에서 나온 것이기에 배우자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기에 피할 수 없습니다.
사주학에서 보는 점의 대표적인 것은
1. 팔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입니다.
2. 일진대 일간을 보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사주학에서 보는 미래를 보는 점학이 되겠습니다.
木火土金水 五行이 뒤섞여 있거나 특징이 없어서 잘 모르겠으면 일간하고 일진을 보시면 됩니다.
戊土일간이 辛酉일에 찾아오면 상관견관 심한 날 찾아 왔으니 이혼하려고 온 것입니다.
우리가 현재 공부하는 사주의 논리를 가지고 추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주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점이란 추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추명인 점을 보기 위해서 우리는 논리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논리로 무장을 하고 현장에서는 점을 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新年運歲는 오지 않은 미래를 보는 것이기에 억부, 격, 조후 용신을 뽑아도 잘 안 맞습니다.
모든 용신론은 과거형이기에 미래를 점치는 것에는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新年運歲를 볼 때 일간하고 甲午年하고 비교하는 것은 논리가 아니고 점의 세상에 있는 것입니다.
역학인들이 점을 칠 때 대체로 일간 대 일진을 보거나 사주팔자를 이용하여 점을 보는 타입이 있는데 이것은 습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점을 보려면 일진하고 일간하고 충돌하거나 합 붙은 것을 찾으면 됩니다.
예문 2
○辛辛辛 男
○丑丑亥
이 사주에서 효신이 먼저 보였다면 미래에 혼자 살아야 될 사람임을 의미합니다.
월이 효신이면 일지의 丑土도 효신이 되는데 이것은 어디에 있든 효신으로 결정이 나면 월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에게 일지의 丑土는 월과 작당하고 효신이 된 것입니다.
亥水대신 卯木이 있었다면 효신이 아니고 편인이 되었을 것이며 일간도 해치지 않습니다.
편관이 일간을 패서 해치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고 칠살이 패고 해치는 것입니다.
조후 안된 효신은 배고픈 것입니다.
상관견관 된 여자는 간뎅이가 커서 포부가 큰 것입니다.
효신은 포부가 적고 은둔형 이라서 그릇이 작은 사람입니다.
이렇게 요약해서 본 것은 모두 점을 친 것이며 두 사람의 미래입니다.
비겁이 많아서 인성을 빨린 것은 댓가 없이 억울하게 살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데 이것은 부인에게 대접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산 것과 같은 것이다.
丑土라는 것만 보였다면 이 사람의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점을 보는 시간은 5분 이내이고 감동을 주지만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서 소통을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30분 이상을 자기마음을 이해해 주려는 사람과 소통을 하고 싶어 하기에 이 때부터는 논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주학에는 한계가 없고, 인간에게 한계가 있을 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논리적으로는 모두 옳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헛다리 잡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당면과제를 보아야 하는데 논리만 가지고 과거 일을 들여다보았기 때문입니다.
점보는 시간은 매우 짧아서 잠깐 스치고 지나가기도 하고 더 이상은 안 떠올라서 할 말이 없기도 합니다.
논리로 무장하지 않은 점은 시간이 길게 되면 헛소리 하게 될 뿐입니다.
역학인은 법관인 판사처럼 공평하게 하여주는 사람이 아니고 편을 들어 주는 사람입니다.
역학인을 잘 하려면 편인과 겁재가 있어야 역학인 노릇을 잘 합니다.
겁재가 없으면 살신성인만 하고 댓가를 받지 못하여 돈을 벌지 못합니다.
편들어 주고 돈 벌기 하는 것이 편인과 겁재입니다.
편들어 주었는데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은 겁재가 없기 때문이며 실속이 없어서 사람만 착하다고 하는데 실속이란 것은 겁재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인격에는 정관이 있어야 하고 사람이 착한 것에서 부터시작이 됩니다.
그러나 정인에는 겁재가 나와서 욕심이 많으며 정인이 많으면 남의 것을 빼앗는다고 보아야 합니다.
겁재하고 월겁은 다릅니다.
건록하고 비견도 다른 것입니다.
겁재는 정재가 나옵니다.
월겁은 정관이 나옵니다.
정관격하고 정관은 다릅니다.
정관에는 정재가 나와서 돈 벌러 갑니다.
격도 아닌 정관이 사주에 나와 있으면 돈을 벌러 가게 됩니다.
정관격도 아닌데 정관이 많아서 기세를 잡았다면 이것이 격노릇을 하게되어서 정재가 용신이 됩니다.
그리고 힘도 없는 월이 정관이면 용신이 정인이 되어 공부를 하러 갑니다.
일간이 신강하든 신약하든 정관격에는 정인을 용신을 해야 합니다.
기세를 잡고 천간에 둥둥 떠있는 정관의 정체는 모두 정재가 되는 것입니다.
식식격은 정인이 나와야 하는 이유는 일간을 설하는 모든 것들은 역용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식신격은 정인이 없으면 공부하지 않고 소비하는데 씁니다.
식신에는 재성이 있어야 합니다.
정재는 식신이 나옵니다.
정재격은 정관이 있어야 합니다. (권력이나 힘을 좋아 합니다.)
상관격은 정인이 나와서 공부를 좋아 하며 변호사를 하기도 합니다.
상관은 재성이 나와서 장사를 합니다.
편재격의 정체는 관으로 가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편재는 정체가 불투명하여 딱히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관도 아니고 식도 아니고 정체가 없음)
편재를 그래서 놀고 먹는 건달이라고 하였습니다.
건록은 정재가 나옵니다.
건록격은 정관이 나옵니다.
양인격은 편관이 나오는데 이처럼 관이 없어도 항상 머리는 그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인은 탈재를 합니다.
격용신을 보는 것은 성격이냐 파격이냐만 보는 것 뿐이지 성격이 아니라고 해서 양인격 노릇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격용신이 있으면 성공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고, 없으면 관으로는 성공은 못 하지만 그 방향으로 생각이 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은 바뀌지 않지만 성공했느냐 못 했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월지가 지향하는 것이 사주팔자에 있으나 없으나 지향하는 것은 정해진 것입니다.
역학의 격국론에서는 기세를 잡은 것이 격이라고 하는데 틀린 말도 아니지만 맞는 말도 아닙니다.
격은 두 종류만 있어서 길신격하고 흉신격만 있으며 살신격은 원래 없는 것입니다.
길신격은 일간을 도우는 것이고, 흉신격은 일간을 해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억부론이 나오면서 격이 크면 일간을 해친다고 생각을 한 것일 뿐이며, 격이란 것은 흉신이던 길신이던 일간을 해치지 않고 오로지 살신격만이 일간을 해칩니다.
칠살격이나 모살 도살 효신격등은 모두 일간만 두둘겨 패서 못살게 하는 것에만 사용합니다.
예문1번 여자가 이혼 안하려면 비밀을 유지해야 되는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자는 도살된 상관이기에 일간을 해치는 것입니다.
여자는 친정이 도살이고 남자는 본가가 효신이기 때문에 일간을 해치는 것입니다.
두 집안에서는 이 사람들의 인생이 망가지고 잘못되는 일에 일조를 하여서 이혼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둘 사이에 일어난 일을 집안에다 말하면 안 된다.
이 사람들의 양가 어른은 마음상하고 잘 못 된점을 이야기 하면 참고 살라고 하기 보다는 이혼하라고 거들기 때문입니다.
甲午年에 화용신운이 되어 이혼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불행 이라기보다는 서로가 살려고 이혼을 하려는 것입니다.
여자는 상관견관이 심하면 맞벌이를 해야 합니다.
배우자를 밀쳐 내지 않으려면 맞벌이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비겁중중해서 탈재를 하게 되면 맞벌이를 해야 합니다.
군겁쟁재가 되어서 배우자인 여자를 밀쳐내지 않으려면 서로 맞벌이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것은 팔자는 이미 결정이 난 것이고 바꿀 수 없으니 이렇게 살아 주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들이 사는 방법은
1.비밀유지를 해야 한다.
2.팔자를 바꿀 수 없으니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3.주말 부부해야 한다.
점을 보아서는 살길을 찾아 주지 못합니다.
점이라는 것으로는 어떠한 길을 선택을 해야 살아날 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점이라는 것은 미래에 어떻게 벌어질 일을 이야기 해줄 수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주명리의 장점은 살길을 찾아줄 수 있는 것이고, 단점은 미래에 대해서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예문 3
○庚癸丁 男
○辰卯巳
월상이 상관견관이면 부모가 부모가 사랑을 해주지 않고 핍박을 하면서 키운 것이며 이 사람이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아도 자식에게도 자기가 받은 것처럼 똑 같이 하여서 나쁜 아빠가 될 것입니다.
격이 살신으로 결정이 되면 팔자 어디에 있든 똑 같이 살신이 되는 것입니다.
정화가 정관이지만 허울뿐으로 이름값도 못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살신이란 것이 상당히 위험한 것인데 예를 들어 한사람은 편관이고 한사람은 칠살 이라면 편관이 사람을 치면 아무렇지 않지만 칠살이 사람을 치면 죽을 수도 있기에 살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칠살이니, 효신이니, 편살이니, 모살이니, 도살이니 하는 것들은 나가서 사람을 건드리면 그 사람이 살을 맞게 됩니다.
살은 내 팔자에 있으니 내가 맞는 것인데 왜 사람이 죽느냐 하면 남을 해치고 그 댓가를 치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상관이라는 것에는 정인이 꼭 있어야지 없으면 도살이 되어서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예문 4
○甲丁辛 男
○申酉酉
점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남자인지 여자인지 연령대가 어디인지를 가린 다음에 보아야 합니다.
이분처럼 나이가 드신 분들은 일진과 상관없이 보았을 때 상관견관이 확 보이면 사망입니다.
나이가 30-40대 였다면 사망이라고 하지 않고 직장이 떨어졌냐고 물어야 합니다.
만약 70-80대의 사주에서 상관견관이 눈에 들어오면 위험하니 병원에 갈 것이라고 합니다.
년령대에 따라서 상관견관이 되면 이처럼 해석이 다릅니다.
점은 손님이 가지고 오는 것이지 역학인이 만드는 것이 아니고 찾은 것뿐입니다.
8글자가 오행이 골고루 섞이고 뒤죽박죽이 된 사람은 의심이 많은 점을 가지고 오며 사람을 잘 믿지 않지만 오행이 편중된 사람은 의심이 적어서 점보기가 쉬운 것입니다.
세운과 일간을 비교해서 상관견관이라 한다면 그 해에 돌아가실 수 있다고 봅니다.
사주를 보면서 특징을 잡는 것이 바로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甘苦疾徐와 같아서 학습으로 가르친다고 하여 가능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대체로 이름난 역학인은 논리에 해박한 것이 아니라 점을 잘 본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미래를 볼 수 있는 혜안이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은 사람은 논리에 강한 것 이라기보다는 점에 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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